2012년 4월 18일 수요일

TV 푸드 채널에도 소개된 Primanti Brothers














피츠버그 근방에 16개의 분점을 내고 있고 플로리다에도 3개의 분점을 낸 스트립 디스트릭트에서 시작한 유명한 샌드위치 가게, 프리만티.
우리나라로 치면 기사식당이라고 해야하나요?
1933년, 도매상으로 신선한 야채와 생물들이 공급되는 스트립 디스트릭에 야간에 물건을 실어 나르는 트럭 운전사들을 상대로 샌드위치를 팔면서 시작된 프리만티가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레스토랑이 되었지요. 네셔날 지오그라피에도 소개되고 트레블, 푸드 채널에도 소개되고....
운전을 하면서도 먹기 편하게 프랜치 프라이와 양배추 샐러드를 샌드위치 안에 넣어서 만든 점이 특색이 있었어요.
재료를 싸고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아이디어도 좋아서 성공한 샌드위치 가게인 것 같아요.
느끼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고 맛있었어요.
짜지도 않았고 빵도 직접 구운것 같았는데 맛있었어요.
스트립 디스트릭트의 본점은 그 옛날의 전통을 이어 접시를 쓰지않고 기름 종이 같은 종이에다가 서브해주고 포크, 나이프도 안 주더군요. 아이스 티를 시켰는데 그것도 하얀 스치로폼 컵에 나오더라구요.
팁 필요 없었고 현금만 받구요 샌드위치는 6-7불 선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기도 티셔프등 기념품 판매하구요 여긴 힐러리 클린턴이 다녀갔었더라구요.
스트립 본점은 한국 식품점 삼복식품 뒤편에 위치하는데  차 10대정도의 파킹장이 있긴했지만 거기에 차를 대기는 어려웠어요.
화요일 12시경에 갔는데 처음엔 한산했는데 좀 지나니까 사람이 꽉차더군요.
터키와 피쉬 샌드위치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홈페이지 링크는
https://www.primantibr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