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The Cafe at the Frick

Frick 파크와 뮤지엄이 위치한 곳에 있는 카페.
썬룸처럼 유리창 햇살 가득한 곳에서 바깥 경치를 내다보며 식사하기 좋은 곳이예요. 오후에는 잉글리쉬 티 메뉴도 있어요.
근처의 기프트솹이있는 건물도 유리창 넘 멋지고 뮤지엄엔 프맄이 생전에 모은 미술품등이 전시되어있고 새 전시관에는 마차 자동차 전시실도 있어서 볼거리를 겸하여 하루의 나들이 장소로도 휼륭합니다.  또 파크의 산책 코스도 좋습니다.



어느 광고에서 이 곳에서 스페셜로 200불짜리 스테이크를 판다는 것도 보았으므로 경치와 맛이 함께 가는 좋은 음식점임에는 틀림 없으나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아요. 회원 아니면 당일에만 예약할수 있고 좌석도 좁아요. 좀 넓은 썬룸 정도의 공간인지라.....
점심시간엔 중년의 백인 아줌마들로 붐비더라구요. 바로 밑의 수프는 퓨레 수준으로 걸죽했는데 제 입맛에는 딱이었어요. 수프는 메뉴가 시즌에 따라 바뀝니다.
제가 먹어본 음식점 중에서 계절 음식으로 입맛에 맛게 정성껏 잘 요리해주는 음식점으로 꼽을 만 했어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