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아마존 결제시 체이스 포인트 바로 이용

아마존에서 신발을 하나 사면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포인트로 살 수 있다고 두 어카운트를 링크를 하겠냐는 메세지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링크 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체이스 포인트를 이용하여 결제가 되네요.

결제액 44불에 포인트를 5600포인트 정도 사용이 된다고 했으니 1불에 포인트를 130 가까이 쓰는 거라 그렇게 사용하는게 비행기표 구입에 비해 더 좋은지 나쁜지 자세히 계산해보지는 않았구요, 우선 왠지 공짜로 물건 사는 기분이라 그냥 써버렸네요.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는 마일리지 적립하기가 좋아서 많이들 이용하시지요?



함 물건 구입에도 이용해보시길....

아마존에서 결제하려고 체이스 카드 인포 다 넣고 그 카드를 디폴트로 하니 Chase Ultimate Rewards 를 링크하여 이용하겠냐는 옵션이 떠서 우리 카드가 거기에 해당 되는지 보았더니 사용가능한 카드 이름이 쫙 뜨는데 많은 체이스 카드가 해당 되더라구요.
아마존에서 바로 링크하니까 사용하기 넘 편리해서 이러다 마일리지 다 날리는 거 아닐지 걱정 되네요.

찾아보았더니 여행마일리지로 쓰면 25% 더 이익이라고 하네요. 여행 마일리지로 쓰시는게 좋을 듯....여행할 일이 없으면 아마존으로...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서서평을 보고싶다.

신앙생활 속에서 느끼는 거는 신앙 생활의 여러 모습이 있다는 거

1. 나의 한계를 느끼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하고 찾는 모습
2. 하나님의 일을 열심내다보면 은혜 주시어 내 일도 잘될거라 믿는 모습
3. 나의 성장과 행복과 더불어 남의 성장과 행복이 관심가져지고 열심을 내게 되는 모습
4. 나의 삶이 하나님 안에 있어서 하나님이 나의 전부인 모습




2,3,은 얼핏 비슷해 보인다고 착각할 수도 있으나 (2번의 하나님일이 교회와 남을 위한 일이라 보이므로) 사실은 많이 다르고 차라리 1,2,가 더 닮은 모습인 거 같다.
내 힘의 한계를 느끼며 절대자를 의지하려니, 절대자의 맘에 들어야할 거 같아 나오는 행동이 2 인 그런 상태는 아직도 나의 행복과 성장, 나 중심에 머물러 있는 삶이다. 

3은 삶의 중심이 하나님과 이웃에게 옮아가지기 시작하는 삶이다. 3이 된다면 참 행복한 삶일거 같다.
2에 있으면 감사할 일이 적으나 3,4에 있으면 남의 일이 다 내일로 감사할 일이 많을 거 같고 남의 조금의 성장과 행복이 다 내것인 양 기쁠것 같다. 
서서평의 선교사님은 그래서 참 행복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 영화를 보고 그 행복을 찾아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예전에는 3,4의 삶은 참 많이 손해보는 삶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참 축복이 있는 삶이 3,4의 삶인거 같다. 정말 많이 기쁘고 감사할 수 있는 삶인거 같다. 남이 더이상 남이 아니요, 하나가 되는 삶.
내가 커지고 넓어져서 남일이 내일 같아지고 못된 자애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삶.
예수님이 그러셨고... 
그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런 삶.

그런데1, 2가 되어야 3,4가 될것도 같다. 1과 2 속에서 하나님을 많이 체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3으로 흘러가게 이끄신다.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처음엔 본인들의 필요를 기적적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즉 1,2를 경험하다보니 부르심에 응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는다.   3이 아직 아니라고 스스로 낙심하거나 아니면 남을 보며 아직 2인데 3인양 한다며 정죄할 필요도 없는 듯하다. 
하나님을 맛보아 알게되면 자연스레 3으로 넘어가지는 섭리가 있는 듯하다. 나의 일의 잘됨이 나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하나님께로 오는 것임을 알다보면 나를 중심 삼음이 참 부질 없다는 깨달음이 오고 그것이 자연스레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 이웃 중심으로 어느새 중심축을 옮기게 되는 거 같다. 그럴 때 참 많이 기쁜 삶을 살게 될거 같다.
하나님 안에서 내 기쁨이 남의 기쁨과 같이 가는 삶을 살다보면 4의 경지, 서서평의 경지에 이르는 거겠지. 

그런데 2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래 머물면 참 오래 헤매게 되고 안 좋은 거 같다. 2는 잘못된 방향, 율법주의, 중심없는 열심으로 내 의를 세우고 남을 정죄등 잘못된 방향으로 갈 소지도 많은거 같다. 율법에 철저했으나 그 율법으로 남을 정죄하고 예수님을 몰라보며 자아의 철옹성을 굳게 했던 바리새인들이 오랬동안 2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2에서 3으로 가게 하는 키는 나를 벗어날 수 있느냐.......욥의 시험이 바로 그 시험이었던 거 같다. 사탄이 말하길 복을 주니 충성하는 거라고...복을 거두면 충성할지 보라고....그렇게 시련 가운데 옥석을 가리시면 버티기 어렵겠지만 보통은 축복 주시며 하나님 알게 하시고 그 중심축을 하나님에게로 자연스레 옮겨가시는 거 같다. 
베드로에게 너가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셨을 때 물고기 만선으로 잡게 하시고 직접 구워 먹이시고....그렇게 채워지는 하나님 사랑이 너무 커서 내가 나를 위해 사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으리요, 하게 되는 경지. 그 때에 비로소 나와 이웃, 하나님이 하나가 되는 길로 들어서는 경지가 아닐지....그것이 정말 행복한 삶은 아닐지....

리고 그 모든 것이 1에서 시작한다. 1이 정말 중요하고 2에는 오래 머물지 말고 3으로 4로 이어지는 삶을 산다면 진정한 크리스챤이라 할 수 있을 거 같다.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Prantl's 베이커리




쉐디사이드의 월넛 스트릿 상에 위치한 베이커리인데요 사진에 있는 번트 아몬드 토르트 케잌이 유명해요.

언젠가 가을날 이었던거 같은데 지나가다 쇼우윈도우의 이 케잌을 보고는 한국 빵집의 아기자기 예쁜 케잌들과 비교하면서  '참 모양도 없다. 나름 가을 분위기를 낸거는 같으나 미국 사람들 참 솜씨 없네. 크기만 엄청 크고 ....'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이 빵집의 시그니쳐 케잌이라 쇼우윈도우를 꽉 채우도록 저 케잌만 전시했던거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참 뭘 모르고 한, 어이없는 생각이었네요.


지금 왭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주문이 밀려서 더이상 주문을 받지는 않는다고 뜨네요. 그만큼 유명해요.
가을이라 사람들이 더 찾는거 같구요.
맛은 미국 케잌으로서는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땡스기빙 전날 남편 사러 보낸 적 있는데  번호표 받고 줄 선다고 하네요.
주문한거 찾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땡스기빙날 많이들 먹나봐요. 멀리서 온 가족들, 손님들과 함께.... 위에 뿌린 아몬드가 바삭바삭 맛나요. 빵은 잘 부서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위의 크림과 아몬드는 맛나요.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예수님과 기적

오늘 요한 복음 6-8장을 읽다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약과 신약 사이 긴 침묵의 시대를 지나며 모세처럼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게 하던 것처럼 선지자가 나타나 기적을 행하며 나라를 잃고 흩어져 있던 그들을 이끌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보인다.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만나의 기적은 구전되어 전해오는, 성전에서 두루마기를 펼쳐 모세오경을 읽을 때나 들을 수 잇는 것일 뿐 경험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던 침묵기가 400년이기에 아무 기적도 역사도 없던 시대를 살아가며 말로만 듣던 그런 기적을 행하며 그들을 이끌어 줄 구원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룬 후인데도 그들은 예수님을 모세보다 못하다 생각한 거 같다. 하긴 오천명을 먹인 한번의 기적은 하늘에서 수십만명(수백만명이라고도 함)을 먹이는 만나가 뚝뚝 떨어지기를 매일매일인 기적과 비교해본다면 작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하나님께서 시대에 따라 기적을 보여주시고 행하심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예수님이 오셨다고 해서 더 크게 더 스팩타클한 기적을 행하신 것은 아니고 유대인들이 대단하게 여겼던 모세와 엘리아에 비하면 어찌 보면 소박한 기적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과 기적의 크기를 보고 메시아를 판단했더라면 예수님이 아니라 생각하는 오류도 범하였겠다는 생각이든다.

또 리더쉽 측면에서 보더라도 모세는 홍해를 가르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보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문자그래도 리드라며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예수님은 혼인잔치에 가시고 들판, 바닷가, 산, 회당에서 말씀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그냥 그랬다. 세례 요한조차도 좀 헥갈려할만 하다. 

모세와 같은, 엘리아같은 메시아를 구하고 있었다면 정말 예수님에게서 공통점을 찾기는, 더구나 그들보다 더 나은점을 찾기는 어려웠을 거 같기도하다. 
만나의 기적을  원하는 그들에게 내가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니 예수님을 바로 알고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 말씀하시자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바로 알며 말씀을 본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하나 자기가 주인된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리라 하셨다. 즉 보여주셔도 사람에 따라 못보앗다는 것인데 마음 중심을 어디에 두고 성경을 보아야 하는지가 다시 보인다. 
구원, 메시아, 예수, 천국, 영생....신앙의 큰 줄거리들을 항상 놓치지말아야함을 다시 깨닫는다.

지상에서의 유대인의 나라 회복이 목표이라면 예수님을 메시아로 볼수 없었을 것인데 그 모든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천국 백성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큰 뜻을 아는 시각으로만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알 수 있엇을 것이다. 그의 젠들함과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그 마음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통하고 알아지는 그 축복을 직접보고도 놓친 사람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예수님앞에서 만나의 기적을 말하던 사람들....만나가 가나안 땅으로의 천국 여정에 예수님의 생명의 떡을 상징하는 것임을 어찌알았으리요....
기적은 그 큰 줄거리에서 필요할 땐 작은 형태로든 큰 형태로든 주시기도 하는거 일거 같다.  
지상에서의 우리 삶을 해결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생을 위하여....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정말 말 그대로 구원 사역을 다 이루셨다. 성경에 모든 것이 다 있는데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싶다. 구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기위해서는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는 것같다.
단지 그 구원을 이루어내는 세상 끝날이 오기까지의 여정에서는 때로 필요하면 기적을 사용하시기도 할 거 같다. 안 하실 이유도 없는 듯.... 그러나 세상의 만나를 원하는 인간이 이용하고 변질시킬수 있음을 아시기에 경계하실 듯.....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동역,바울의 동역

세례요한의 탄생을 보니 보통 난세에 태어나는 영웅의 신화적 탄생 요소를 골고루 갖추었음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 거룩한 집안, 제사장집에서 태어난다.
이 제사장 부부가 아이를 갖지 못한 채 늙어가고 있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아이를 갖게 될거라 알려주고 수태를 하게 되고 이 때 제사장인 아버지는 말을 못하게 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가 말이 터지며 아이의 이름을 요한으로 붙여준다.
뭔가 탄생부터가 대단한 인물이 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며 범상치가 않다.
주변 사람들도 기이히 여기며 요한의 삶을 눈여겨 보았을 법하다.
그런데 정말 요한은 먹는거며 입는거 생활하는 것이 남달랐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는 다르게 광야에서 낙타가죽 옷을 입으며 석청을 먹으며 구도자,진리를 추구하는 자다운 모습이었다.
그러니 요한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그 말씀을 듣고 회개를 하며 따르는 제자가 생길 수 밖에.....

예수님의 탄생은 어떠한가?
처녀가 잉태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지만 은밀하게 진행이 되고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시고  말구유에서 태어나시고 지극히 평범하게 자라나신다. 30세까지 다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같이 먹고 마시고 어떤 영웅적이거나 비범한 요소도 없이 자라신다. 나중에 바리새인들이 먹고 마신다고 비판할 정도로 금식과 금욕등의 생활과는 달리 어찌 보면 범인들과 다를바 없게 생활하신다. 그리고 요한 앞에 와서 세례를 받으신다. 위대한 인물인데 탄생 신화는 은밀했고 구약에서 예언한 말씀들만 실현하시며 별난 거 없이 30살까지 오신 것이다. 

그런데 영웅의 요소를 두루 갖춘 요한은 어찌보면 평범해보이는 예수님을 태중에서부터 알아보고 기뻐 뛰놀았고 자신의 맡겨진 사명이 예수님을 맞기위한 터닦기 작업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동역의 시작은 태중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부터 시작이 되었고 정확히 자신의 역할을 알고서는 신부되신 예수님 옆에서 예수님의 신부됨을 기뻐하는 친구로 자신의 사명을 인식하며 기뻐했다. 물론 옥에 갖혀서는 잠시 예수님이 메시아이신지 제자를 보내 물어보는 흔들림과 확인절차를 거치는 일이 있기는 있었지만 영웅 같은, 구도자 같은 요한이 평범해보이는,  엄마와 같이 혼인잔치에나 참석하는 예수님의 길을 평평히 하고 길을 닦고 씨뿌리는 작업을 잘 감당하였다.




요한의 동역은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해보인다. 인간의 눈으로만 보면 요한이 난세를 이끌어갈 영웅으로 보여지는데, 그런데 요한은 그런 자신의 주목 받는 인생이 자신의 영웅됨을 위함이 아니라 길 닦아주는 역할임을 정확히 알고 예수님 오심을 기뻐하였다. 세상적인 위인전과는 다른, 성령님이 이끄시는 삶이 아니면 불가능한 삶이요 자신의 삶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정의내리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삶이다.


하나님의 일에는 왜 항상 동역자가 있는 걸까....
예수님조차도 요한이라는 동역자의 앞섬이 필요하셨고 또 열두제자를 두었었고..... 바울과 바나바의 동역, 바울과 마가의 동역의 깨짐과 합침, 바울 서신에 나오는 수많은 동역자, 부르스길라와 아굴라의 부부의 동역.....

특별히 바울의 능력은 수많은 동역자의 능력이기도 한 거 같다. 바울 서신에 나오는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던 그 수많은 동역자들이 아니었다면 유럽을 뒤집는 엄청난 선교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 바울이 선교 여행에서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어답트해서 선교를 해내던 능력을 보면 준비된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헌신하여 동역을 이끌어내는 데에 타고난 능력과 열정이 있었던 거 같다. 
내가 성경을 읽을 때에도 바울 서신을 읽으면 다른 서신서들보다 마음의 울컥한 울림이 더해짐을 느끼게 된다. 바울은 20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의 서신서를 통하여 동역자를 만들어내고 있는거 같다. 말이 아닌 글의 능력이기도 하다. 물론 삶이 증거하지 않았다면 살아있는 글이 될 수 없었겠지만....

동역자가 많은 삶은 그 만큼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합하며 살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모함과 비판도 많이 받았던 바울이지만 이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동역자를 창출해내는 바울의 삶은 참으로 복된 삶인 거 같다. 

어쩌다 요한, 예수님의 동역으로 시작된 생각쫒기가 바울의 동역으로 오게 되었다. 동역의 화두, 내 생각에 갖혀서는 절대로 풀 수 없고 성령님으로 풀어야겠지...나의 바운더리를 제한하지 않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마음을 맡기면 내가 동역할 수 있는 영역도 커지고 넓어지며 풍성해지리라 생각해본다.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자녀가 26살 될 때 의료보험의 변화

오바마 정부때 자녀가 26살까지 부모의 보호아래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그 혜택이 참 좋네요. 대학원을 가거나 하여 아이들이 26살까지도 안정된 직장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부모 보험 밑에 있는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제 저희는 큰아이가  26살이 곧 되어 보험 관계를 알아보았어요.
부모의 보험은 아이가 26살이 되는 달의 마지막 날 까지 커버가 된다고 하네요.
즉 생일이 10월 8일이라 한다면 10월의 말일 까지 커버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 보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보통 베니핏 인롤먼트가 일년에 한번 되고 인롤먼트 내용을 중간에 바꿀수 없는데 라이프 이벤트는 바꿀수 있다고 되어있어요. 그런데 26살이 되어 보험 커버가 바뀌는 것도 라이프이벤트로 여긴다고 하네요.
즉 원래 저희 보험은 텀은 7월1일에서 6월 30일 까지 이지만  저희 큰 딸이 26살이 되면 언제라도 그 때 말일 지난 다음달 부터는 디펜던트에서 뺄수 있다는 것이지요. 
딸은 그 때부터 자기가 보험을 해결해야하구요.
아이들, 어쨌거나 26살까지는 보험 해결되는 직장 잡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신선한 어시장회 Fish Company

얼음에 채워진 생선을 직접 골라 그 자리에서 얇게 회떠서 주면 집에 와서 잘라서 먹으면 꿀맛인 횟집. 
스트립 디스트릭트 상에 있어요.
그 옆에 식당이 붙어 있어서 신선한 스시를 오더해 먹을수도 있구요.



머리와 뼈등도 받아와서 매운탕을 곁드리면 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요.
광어회(Flounder)를 주로 떠오는데 한번은 토요일 저녁으로 먹으려고 오후에 갔더니 없더라구요. 아침 일찍 가면 대체로 구할수 있는거 같아요. 미리 전화 넣어보고 가셔도 좋구요.
전번은 412-434-7200

좌판 한개이지만 어시장 간 분위기가 좀 나죠. 미국은 활어회는 먹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일설에 의하면 일단 냉동을 시켜야한다고 해요. 그렇게해서 균을 없앤 생선만 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치회감, 연어회감등도 팔구요.
파운드당 가격을 매기니까 적당한 크기로 골라 한마리 떠와 사시미, 초밥, 매운탕등 만들어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홀리에서도 횟감 파는데 피쉬 컴퍼니가 더 신선하고 더 위생적인듯 해요. 가격은 약간 더 비싼듯해요.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다운타운의 한국 음식점, Bae Bae's Kitchen

생긴지 얼마 안된 새로운 한국 음식점.
다운타운에 깔끔한 실내 장식에 맛깔스런 메뉴로 손님을 부르는 뉴스타일 한국 음식점이 생겼어요.

위치는 리버티 길상에 있는데 그레이하운드 버스터미날의 공영 주차장이 비교적 싼 편이라 거기에 주차하고 걸었더니 4분 걸리더라구요.

메뉴는 불고기. 매운 돼지불고기. 닭고기튀김. 두부. 이렇게 4가지 메인 중에 하나고르고 밥,잡채누들,샐러드등에서 한가지 고르고 사이드 디쉬 한가지를 합쳐 11불~13불의 가격에 판매하고 김밥도 팔구요.
메뉴는 간단하고 맨하탄의 푸드코트처럼 메뉴 정하고 계산하면 바로 담아주면서 셀프로 먹는 그런 곳이예요.



그릇도 일회용에 담아주구요.
보통의 한식당보다는 준비가 간단할 거 같더라구요. 설거지도 필요없구요.

주문하면 요리 만들어 내주는게 아니라 다 만들어져 있는 메뉴 중 담아서 바로 먹는건데 맛나더라구요.
유기농으로 재료를 쓴다고 하고 간도 세게 하지 않아서 건강식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커피, 티, 설탕 등까지 모두 유기농을 쓴다고해요. 

그래서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이미 만들어진 치폴레 음식 주문하듯, 먹는 건데도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니고 맛갈스럽고 효율적, 모던,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어디 뉴욕의 현대식 한식당이라도 나와 있는 기분나고...
보통의 한식당과는 또다른 기분..... 

안주인은 한국분이시더라구요.
아직 간판을 달지 않아 칠판 걸린걸 보고 찾았구요, 창가 자리, 바 스툴에 앉아 먹었더니 저희 보고 들어오는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12시경 되니 꽉 차더라구요. 다 외국 손님들. 오피스맨들이 나와서 먹는듯...

구글맵으로 찾으면 음침한 건물 뒤로 안내하니까 조심하시고 리버티 큰길 상에 있으니 잘 찾으시길....

암튼 피츠버그에 이런 세련된 신개념 한식당이 생기다니....
신나네요.

간판 대신 이 칠판 보고 찾았어요. 점심은 11시 반부터...



메인 디쉬들...종이 컨테이너 보이죠? 거기에 담아줘요.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코리안 뮤직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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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주최로 피츠버그 한인들의 음악행사가 곧 열립니다.
프로그램을 보니 어린이 합창단이 있고 전문 음악인이 출연하시기도하고 아마츄어 뮤지션들이 출연하시기도 하는 거 같아요.
제가 알기론 이런 음악 행사는 처음 열리는 거 같죠?
좀 한인이 많은 도시에서는 연말에 한국 가곡과 음악연주의 음악회가 열렸던 기억이 있네요.
입장료가 성인은 10불, 어린이는 무료라고 하네요.
11월 4일 토요일, 깊어가는 가을 밤을 한국을 추억하는 음악과 함께 함 즐기시는 것도 좋겠어요.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Kaelin Farm의 홈메이트 애플파이

소갤팜이 워낙 비즈니스를 잘 하다보니 주변 다른 팜에는 잘 안 가게 되는데요  캘린 팜의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네요.  이 집에서 직접 만든다고해요.  소겔팜은 냉동된것을 가져다가 구워내기만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스토어 베이크드라는 스티커로 직접 만들어 파는 걸로 착각을 하는데 베이크만 하는 거고 오하이오인가 어디에서 냉동된 것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비하면 캘린 팜은 직접 만들어 구워내는 거니까 신선하고 애플도 직접 농장에서 딴거고.... 위의 크럼이 바삭하고 속의 애플이 꽉차고 많이 달지않아 좋더라구요. 요즘이 애플 시즌이니 함 드셔보시길...12시경에 가면 갓 구워낸 따끈한 것을  살수도 있데요.
따뜻한 애플파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나죠. 캘린팜은 소겔팜 근처에 있어요.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일본에 온 듯한 일식집 Teppanyaki Kyoto


입구에서부터 한문도 써있고 메뉴판에 일어도 써있고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일식 레스토랑 쿄토. 
유러피안 레스토랑 포인트 브르그, 스마일링 바나나립 부근에 있어요. 부근에 타자도로라는 커피숍도 있구요.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일본에 직접 가서 몇년 머물며 제대로 일본식을 배워왔다고 하네요. 메뉴가 정말 일본 스러워요.



주택가에 위치하는데 요즘 이부근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듯해요. 맛있는데 그래도 아직은 번화하지 않은 조용한 위치때문인지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라멘 맛있고 에피타이져 꼬치 꽂은거 맛있었어요. 벤또도 푸짐하구요.
점심 먹고 타자도로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가서 커피 마시고.... 즐거운 런치 타임이었네요.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피츠버그 래프트

피츠버그 래프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피츠버그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신호가 떨어졌을 때 레프트 턴을 하도록 잠시 기다려주었다가 직진차가 움직이는 것을 자주 보지 않나요?
또 레프트 턴하는 차도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신호 떨어지자 마자 턴하기도하구요.
레프트턴이 오래 기다려야하는 점을 생각해서 배려하여 그런 일이 흔한데 그걸 피츠버그 레프트라고 한다고 해요.
우버가 자율 운전차를 운행할 때도 피츠버그의 특이한 운전 스타일에 맞춰 드라이버들을 교육하고 했다고 해요.



그 땜에 전국 뉴스에도 피츠버그 레프트라는 말이 오르내리기도 했구요.
신호등 없는 길에서도 좌회전하려고 서 있으면 양보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피츠버그 사람들 나이스!!
혹시 피츠버그만의 운전 스타일을 미국 전체에서 그리한다 오해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그리 운전하면 안되겠죠?

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인가?

성경책을 읽다보면 유대인의 성경인 거 같은 걸림돌이 마음에 생긴다. 구약은 말할 것도 없고 신약을 읽다가도 그런 생각이 든다. 
예수님이 유대교의 메시아 예언에 어긋남이 없으신 분이고, 태어나심도 요셉과 마리아가 유대교의 관습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만삭의 몸으로 가시다가 태어나시고....유대인의 틀안에 계신 부분이 맘에 바더가 된다. 
인류의 구원자이신데 유대교의 계승이나 발전 완성된 형태로 기독교가 시작되었다는 점이 좀 그렇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왜 유대교를 먼저 주시고  기독교가 시작된 걸까? 아주 새롭게 인류 구원자로 오셔서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하시면 안되었나?




그런데 가만 보면 유대인들이 가졌던 사고의 틀, 예수님을 거부했던 그들의 사고의 기작을 보면 비유대인이요, 이천년 세월이 지나 현대를 살고 있는 이 세대의 우리들이 자신의 우상에 갖혀 예수님께 반응하는 방식과 너무나 닮아있다.
특히나 유대인들이 그들에게서 구원을 이루어낼 계승자가 나오리라고 굳게 믿으면서도 오만에 빠져 실제 구원자이신 예수를 판단하고 정죄하며 죽이기까지 한 그 모습은 우리가 예수님을 거부하고 맘으로 죽이는 그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까지의 세월동안 단단하게 굳어져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거부하는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의 가장 잘 비추어지는 거울이라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어이 없게 느껴지는 유대인들의 그 종교의 틀. 그걸로 예수를 핍박하고 거부하는 모습.
하나님의 아들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안다고 믿으며 교만하게 행동하며 결국은 자기 이익과 세상에서의 권세를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도 마다하지 않았던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행동들....그건 유대교의 오랜 뿌리속에 쌓인 교만이 있었기에 나온 행동들인데 그게 바로 날 잘 비춰주는 거울이구나......
교만에 찬 우리의 모습이 유대교의 바리새인들의 예수 죽임, 그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고 그 모습으로 가장 잘 설명되는 구나. 그래서 필요했구나.....
그보다 더 깊은 뜻도 많겠지만 일단은 그렇게....  내 맘은 좀 정리가 된다.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스트립 디스트릭트 이태리풍 레스토랑 DiAnoia's Eatery

여긴 일요일 점심시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사람들 넘 많고 분위기 좋아보여서 들어간 곳이예요.
커피나 드링크도 이태리식 특이한 종류도 있고 쿠키류 등도 팔아요. 잣 들어간 쿠키가 특이해서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일요일 메뉴는 브런치식 메뉴였는데 에그베네딕트 같은 종류들 맛있었어요. 
메뉴중 유러피안 브랙퍼스트엿나, 그런 메뉴는 영 아니었어요.
치즈 햄 빵 과일종류를 도마 같은데 위에 늘어놔 주는 그런 메뉴.
다른 종류는 남들이 먹는 것도 맛잇어 보이고 괜찮았어요.
일요일엔 손님들 분위기도 왠지 유럽풍인 듯하고 멋내고 나온 사람들도 제법 보이고 좋더라구요.
유리창이 가라지식 도어로 열리게 되어있었던 거 같아요. 열려 있으면 더 오픈되고 환하고  분위기 살죠.



이 때 인상이 좋아서 나중에 평일날 점심에 한번더 가봤었는데 메뉴 바뀌고 주문 방식도 달라서 깜짝 놀랬어요.
일요일은 제가 브런치 메뉴 서빙할 때 간 거 였더라구요.
그 땐보통 레스토랑처럼 주문 받고 그랬는데 평일날 점심은 다르더라구요.
계산대에 가서 메뉴 정하고 돈 부터 내고 앉아 있으면 음식 갖다 주는데 실버웨어, 물 등도 손님이 갖다 놓아야하는 구조 더라구요.
메뉴도 완전 바뀌어요.
메뉴판에서 일요일에 먹었던 메뉴 찾다가 없어서 당황했었어요.
큰 피자와 다른 종류 시켰엇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는 사람들 분위기도 바뀌더라구요.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간단히 들러 샌드위치나 피짜 시켜 먹는 분위기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그 레스토랑에 맞는 분위기는 일요일의 브런치인 거 같아요.
빵도 직접 굽는 듯 하고 디저트 종류도 특이한것도 있고....

일식, 중식 Sushi Tomo

맥나잇 상에 위치한 중식/일식집이예요.
파킹랏이 수리가 필요하고 옛날식 데코 이고 요즘 새로 생기는 음식점들에 밀리는 곳인 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토요일 저녁에 가도 자리 넉넉하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솔트앤패퍼 폭챱이라는 중식 메뉴, 폭찹을 살짝 튀김옷 입혀 구운 것인데 우리 식구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예전에 먹은 베지터블 우동은 넘 맛없엇는데 해물 남비 우동, 뎀쁘라 함께 나오는 메뉴는 해물 풍성하고 맛잇엇어요.
추워지면 우동 먹고 싶은데 이치반이나 나카마는 우동 메뉴가 없어서 여기가 우동 먹기는 좋은 듯해요.
사시미도 양이 괜찮았구요.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5세대의 전통, Graeter's icecream

노스쪽 홀푸드 옆에 그레이더스 아이스크림이라는 오하이오 베이스 체인 아이스크림 솹이 생겼어요. 크리미하고 맛잇네요. 부르거스는 야외 앉는 공간 밖에 없는데 이 가게는 제법 실내가 넓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요. 더구나 바로 옆에 공용 공간인 거 같긴한데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한꺼번에 우루루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기에도 좋게 되어있어요.
1870년에 시작했다고 하고 5세대를 지나왔다고 하네요.



여러 다른 맛을 작은 컨데이너에 담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갈수도 있는거 같고 기념품, 머그등도 팔고....아이스크림 이외의 상품도 다양해요.


넓은 실내공간, 시팅 에어리아가 제법 넓은데 사진에 못 담았네요.





케잌은 하나에 30불

오하이오에서 시작된 아이볼 모양의 피넛버터 들어간 초코렛

야외 시팅

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건강을 첨가하는 매직 식품, 아루굴라

아루굴라는 좀 쓴맛이 있는 채소인데요 이걸 음식에 적당히 섞으면 왠지 건강식 같은 느낌을 줘요.
피자 뎁힐 때도 위에 살짝 얹고 샌드 위치 사이에도 끼워주고 고기 쌈 먹을 때도 상추와 함께 넣어서 먹으면 건강을 첨가한 듯 하고 맛도 좀더 특색있어지는 느낌이예요.
씻어진거 팩된거 사면 자르거나 손질할 필요없이 쓰면 되어서 편리하고 
다른 야채보다 오래 가서 일주일 이상 냉장 보관 가능하더라구요. 
오늘은 아키아 미트볼과 소스 사서 메인으로하고 매쉬드 포테이토와 아루굴라를 곁들여 저녁 준비했어요. 아루굴라만 먹으면 쓰지만 다른 음식과 같이 먹으면 맛이 잘 어우러져요.
아루굴라 덕에 미트볼 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건강식 분위기가 나죠? 



아루굴라의 영양을 서치해보았더니 항암, 면역력 키우고 미용에 좋고 체중감량에도 좋고, 소염에 혈당 낮추고, 뼈건강, 눈건강까지 온갖 좋은 말 다 써있네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다 풍부하다고 나오구요. 아루굴라를 곁들여주면 건강을 첨가해주는거 맞죠?

Tanger outlet 핑크 리본 세일

10월초 이맘때가 브레스트캔서, 유방암 홍보 기간인데요, 핑크 리본 행사를 많이 볼수 있어요.
탠저 아울렛도 행사가 있어요.
핑크 카드를 10불 주고 사면 스토아당 한번만 사용 가능한데 25%세일을 해줍니다. 모든 스토아가 다 하는 것은 아니고 행사에 참가하는 스토아에서만 할수 있어요. 오늘 10불 주고 카드하나 사서 싹스피프스와 아디다스, 타미 이용했더니 몇십불 절약이 되더라구요. 큰 물건 구입하면 절약 폭은 더 크겠지요.



계절 바뀌는 정리 세일 기간에는 세일폭은 크지만 물건이 많이 빠지니까 요맘때 이런 세일때 이용하면 물건 고르기는 좋은거 같아요. 겨울 외투, 신발등 사갖고 왔어요.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Gaucho Parrilla Argentina

스트립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집인데 여긴 정말 인기 높은 곳이예요. 스테이크 굽는 냄새가 부근을 지나가면 진동을 하는데 손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어요.
아르헨티나는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잇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소고기를 부위별로 스테이크로 구운 요리가 가장 유명한 이집의 메뉴예요.



들어가면서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물, 실버웨어등은 셀프로 갖다 놓고 기다리면 음식을 갖다 줍니다.
예약은 보통의 손님은 받지 않고 정식 코스로 주문하는 손님들만 받는다고 하네요.

찍어 놓은 사진들이 없어져서 링크만 걸어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도매 재래 시장 분위기, 스트립 디스트릭트 strip distict

도매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스트립 디스트릭트에서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의 거리에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고 기념품 가게들, 커피점등 들러보며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예요.
상점들은 대체로 6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서 분위기가 다소 썰렁해지고 브런치 파는 곳을 제외하고는 레스토랑등은 저녁시간에도 열려있지요.
날씨 좋은 날 토요일에 나가보면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넘쳐 나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예요.
삼복이라는 한국 식품점도 이 거리상에 위치하고 상점 앞에서 빈대떡과 닭고치를 판매해서 길거리 음식 분위기로 사먹을 수 있어요.



여러 나라의 식재료등을 구입할 수 있고 음식점도 각 나라 음식들이 다양하게 들어와 있어요.
피츠버그의 유명한 음식점 몇몇이 이 거리에서 시작이 되었어요.
피쉬 마켓도 있고 이태리 파스타 향신료 파는 가게도 잇고 스킬러스등 스포츠 기념품 파는 가게도 잇어요. 식당들도 다양해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베트남, 멕시칸, 이태리, 스시, 중동등 제가 가본 곳 만해도 정말 다양한 나라의 식당들이 있네요.
재미나고 피츠버그의 특색을 보여주는 곳이라 유명인들도 피츠버그를 오면 함 들러보는 곳인 거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면 힐러리, 오바마등이 왔다 갔다는 사진이 걸려잇기도 합니다.

파킹은 주로 스트릿 파킹을 하는데 미터기가 설치되어 잇는 곳은 파킹비를 내야하고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나서 좀 걸을 생각을 하면 뮤료 파킹을 할 수 잇는 곳도 잇어요.


Frick 파크와 Frick Musium

프릭 파크는 굉장히 넓어서 어느 곳으로 갈지 잘 정하고 가야하는데 저는 프릭 뮤지엄쪽으로 가는 걸 좋아해요.
프릭 뮤지엄쪽에는 카페와 옛날차 박물관, 기프트솹 등이 모여 있어서 반나절 구경거리로 갈만해요. 또 입장료를 받는 맨션 관람도 가능하구요.
뮤지엄, 차 박물관등은 무료입장인데 뮤지엄에서 특별 전시회를 할 때는 입장료를 받아요.



파크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제법 있고 숲이 울창하고 산길로 걸어가기에 좋게 되어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이고 아름다운 곳인데 사진이 별로 없네요.
카페 음식도 맛있구요.
카페는 맛집에 포스팅 되어 잇어요.
뮤지엄 링크 걸어드려요.  여기를 클릭하세요.



옛날차 박물관




기프트솹이 너무좋음





특별전, 구두 전시회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미국, 한국, 천국 문화

폐북에 떠도는 글중에 누군가 한 실험이라는데 한국사람과 미국사람 각각11명을 두고 카드게임을 시키면서 점수를 따고 잃을 때의 뇌의 반응을 측정해보았다고 한다. 
그 실험에 의하면 미국 사람들은 남의 점수와는 상관없이 본인의 점수 상태에 따라 보상에 반응하는  뇌의 부분이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점수를 따면 보상이 되어 보상뇌가 활성화되고 잃으면 활성화 되지 않고....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점수를 따더라도 남의 점수보다 많이 따면 활성화되고 적게 따면 활성화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잃는 경우에도 남의 점수보다 적게 잃으면 보상뇌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즉 비교에 의한 상대적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11명을 실험한거라고 하니 표준집단이 넘 작기는 하다만 이 실험이 정말이라면 한국 사람들은 불행할 준비가 항상 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어진 능력안에서 나를 기준으로 잘하면 기쁘다면 누구나 기쁠 수 있고 좋은데 그게 아니라 비교에 의해 상대적으로 잘해야 기쁘다면 언제나 누군가에 의해 그 기쁨이 뺏길 수 있다는 거 아닌가......
성경의 달란트의 비유처럼 5을 받던 10을 받던 받은 것을 잘 활용해 두배로 불려 똑같은 칭찬을 받는 그런 모습이 미국 사람들의 반응인 반면 한국 사람은 1을 받은 사람이 남보다 적게 받아 주인을 원망하며 그걸 그냥 땅에 묻어버린 것과 비슷하게 비교로 인하여 처음부터 불행을 자초한다. 
나도 한국 사람이니 나를 두고 실험을 한다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것 만큼은 미국식이었으면 좋겠다싶었다.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인드 셋인거 같아서, 디폴트가 그렇게 깔렸으면 싶다. 
그런데 과연 그리 깔렸을까?

얼마전 아이들과 얘기를 주고 받다가  경찰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우리 아이 셋 모두 경찰에 대해 도와주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좀 무섭고 싫은 느낌이 있다고 하는거다. 그건 아마도 내가 한국 사회에서 자라면서 일제시대의 무서운 순사라는 개념의 경찰, 어렸을 때 울면 순사가 와서 잡아간다고 했던 할머니의 말을 기억하고 있는 그런 컨셉이 잠재되어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도 전해졌던 것이 아닌가 싶었다. 
아무리 미국에서 자란다고 하여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모에게서 받은 한국의 문화가 공존한다. 

둘째와 얘기를 나누다보니 대학에서 만나는 한국 아이들이 같은 2세라고 하더라도 한국 교회에서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부모의 친구들도 대부분 한국 사람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와 미국 아이들과 주로 놀면서 지낸 아이와 좀 다르다고 한다. 
자기는 전자가 더 정서상 맞고 후자의 아이들과는 좀 다르다고....
대학내 한국 학생들 중 유학생과 2세가 잘 못 어울린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2세라도 또 그렇게 다르다는 것이다.  
아무튼 양문화에서 좋은것만을 골고루 섭취하여 행복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고 그 좋은 것이 무엇인지는 성경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대충 정리가 된다. 
국수주의적으로 무조건 한국 게 좋은거여 하지도 않게 되고 사대주의자처럼 미국, 미제만 좋다고 하지도 않게 될거 같다. 

삼십 중반에 알게 된 성경이지만 그 기준이 내 사고와 바탕에 하루빨리 디폴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즉 천국 문화가 몸에 밴 천국 시민이었으면 싶다.
비교 본능에서도 벗어나고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나대로 즐기며 감사할 줄도 아는......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와플라니아 와플 wafflania waffle



카네기 뮤지엄과 도서관의 옆 넓은 잔듸밭에 포치 라는 레스토랑이 있고 그 정문 부근에 팔각형 작은 건물에 와플라니아라고 써있는 데서 와플을 파는데요, 주문하면 동그란 반죽을 와플틀에 넣어 바로 구워 줍니다.



베이킹 파우더로 부풀린 것이 아니라 이스트로 반죽하여 부풀린 것이라 호떡처럼 졸깃하면서 맛있어요.
왠만한 와플집 와플보다 맛잇는 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와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얻어서 먹으면 딱 좋아요.
스쿼럴힐에도 와플라니아 가게가 있는데 거긴 안 가봤고 포치에서 밥먹고 나와 와플라니아에서 디저트로 몇번 먹어봤어요. 체인점.

업데이트~
포치의 팔각정 와플라니아는 다른 집으로 바뀌었어요.
크레페 콘 모양으로 말아주는 집으로 바뀌고 스쿼럴힐에 있는 와플라니아는 그대로 있어요. 거기도 맛은 같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매너 영화관 옆에 있어요. 스쿼럴힐에서 밥먹고 나서 디저트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 동네에 크레이프 말아주는 집도 있는데, 일본식이라는데 ,  저는 별로 였어요.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휴식과 레크리에이션 공간, 노스 팤 (North Park)

노스팤은 시민들이 휴식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대규모 파크입니다.
강을 끼고 있어서 한바퀴 걷는데 총 한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그 주변으로 수영장, 골프장, 아이스링크, 보트장, 테니스장, 자전거대여점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시립 시설이므로 수영장, 골프장, 아이스링크등의 이용 가격이 저럼한 편입니다. 
골프장은 18홀 골프장이 있고 파크 입구 쪽에 파쓰리 골프장이 따로 있어서 초보자들이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파쓰리는 9홀이기는 하나 각 홀상의 거리가 세번 치면 될정도로 가깝게 만들어져있는 연습용 골프장이예요.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하다가 파쓰리 가서 쳐보고 잘 되면 9홀로 가서 실제 골프장에 치기 시작하지요. 
수영장은 야외 수영장이고 주변에 어린 아이들용 놀이 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아이스링크도 야외인데 야간 개장도 합니다.
보트장은 일부가 카페로 개조되었고 카앜, 카누등을 탈 수 있어요. 한시간에 15불-20불 정도 하는 거 같아요.
곳곳에 마련된 쉘터를 빌려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하고 생일 파티등 각종 행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가을 단풍이 들때면 주변 경관이 좋죠.
노스팍을 아침마다 걷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못하고 있네요.
쉘터 빌리는 법은 다른 포스트에 있고 아이스링크에 대해서도 스케이트 즐기기 라는 포스트에 있어요. 링크 걸어드려요.

Map Graph

노스팍 쉘터 빌리기

겨울 스포츠, 스케이트 타기

노스 팤 보트하우스의 Over The Bar Bicycle Cafe

2017년 10월 7일 토요일

하이스쿨의 낭만, 홈커밍

홈커밍데이라는 행사는 하이스쿨의 하이라이트 행사이죠. 
한국식 생각으로는 10월초, 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공부에 열 올려야할 거 같은 시기인데 홈커밍이라는 행사로 아이들 마음은 들뜨게 되지요. 
금요일, 풋볼 경기가 홈경기로 열리고 경기 전의 사전행사로 학교의 각 클럽등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홈커밍 퀸과 킹 커플이 탄생하는 등  학교 전체가 술렁이는 신나는 행사예요.

토요일에는 홈커밍 댄스 파티가 벌어지는데 친구끼리 가기도 하고 커플이 가기도 하지요. 이맘때 학교에서는 누가 누구에게 에스크를 했다는 등의 말들로 들뜨게 되고 남자 아이들은 포스터를 준비하는 등 에스크할 방법에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프람보다는 가벼운 행사라서 여자아이들의 드레스는 롱드레스를 입기도 하지만 대체로  짧은 드레스를 입구요. 똑 같은 드레스를 입게 되는 경우를 피하기위하여 로컬 백화점에서 사지 않고 인터넷 오더를 하기도 하구요. 더구나 같은 그룹에서 같은 드레스는 정말 피해야할 일이지요. 

같이 놀 그룹이 정해지면 친구들과 모여 보통 어딘가에 모여 사진을 찍어요. 정원 넓은 친구집에 모이기도 하고 파크로 가기도 하구요. 이때 부모들이 가서 사진을 찍어 주어 자연스럽게 상대방 부모를 만나는 기회를 갖기도 하지요. 사진 촬영 이후에는 저녁 식사. 이때는 식당이 특별 프로모션을 하기도 해요. 메인/숲이나 샐러드/ 디저트 이렇게 3가지에 30불, 이런 식의 가격을 제시하기도 하지요.  

커플은 보통 드레스색과 넥타이 색을 매치하구요 코싸지라고 하여 여자 아이는 꽃장식을 손목에 두르고 남자 아이는 양복 깃에  달아요. 이것도 대체로 남자아이들이 준비해요. 티켓도 남자아이가 두장 사는경우 많구요. 저녁은 반반 부담을 하거나 남자쪽에서 부담을 하지요. 남자아이쪽이 돈이 많이 드는 듯해도 여자아이들은 드레스, 머리, 화장등에 돈을 많이 들이기도해요.
댄스 파티는 학교에서 하는데 학교활동에 열심인 학부모들이 해마다 테마에 따라 장식을 예쁘게 해주는 듯 해요.
학교 파티 이후에 친구집에 모여 애프터 파티를 하는 아이들도 있구요.우리 애들은 11시경 학교 파티 끝나면 집으로 왔어요. 해마다 간 것은 아니고 하이스쿨동안 한두번씩 참석했어요. 

혹시 9학년에 가게 된다면 첫 댄스파티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친구들과 가더라도 화장에 머리 손질등 신경 써 주어야하지요. 특히 인도 아이들은 돈 많이 쓰더라구요. 헤어살롱가고 난리인데 분위기 모르고 다른 일과 겹쳐서 사진 찍어주러도 안가고 소홀히 했다가 후회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이 시니어인 막내딸의 마지막 홈커밍.
첫아이는 뭐든지 처음이구나 그랬는데 막내딸은 뭐든지 이제 엄마로서의 이런 경험도 마지막이구나 그러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도 엄마 노릇에 미숙한 것이 점심으로 김치찌게를 끓이고 보니 아차 싶네요.
이 집안에 밴 냄새를 어쩔겨.
드레스에는 냄새 배지 말아야할텐데....


수제 코사지. 보통 남자가 준비하는데  마침 집에 있게된 큰언니가 특별히 만들어주고 싶다며 유튜브 보고 수제 제작한 코사지. 드레스가 빨간색이라 빨간 장미로...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여행지에서 렌트카 이용하기



처음으로 렌트카를 빌려보았어요. 마일리지 언리미티드로 빌렸는데도 별로 비싸지 않더라구요. 

더 싸게 나온 회사도 있었지만 처음 경험이라 믿을 만한 회사 Hertz 로 했고 둘만의 여행이라 컴팩트카라도 괜찮았겠지만 많은 시간을 운전할 거라서 좀 더 편안한 미드 사이즈로 사전 예약했어요. 트리플 에이 디스카운트 받아서 엘에이 공항에서 픽업하고 리턴하는 3박4일 일정으로 88불에 예약했어요. 토요일 4시경 픽업하여 화요일 1시경 리턴했으니 채 3일이 안되네요.

엘에이 공항에 도착하여 셔틀을 타고 허르츠 스테이션까지 이동했어요. 20분 넘게 걸린 듯...돌아올 때도 이 시간을 감안하여 공항으로 향하는 시간을 조절해야겠죠.
예약한 사람의 운전면허증과 카드로 확인하고 보험에 대하여 묻더라구요. 이 부분이 애매한데요, 저희 보험이 렌탈카도 커버 되었지만 디덕터블이 있어서 그냥 사기로 했는데 하루에 17불 가량 들더라구요. 택스등 57불 정도 돈이 들었어요. 

왭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우리가 보통 쓰는 카드 회사중에 렌탈보험을 커버해주는 카드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어떤 사람은 여행 기간만 평소 보험의 커버리지를 높이고 디덕터블을 낮춘다고 하네요. 그것이 렌탈카 보험을 따로 사는 거보다 싸게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사전에 이런 부분을 꼼꼼히 따져 보진 못했는데 좀 더 따져보면 돈을 더 절약할 부분이 있었을 거 같아요.

다음은 가스를 어떻게 할 건지 묻더라구요.
내가 리턴할 때 만땅 채워 넣을 것인지 아니면 렌탈차 회사에서 책정한 가격으로 풀탱크를 할 것인지 정하라구요. 거기서 말하기는 주변의 가스 가격보다 자기네가 싸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어드바이즈 하기는 스스로 넣는 것이 더 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만땅 넣어서 돌려주겠다고  했어요. 
돌아올 때 가스 스테이션 찾느라 시간을 좀 지체했는데 그래도 30센트는 더 싼 곳에서 넣을 수 있었죠.

동행한 사람을 운전자를 넣을 것인지도 묻더라구요. 별도의 요금은 붙지 않는다고 하구요. 저는 제가 혼자 할거라 넣지는 않았어요. 

디파짓 200불 미리 하구요. 나중에 돌려준다고....최종 보험에 대한 계산과 가스 등의 계산은 나중에 차 돌려줄 때 마무리하고 그 때 영수증 주더라구요.

주차장의 미드 사이즈가 있는 죤을 알려주면서 거기서 차를 맘대로 고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키는 차 안에 있다하구요. zone 2가 미드 사이즈라며 알려주기에 가보니 엘란트라가 최고로 많았는데 마스다 3 가 새거에 가죽시트이길래 함 타봤어요.
마일리지 적고, 스크린에 후진할 때 뷰가 보여 주차가 쉬우며, 사각에 차 들어오면 백미러에 싸인 뜨고 소리가 울리고 앞좌석 히팅되고 좌우 다르게 온도 조절되는 등.....
내 차에는 없는 최신 기능이 있어서 대만족이었어요. 
햇살이 뜨거우니 차색이 흰색인 점도 맘에 들었구요.
기아 소울도 좀 관심이 갔지만 가스가 많이 들거 같아서 패쓰.

버튼 시동 하는 차라 첨엔 시동 거는 것도 몰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시동 걸고 그랬지만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새차라 부드럽고 여러 기능으로 운전이 훨씬 덜 힘들었어요. 
운전 중 한번은 기어 바꿀 때에 내차에는 없는 기능으로 기어가 잘 못 놓여서 차가 소리가 나면서 이상하여 재빨리 세우고 기어 살펴 고치는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걱정했던 거보다  쉽게 기능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차 운전 시작하기 전에 앞뒤 다 사진 찍어 놓았어요. 혹시 리턴할 때 원래 그런건지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알기 쉽게 하려구요. 트렁크도 함 열어보구요. 그러나 보험을 산지라 스크레치 나도 내 부담은 제로 였던지라 신경이 덜 쓰이더라구요.

3박4일 내내 운전 잘 하고, 리턴할 땐 건물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파킹랏에 직원들이 나와 있어서 렌트할 때 받았던 서류를 보여주니까 바로 체크하고 차를 살핀 후 최종 보험료등 정산하여 영수증 발급해 주더라구요. 
셔틀로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엘에이 공항이 넓어서 손님들에게 일일이 항공사를 물어보더니 맞는 곳에 내려주었어요.

첫 렌탈카 경험이었는데 별 문제 없이 잘 했어요. 
집에 와서 20만 마일이 넘는 오디세이 밴을 운전하려니 하얀 마쯔다의 감각이 생각나면서 빨랑 차 바꾸고 싶더라구요.
우리 차가 9년 되었는데 그 동안 바뀐 차의 기술을 생각해보니 앞으로 10년 후엔 또 어떻게 바뀔지....
요즘 피츠버그에서 자율 주행 시범 운전차 많이 다니던데 자율 운전하는 차를 사게 될지도 모르겠죠? 
얼리 어답터가 절대로 아닌 우리집 분위기로는 그 차도 렌트카로 경험 하려나요?



아이슬랜드를 200불에, 저가 항공 이용하기


피츠버그에도 저가 항공이 생겨서 두번 이용해 봤어요.
함 내용 정리해볼께요.

1. 예약

항공사는 프론티어와 스피릿을 이용해 보았어요. 구글 플라이트 사이트에서 가격 체크한 후 예약은 항공사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예약했고 앞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가격 비교를 해주므로 날짜 정하기가 편리해요.
편도 가격이 따로 나오므로 각각 예약하면 됩니다. 
그런데 매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적당한 시기에 예약을 하세요,
라스베가스는 임박하게 하여 싸게 티켓팅한 반면 엘에이는 하루 더 늦게 했다가 오히려 가격이 올랐어요.




2. 좌석 선정

좌석을 미리 선정하려면 돈을 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론티어는 옆에 나란히 앉아 가려고 좌석을 선정하면 각 티켓에 돈이 플러스되므로 떨어져 앉더라도 아예 미리 좌석 선정을 안하거나 아니면 앞뒤로 앉는 좌석은 돈을 더 안내고도 선정되어서 그렇게 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꽉차서 올때는 그렇게라도 미리 선정하는 것이 낫더라구요.
스피릿은 돈을 더 안내고 좌석을 선정하는 욥션이 없고 선정하려면 다 돈을 내게 되어있어서 안 선정했구요. 나중에 티켓 보니 좌석이 많이 비어서 나란한 좌석을 해주었더라구요.
이런 상황은 비행기의 예약 정도등에 따라 결정해야겠지요.

3. 가방

체크인 하는 가방은 당근 돈을 내야하고 기내에 갖고 들어가서 선반 위로 올리는 캐리언 러기지도 돈을 받아요. 프리로 갖고 갈 수 있는 가방은 퍼스널백 하나이고 그 사이즈는 앞좌석 밑의 공간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예요. 사이트에 디멘젼이 나오는데 컴퓨터 넣고 다니는 백팩 정도의 사이즈 이더라구요. 여행중에 핸드백이 필요하면 천으로 된 작은 핸드백을 가방 안에 넣어서 가면 되죠.
3박 4일 정도의 여행은 그 정도 백팩 하나에 짐 다 넣을 수 있더라구요. 짐이 작은 것이 호텔에서 짐 꾸리기도 편하고 이동할 때도 간편하더라구요. 아래 사진 정도의 백팩이면 사이즈가 맞았어요.
저는 그보다 더 작은 숄더백 하나로 더 작게 짐을 꾸렸네요.


  




4. 행선지

프론티어와 스피릿은 피츠버그에서 서부나 남부쪽으로 많이 개설이 되어있는 거 같아요.
스피릿에서 피츠버그 출발지로 했을 때 뜨는 도착지들을 스트린 솻했어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덴버등의 노선들이 있고 캥쿤도 있어요.


  

5. 서비스

저는 프론티어로는 라스베가스를, 스피릿으로는 엘에이를 가 보았는데 두번 다 제시간에 비행기 출발하고 괜찮았어요. 위 사진과 같이 포켓 공간까지도 줄여서 다리 둘 공간을 늘인 디자인의 비행기는 의자도 공간 차지를 덜 하게 디자인되었더라구요.
의자 뒤로 재끼는 거 안되고 물도 사먹어아하고 티비 스크린 없어요. 
화장실은 두세개 있고 비행기가 작으니까 사람이 적어 이용이 편했어요.
좁지만 손님이 적을 때는 다른 좌석 가서 두자리 이상 차지하고 오면 되니까 괜찮았어요.
꽉 차서 올 때는 좀 답답하더라구요. 

6. 보딩패스

보딩패스는 미리 프린트해서 갖고 가야하고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에서 프린트하면 돈을 차지한다고 해요. 보딩패스 프린트는 24시간 이내에만 가능하니까 갈때는 집의 프린터에서 하지만 올 때는 호텔에서 프린트해야하는데 비즈니스 센터 이용이 어려운 호텔들도 있더라구요.
다른 방법은 앱을 다운 받아서 폰에 뜨는 바코드로 바로 스캔하는 거예요.
그 방법을 써보았는데 편리하고 좋았어요.
스피릿, 프론티어 모두 가능하더라구요.

7. WOW 저가 항공으로 국외, 아이슬랜드 여행
(업데이트~
와우 항공사 문닫아서 더이상 없어요.)

WOW 라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국내 뿐 아니라 아이슬랜드와 아이슬랜드를 경유한 유럽도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어요.
왭사이트 직접 들어가서 가격을 보기만 했네요. 언젠가 가보리라 생각하며...
프랑스 파리도 아이슬랜드 경유한 티켓이 편도 150불 짜리 티켓도 나오네요. 저가 항공의 러기지등의 규정은 프론티어나 스피릿이랑 비슷해요.
아이슬랜드는 추우니까 11월은 넘 추운데 그대신 장관인 오로라를   볼 수 있데요. 여름엔 다니기는 좋은데 오로라의 크기가 작아진다고 하구요. 우리가 사진으로 보는 오로라는 필터 이용하고 잘 찍은거라 직접 보면 그 정도는 아니라 실망한다고도 하구요. 
다른 물가보다도 음식값이 거의 두세배라 식비가 비싸게 든다고 하네요. 또 기름값이 4배 정도로 넘 비싸서 차 렌트해서 커플이 다니는 식으로 여행 계획 잡으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하네요. 한둘이 간다면 팩키지가 나은거죠. 그래도 자연 경관은 너무나 멋있고 응답하라의 꽃청춘들이 여행하는 티비 프로그램으로 눈요기만 했었는데 넘 멋있더라구요.
자연경관은 너무나 멋진거 같아요.

8.주의할 점

일반 항공보다 시간대 편성이 나빠서 늦은 비행기로 도착한다거나 일찍 출발해야하면 하루나 이틀의 호텔비가 더 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비교해보세요.
좌석을 나란히 앉게 하고 러기지를 더 갖고 가고 하다보면 별도 요금 물지 않는 일반 항공비나 별 차이없이 가격이 올라갈 수 있어요.

각자의 여행 사정과 형편에 따라 꼼꼼이 비교해보세요.

업데이트 ~~
와우 항공 없어졌다고 하지요.
다른 저가 항공료도 예전 처음 생긴 무렵만큼 좋지는 않은 듯해요. 아쉽네요.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빅물관, 동물원등 공짜 입장, RADical Days

1994년부터 시작된 행사인데요, 피츠버그의 여러 뮤지엄, 동물원, 음악행사등등을 특정 날짜와 시간대에 입장료를 받지 않고 퍼블릭에게 오픈 하는 행사예요. 해마다 9월말-10월초, 문화 생활 하기 좋은 요맘때 가을 무렵에 진행되는 행사이고 많은 도네이션과 여러 단체의 협력으로 행사가 진행이 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 칠드런스 뮤지엄, 카네기 뮤지엄, 식물원등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오케스트라, 아트 뮤지엄등등도 특정 날짜와 시간에 프리로 개방되어요.
다음 왭사이트를 참조하면 행사 칼랜더가 나오므로 관심 있는 내용을 찾아보세요.
올해는 벌써 시작되어 지나간 것도 많네요.
매트리스 팩토리 뮤지엄, 아쿠아리움, 프릭 클래톤 하우스 투어 등이 관심을 끄네요. 네셔널 아비어리오픈은 벌써 지나갔네요. 

RADical Days 왭사이트

RADical Days 2017년 행사 칼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