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 금요일

한국 화장품 매장 아리따움

워싱턴 디씨 한인타운 중 하나인 센터빌 한아름 마트 옆으로 아모레 화장품 가게가 있었는데요 최근에 새롭게 아리따움으로 바뀌었어요.
들어가보니 매장은 작지만 세포라 분위기식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아모레 상품 위주지만 타사 제품들도 조금씩 갖다 놓고 얼굴에 발라보거나 할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기존 아모레 매장이 다 이렇게 바뀌는 듯해요.
마침 새로 단장하여 오픈한 기념으로 프리 메이크엎과 손톱 메니큐어를 해주더라구요.



한국분들이 손재주 좋고 서비스 좋으시니 기분 좋더라구요.
피부에 맞는 걸로 추천도 받고 화장법팁도 받고....
회원 가입하면 100불 이상은 무료 배달이 된다고 하니 함 들르셔서 회원가입하고 어떤 물건 있나보시고 무료 배송으로 피츠버그에서 받으시면 좋을 듯해요. 회원가입 하면 가방등 서비스로 주는 것도 있고 구입액이 90불 넘아서 샴퓨 프리로 받았어요
에어큐숀인가 그거는 한아름매장에서는 품절인데 여기에는 있더라구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토니몰리, Tony Moly 라는 브랜드는 세포라에도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아난데일에 스토어가 있어요.
틴에이져 아이들은 거기 데려가면 좋아할거 같아요. 한국 문구점 좋아하던 애들이 이젠 자라서 화장품 스토어를 찾아다니네요.
아리따움의 오프닝 특별행사가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방학동안 디씨 가실 계획 있으면 함 들러보시길....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디씨 부근 타이슨스 코너 센터 2

타이슨 센터 다시 들러봤어요. AMC영화관 하야트호텔 메트로역 메이시 노스트롬 로드앤테일러 반샌노블...여러 시설들이 들어와있는 대형 쇼핑 몰이예요.
둘러보면서 피츠버그몰에는 없는 스토어들 사진 찍어올려요.
회전초밥집 옆에 믹싱볼이라는 한국비빔밥집이 있네요.
신라 베이커리도 곧 들어온다고 싸인에 있구요.
드론을 파는 부스도 있네요.
아메리컨 돌 스토어가 이층으로 되어 있네요. 아메리칸걸이라는 시리즈책이 있어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고  미국역사의 한시대를 살며 겪는 얘기를 적은 책인데 그 책에 맞춘 그 주인공 인형, 그 주인공의 가구 옷 소유뮬등을 파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뿐 아니라 수십가지 인형중 자기랑 맞게 생긴 인형을 골라 옷도 같이 맞춰입고 헤어샬롱에도 데려오고 하는 컨셉의 비즈니스를 해요. 인형 옷이며 인형용 가구들의 가격이 타겟 수준의 사람용 옷이며 가구들 가격이라 쫌 기가 막히지요.
거기다 인형용 헤어샬롱까지 있어요. 어쩌다 이렇게 디씨에나 와야 미장원에 들른 저 같은 입장에선 인형 팔자가 더 좋군 싶죠.



그냥 재미로 구경은 하는데 이런거보면 기분은 참 별로예요. 시카고에 본사가 있는데 본사에는 미니에이쳐처럼 시대별 아메리칸걸 책의 주인공들이 그 소유품과 더불어 전시되어있어요. 4,5 층건물에 인형들이 가득......구경삼아 들러보게 되네요.
여기는 역사적인 책 주인공 컨셉 용품은 별로 없고 나랑 맞는 인형이나 내가 돌볼 베이비돌 컨셉 위주네요. 이층에 카페도 있어요.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뉴욕 나들이 2 센트랄파크 카네기 뮤직홀

센트랄팤의 베데스타 연못

카네기 홀 내부


카네기홀 전경

올해 여름에도 뉴욕을 짧게 다녀올 기회가 있었어요.

1. 메가버스
이번에도 메가 버스를 탔었는데 여러번 메가버스를 타본 경험으로 밤에 타는 것은 그닥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아무래도 넘 불편하고 낮에 바깥을 구경하며 깨어서 가는 것보다 두배 이상 피곤한 거 같아요. 새벽시간은 괜찮은 거 같아요.



메가버스도 좌석을 지정할수 있는 특별석이 있더군요. 이층의 젤 앞좌석등 약간 넓고 편한 좌석들이고 가격이 5불 차이나는 등 그닥 비싸지 않으니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일반석은 자리가 지정되지 않으므로 보통 좀 일찍 가서 앞에 줄을 서야 일행이 같이 앉고 좀 나은 자리에 앉거든요. 지정석 미리 사면 일찍 줄 설 필요 없지요. 메가버스는 와이파이 되고 화장실이 일층에 있어요. 가는 길에 스테이트칼리지에서 손님 한번 더 태우고 가다가 한번 주유겸 휴게소에 들릅니다. 거기서 서브웨이 정도의 간단한 요기 가능해요. 왕복 4번정도 이용해봤는데 2번을 차고장으로 중간에 기다린 경험이 있네요. 혹시 그리되더라도 놀라지마시길....흔한 일인가봐요. 도착 시간은 많이 지연되지는 않았어요. 두번다 뉴욕에서 밤에 출발해서 피츠버그 새벽 도착한 경우였네요. 
메가버스의 요금은 변동적이라 시간대별로 다르고 예약 시기에 따라서도 바뀝니다.

2. 센트랄팍
센트랄 팍의 자전거 인력거를 타봤는데요, 안내 설명을 들으며 30분 돌면 한바퀴 휘리릭 돌게 됩니다. 좀 깍아서 60불을 지불한거 같아요. 위 사진의 베데스타 연못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여기서 잠시 내리게 해주어 사진 찍었어요. 몇몇 스팟에서는 내리지는 않고 잠시 멈춰 설명해주었구요. 제클린 케네디의 팬트하우스에 파파라치를 피해 세운 벽,  죤레논의 아파트, 영화 대부의 결혼식 피로연 찍은 카페 등등의 설명들이 흥미진진했어요. 센트랄팍의 모든 것이 인공적인거라고 하네요. 

3. 카네기 뮤직홀
명성 높은 카네기 뮤직홀에 갔었어요.
보기에는 하인즈홀보다 더 멋있지도 않았고 내부 장식은 오히려 떨어지는 듯도 했는데 음악을 연주하니 역시나 싶어군요. 
소리가 너무나 잘 울려퍼지더라구요.

4. 택시 대신 자전거 인력거
공연 끝나고 다들 쏟아져 나올 시간인 10시 11시경에는 평일 휴일을 막론하고 택시 잡기가 넘 어렵더라구요.
메가 버스를 놓칠 뻔 했네요.
우리 일행을 구해준 건 자전거 인력거.
메가 버스 정류장까지 10분거리라며 분당 4불 달라더라구요.
급해서 이용했어요.
택시보다 더 빨리 요리조리 달려서 버스 잘 탔어요.
혹시나 저희 같은 경우 생기면 이용해 보세요.

5. 민박 이용
이번에는 민박을 이용했는데요, 아무래도 호텔보다는 불편하지만 가격대비 괜찮네요.  가족이 가기엔 좀 그렇고 2,3명이 갈 땐 이용할 만한거같아요.
체크인을 주인과 시간을 맞추어 만나야하는 점, 체크 아웃은 열쇠를 두고 떠나면 되니 문제 없는데 짐을 맡길 수는 없다는 점, 선금 내고 나머지 잔금을 첫날 열쇠 받으면서 지불하는데 현금을 내야한다는 점 등이 불편한 점이었고 좋은 점은 물론 비슷한 조건의 호텔 대비 싸다는 것이지요.
저희가 이용한 집은 민들레라는 곳이었는데요 타임 스퀘어에서 가까워 위치가 좋았어요. 아파트의 방3개중 1개를 이용했어요. 화장실/욕실 공동 사용이었구요. 샴푸등 왠만한 거 구비되어 있었구요. 

6. 짐보관소
32번가 한인타운에서 5 th ave 와 만나는 곳, 동부관광 버스 타고 하는 그 위치 바로 그 근처에 짐보관소가 있어 이용했어요. 5층에 있으니 쉽게 눈에 띄지 않는데 1층 동천홍 중국집 옆에 간판이 있어요. 맞은편에 신한 은행있고 교촌치킨 대각선에 위치해 있습니다.독서실 겸 짐 보관소 입니다. 

7. 맨하탄 한인타운
맨하탄에 자리잡은 한인타운은 뉴욕 여행을 한결 즐겁게 해줍니다.
42번가 타임 스퀘어에서 내려오다보면
32번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곳에 한국 이름의 상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인타운이 시작됩니다. 한아름마트 빵집 음식점 은행 여행사 미용실등 미니 서울을 체험할 수 있어요.
종로상회라는 곳에서 삼겹살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이층에 있어요. 북창동순두부집 순두부도 괜찮았구요. 카페베네의 팥빙수도 환상이었구요.


다른 뉴욕 나들이 포스팅 링크 겁니다.
뉴욕 나들이 4
뉴욕 나들이 3
뉴욕 나들이 1

All-Clad 올클래드 본사 팩토리 세일

냄비에 올클래드 상표가 붙어 있으면 사기가 좀 망설여지지요. 가격이 꽤 비싸거든요.
그런데 이 회사의 본사가 피츠버그 근처에 있고 일년에 두번 빅 할인 행사를 합니다.
세일 시기는 5,6월경 봄세일과 크리스마스 전의 윈터 세일이예요.



약간의 하자가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제품과 여러번의 디스카운트를 하고 남은 제품을 "factory sale" 로 75% 까지 세일하여 싸게 팝니다.
이런 제품도 워런티 보장이 다 된다고 하네요.
보통 금, 토 이틀간이고 9시부터 시작입니다.

장소는
2151 North main Street Washington, PA 15301
전번은 724-225-7718 입니다.

아침 일찍 6 경부터 줄을 선다고 하니 서두르시는게 좋겠지요.

유명 제품 할인 매장, 마샬과 티제이멕스

마들이 많이들 좋아하시는 매장인데 유명 메이커 제품들을 할인해서 파는 곳이예요. 옷 그릇 침구류 가방 주방용품등을 팝니다.
한국에서 일이년 머무시다 가시는 분들이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애용하시는 곳이지요.
Marshall 과 T.J. Max 이외에 최근에 피츠버그 북쪽의 맥캔들리스 크로싱 몰에  Home Goods 가 새로 열었지요. 크랜베리 마샬 옆에도 곧 오픈 한다고 하네요.



Home Goods 는 그릇 주방용품과 홈 데코레이션 침구류 가구 카펫등을 파는 곳이예요. 마샬 티제이맥스에서 옷이 빠지고 가정 용품들이 훨 많이 보강된 곳이라고나 할까요.
이 세 스토어는 같은 TJX 리워드 카드를 제휴맺고 있어서 그 카드를 사용하면 5%가 리워드로 쌓이고 20불이 되면 우편으로 20불 상품 사용권이 배달되어 옵니다.
상품권은 이 세 스토어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합니다.
할인 매장이다보니 갈때마다 물건이 바뀌어 기대한  것이 빠지고 없을수도 있기에 자주 들르다보면 좋은 물건을 싸게 살수가 있어요.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물건들은 금방 금방 빠져버리기 일쑤이기에 인근 한국 사람들 적은 지역의 이 스토어들을 찾아 원정 쇼핑을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업데이트
크렌베리 홈구즈 오픈한지 한참 되었어요.
로빈슨타운에 있는 홈구즈가 물건은 젤 많은 거 같고 이 홈구즈도 근처 코스코 갔다가 오는 길에 옆의 마샬과 더불어 가끔 들러보게 되네요.

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워싱턴 디씨 시내와 전철로 연결되는 타이슨스센터 1

피츠버그에서 워싱턴 디씨는 4시간 정도의 운전이면 갈 수 있기에 자주들 가시지요?
저희 가족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처음에는 디씨 중심가에도 갔었지만 지금은 주로 한인 타운에 머물며 맛난 한국 음식 먹고 머리 하고 장보고 오곤 합니다. 중심가는 넘 복잡하고 파킹도 불편하니까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쉐이크쉨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이들 땜에 인터넷 서치로 타이슨스센터 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대규모 백화점인데 지하철역이 연결이 되었어요. 이 지하철로 디씨 중심가 연결이 된다고 하는 군요.
대박 발견이었어요.
백화점은 노스트롬, 메이시 뿐아니라 뉴욕에 있는 블루밍데일이 들어와 있어요. 아메리칸 걸 인형 파는 곳도 있고....정말 규모가 크고 멋진 곳이더군요. 호텔과도 연결되어 있고 지하철역이 있고 쉐이크쉨이 있어요. 실내가 아니라서 시멘트 바닥이 받는 열로 더웠는데도 울 애들 넘 맛나게 먹었지요.
한국 연예인, 케이팝스타들도 뉴욕에 오면 꼭 들른다는 쉐이크쉨. 깔끔한 맛이예요.
그리고 이 몰 안에 에스카레이터 아래 공간에는 엄청 큰 회전초밥집이 있더군요.
접시 색으로 가격이 구분되어요. 한접시에 3불에서 5불 사이의 가격이예요.
동네아짐들끼리 단체 쇼핑와도 좋을 듯해요.
또 근처에는 Saks Fifth Avenue 라는 고급 백화점이 있는데 차로 이동해야해요.
한국 음식집도 근처에 있어요. 우래옥이라는 유명한 한국 식당이 5분거리에 있답니다.
오바마대통령을 비롯 유명 인사들이 다녀간 곳이지요.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피츠버그 대학 동아시아관의 한국책

피츠버그대의 힐만 도서관 내의 동아시아관은 다수의 한국책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한국도서가 약 만 이천권 이상 있는데요, 역사,정치에 관한 전문서적 말고 소설책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최신 DVD도 있고 매달 한국에서 신간을 들여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책 신간을 읽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세요. 피츠버그 대학생이 아니어도 회비를 내고 도서관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일년에 100불, 동문인 경우는 50불이라고 합니다.
East Asian Library는 Hillman Library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Hillman Library
University of Pittsburgh
3960 Forbes Avenue
Pittsburgh, PA 15260

2015년 7월 23일 목요일

시카고 여행 팁 2 chicago travel tip

시카고는 가장 많이 놀러간 도시인지라 찾아보니 여기 저기 사진들이 더 있네요.  



필드 뮤지엄이라는 자연사 박물관. 이 근처에서 보는 시카고 야경이 멋있다고 하네요. 돌출되어 나와 있는 지형이라서 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시카고의 마천루를 바라보는 야경이 멋진가봐요.




시카고 딥디쉬 피자인데 이 집 피짜는 맛있었어요. Lou Malnati's 라는 곳이예요. 또 다른 유명 피자집으로 몇몇 더 있는데 그 중 하나인
Uno 는 체인점으로 피츠버그까지 들어와 있었는데 크랜베리에 있던 우노는 사라졌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또 다른 집은 Giordano's 였는데 저희가 먹을 때는 살짝 도우가 덜 익었어서 별로 였는데 평을 좋게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입맛따라 다른가봐요. 저는 담백한 피짜가 좋아요.




또 피카소의 조각품이 있는 작은 광장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놓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부스가 설치 되었어요.



밀레니움 팤에 세워진 죠형물. 콩모양의 거대한 조각물은 항상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비죠. 밀레니움 팍은 2000년대를 맞이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현대적인 조형물로 아트 뮤지엄 근처에 세워졌는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요. 


시카고 아트 뮤지엄도 가볼만 하지요.
시카고 아트 뮤지엄의 전시물들이 미술 이야기 카테고리에 설명과 함께 있습니다.

시카고 대학이 다운타운 남쪽에 있어요. 건물이 아름다우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산업 박물관과 아주 가까워요. 그런데 시카고 대학을 찾다가 잘 못 가시면 안 좋은 동네로 가실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가난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미쉘과 데이트하던 베스킨라빈스 파킹랏 부근에 있는 기념물이예요. 첫키스한 장소 였다는 거 같아요. 시카고 대학의 하이드팤 동네예요.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코리아 가든

오크랜드에 위치한 코리아 가든.
다들 알고 계시다 생각하다보니 포스팅이 오히려 늦었네요.

피츠버그를 방문하시거나 이제 신학기를 맞아 새로 오실 분들을 위하여 소개드려요.

한식 중식 약간의 일식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가족이 운영하면서 제공해주십니다.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불판이 마련된 테이블이 있어서 특별히 고기를 지글지글 구워 먹고 싶은 날 가실 수 있고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손님이라면 손님 대접하기에도 좋아요.
그런데 주변 환경이 오래된 도시인 피츠버그의 특성을 반영하듯 낡고 깔끔하지는 않아요. 처음 가시면 약간 충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는 메뉴는 짬뽕입니다. 얼마 전 편한 손님을 데리고 갔더니 그날 특별히 배고팠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생에 손에 꼽는 몇몇 짬뽕에 속한다며 정말 맛있다고 하더군요. 한국보다는 해물이 싼편이라 듬뿍 들어가고 맛있어요. 대체로 중국 요리들 다 맛있는데 짜장면은 그닥. 맛있을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래요.

또 해물찌게 전골도 맛있어요. 탕수육도 괜찮구요.

주소는 414 Semple St. Pittsburgh, PA

스트릿 파킹이 자리가 없으면 전용 주차장이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 다락방 같은 이층이 있어서 10명 남짓의 오븟한 모임을 원하시면 예약하실 수 있을 거예요. 노래방 기기 이용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보스톤 여행 2 아트 뮤지엄, 블랙펄, 쟈코모, 홍합요리

보스톤 1에 이어서 보스톤 미술관과 인근 지역을 소개합니다.

1. 보스톤 미술관이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라기에 가 보았어요.
미국에서 4위가 아니라 세계 4위라니..



유명한 소장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짧게 휘리릭 둘러봤네요.
미술관과 더불어 도서관도 가보았어요. 
도서관은 앞에서 소개한 뉴베리 지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뉴욕 도서관만틈이나 크고 역사 깊은 건물이네요. 처음 두 사진은 도서관이예요.






이 르느와르 그림의 모델은 수잔 발라동. 15세. 가난한 집, 사생아로  태어나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고생하던 여인. 몽마르트에서 화가들의 모델이 되어 주며 생계를 유지하기 시작한 나이가 15세. 화가 르느와르, 로트렉, 드가의 뮤즈 였다 하네요. 본인도 나중에 화가가 되어요.

2.먹거리
해산물이 풍부하므로 주로 해산물 위주의 음식을 먹게 되엇는데 크랩 샌드위치 넘 맛있었구요. 자코모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해물 스파게티가 맛있었어요. 프리덤 트레일의 끝부분 바다쪽에 이탈리안 거리가 있어요. 마이크스라는 빵집도 거기에 있고 자코모도 거기에 있어요. 유명한 곳이라 줄 길게 서는데 저희는 2호점 좀 덜 붐비는 곳으로 갔어요. 2호점은 뉴베리 부근에 있어요. 저희는 맛있게 먹었어요. 카드 사용 안되고 현금만 받습니다. 
홍합 사진은 곧  소개할 뉴포트라는 곳의 블랙펄이라는 곳의 홍합요리예요 버터 풍미에 해물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국물에 빵 찍어서 국물까지 모두 먹엇지요. 이 곳의 크램차우더 숲은 캔으로 만들어 상품화하여 팔 정도로 유명합니다.




블랙펄부근

블랙펄 실내

블랙펄의 홍합찜




3. 차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뉴포트라는 대저택 별장촌이 있어요.
몇몇 별장을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어요.
위대한 갯츠비,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했던 옛날 버전을 그 별장 중 하나인 로즈클리프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브레이커스라는 젤 크고 많이들 찾는 곳과 엘름스를 구경했어요. 브레이커스의 발코니에 나서니 탁트인 대서양이  펼쳐지는데 멋졌어요. 엘름스의 아름다운 정원도 기억에 남네요. 두번째 갔을때는 가든 잘 꾸며놓은 별장인 그린 에니멀에 들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외부 촬영 위주로 사진 남겼어요.
또 해안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 cliff walk 의 전경이 멋지므로 시간 되시면 함 걸어보세요.

브레이커스 정문

브레이커스

브레이커스 발코니에서 보는 대서양

엘름스

엘름스

엘름스 정원

엘름스


클리프 워크

그린 에니멀 

그린 에니멀

4. 고래 구경은 한시간 정도 운전하고 나가서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다시 망망대해로 나가게 되어요.  여러 작은 회사들이 잇어서 시간 맞으면서 그루폰 이용하여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여 갔어요. 배는 좀 큰것을 타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작은 배는 꽤 빨리 달려가는데 바람이 쎄서 춥고 흔들리고... 거의 한시간 이상 먼 바다로 나가서 망망대해에서 고래랑 상봉하는 것인지라....결국 같은 곳에서 여러 회사의 배들이 만나서 보게 되어요. 바람 땜에 긴옷 필수로....아무리 육지는 더운 날씨라 해도 바다 한가운데는 많이 추웠어요.
그러나 난생 처음보는 고래와의 만남은 긴 시간의 고생을 다 잊게 해주더군요.




또 한군데 보스톤 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 Cape Cod 라는 곳이 있는데 대통령 별장이 있는 멋진 휴양지라는데 못가봤네요. 담에 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이상 제법 긴 보스톤 여행기 였어요.
겨울엔 엄청 춥고 눈 많이 온다고 하지만 여름엔 정말 좋은 곳인 거 같아요. 
강, 바다, 산이 인근에 다 있어 즐길 수 있고 현대와 고대가 어우러지고 해산물등 먹거리 풍부하고, 뉴욕처럼 넘 정신 없지도 않으면서 볼거리 많고..... 참 매력적인 도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