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홈메이드 허니 브레드 homemade honey bread

식빵을 이용하여 허니 브레드를 만들었어요.

제빵기로 식빵을 만들어 큰 청크로 잘라낸 후 가로 세로 3등분 칼집을 내고 그 사이에 허니를 뿌린 후 위에 버터를 발라 360도로 오븐에 넣어구워요.

구워진 빵 위에 허니와 시나몬 가루 뿌리고 위핑크림을 얹은후 카라멜 시럽이나 초코렛 시럽 뿌려주면 되어요. 




맛은 빵집에서 파는 것과 같은 맛 나면서 만들기 쉽네요.
마침 꿀도 떨어지고 없어서 연유를 넣었는데 그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시럽도 없어서 못 뿌렸지만 맛 있네요.

아침에 하나 더 만들어 커피랑 먹기로.....

전이수라는 9살 아이의 위로 라는 그림

영재발굴단이라는 티비 프로에 소개된 전이수라는 아이는 그림 동화책을 출판하고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9살 꼬마 예술가인데요 이 아이가 그린 위로라는 그림이 정말 위로가 되네요.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위로를 표현한 그림이라고해요.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영화 Me before You

딱 좋아하는 스탈 영화.
배우들 다 연기 좋았고 화면 아름답고 적당히 유머러스 하면서 로맨틱한데 오글거리지 않고...또 슬프기도한...

가난한 여주와 부자집 아들 남주의 전형적인 안방 드라마 스토리 라인인데도 뭔가 아티스틱한 분위기로 그 한계는 뛰어넘으면서 남주인공 넘 멋지게 배역에 딱맞고 여주인공은 씩씩한 캔디형의 독특한 매력이 있고...
순정만화를 영화로 만든거같은데 넘 잘 만든.....




실제로는 베스트셀러 책을 영화로 만든거라한다. 

남주인공이 다 갖춘 사람이었다가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시니컬해지는데 만화책 주인공 같은 외모에 그 예민한 성정까지 넘 남주배우랑 딱 맞아떨어진다. 

여주인공은 항상 웃으며 희생과 케어를 감당하는 케릭터인데 총천연색 밝디 밝은 그녀만의 옷차림과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며 웃던 그 모습이 영화 이후 며칠 지나도 계속 머리에 남으며 즐거움을 준다.  새해에는 그녀같은 자세로 함 살아봐야지.....남주에게만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삶을 기다리게하는 뮤즈가 아니라 나에게도 뮤즈가 되는 그녀.

2016년에 나온 영화인데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수 있다.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영수증 종이가 유방암 유발

요즘은 영수증을 이멜로 받을래? 프린트해줄까?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가 제법있는데 늘 하던대로 프린트라고 말할 때가 참 많았어요.

그런데 영수증의 종이는 특수 열종이인데, 영수증에 인쇄되는 글은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써지고 빨리 태워지도록 종이를 특수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 종이에 발라져있는 물질 중 유방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고 젖은 손이나, 핸드크림, 핸드 세니타이져 등을 바르고 만질 경우 그 물질의 흡수율이 40%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영수증 만지는 것이 몸에 안좋다는 거고 캐쉬어 잡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할 거 같아요.
이제부터는 영수증은 프린트 대신 이멜로 보내라고 해야할 거 같아요.

왼쪽으로 자는게 건강에 좋다

어느쪽을 보고 주무시나요?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을 충전기에다 꽂아 놓은 채로 이것저것 보다가 잠이 드는데 그 충전기가 오른쪽 콘센트에 꽃혀있다보니 오른쪽으로 기울어서는 잠이 들 때가 대부분이고 반대로 남편은 왼쪽으로 기울어서 잠들곤 했었는데 오늘 폐북에 뜬 글을 보니 비장, 심장등 모든 내장기관이 잠자는 동안 활동하기 좋은 방향은 왼쪽으로 누워자는거라고 하네요. 
평균 8시간이나 자는데  잘 자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며 왼쪽으로 자라고....
헐, 스마트폰 사용이후 여태까지 안 건강하게 자왔다는 건가?
오늘부터 왼쪽으로 자봐야겠네요.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바나나 찹쌀 인절미



찹쌀가루를 잘익은 바나나 으깬 것으로 반죽을 해서 만든 인절미.
바나나 향이 나면서 바나나의 단맛을 이용하여 맛을 내므로 건강에도 좋은 떡이예요.
물은 전혀 넣지 않고 바나나 으깬 것과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한 후 적당한 크기로 모양을 만들어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를 때까지 익힙니다.



떠오르는 떡을 건져내어 얼음물에 담가서 식힌후 물기를 빼고 카스테라 빵을 부수어 만든 고명을 무쳐주면 완성.
설탕 쓰지 않으니 건강에 좋고 맛도 있는 인절미.
함 만들어보시길...

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연어구이

손님들 오시면 내놓기 좋은 연어구이. 제가 해본것은 아니고 남편이 인터넷 뒤져서 만들었는데 넘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두번째 만들때 옆에서 잘 지켜보고 물어보아 올립니다.

먼저 연어를 우유에 담가서 냄새를 빼고 부드럽게 합니다. 하룻밤정도 냉장고안에 넣어두기도 하고 급하면 한시간 정도만 담가두기도 합니다.

우유를 따라내고 후추를 뿌리구요 마늘과 녹인 버터를 섞은 마늘버터를 살짝 바릅니다.

연어 위에 날치알을 한겹, 그 위에 맛살 찟은 것을 한겹, 그 위에 날치알과 마요네즈 섞은 것을 한겹. 이렇게 세겹 얹어줍니다.
그리고  주변에 여러 색의 작은 알감자와 당근을 버터를 둘러서 놓고 오븐에서 350도로 구워요.

30분정도는 호일로 덮어서 마르지 않게 굽고 마지막에는 호일을 열고 구워줍니다.




마요네즈를 마지막에만 넣어서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그리 느끼하지 않고 우유 때문이지 부드러워서 맛 괜찮아요.
연말에 여러 모임 많을 때 한 접시 가져가시도 좋은 메뉴예요.
드시기 전에 레몬이나 라임 뿌려 먹으면 더 맛나구요.
사진은 호일 벗겨 내고 찍은건데 좀 더 익혀 약간 바삭한 느낌나며 브라운 색 되도록 익힙니다.

2017년 12월 6일 수요일

아스핀월의 인도 음식점, Spice Affair

팍스채플에서 5분거리, Aspinwall 이라는 곳에 벽돌로 바닥이 깔린 오래된 타운에 아기자기한 솹들이 있는 작은 규모의 스트릿이 있는데 그 곳에 인도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실내 넓고 깔끔하고 음식 맛 괜찮았어요.
점심 부페는 10불정도 하구요.
그루폰에도 가끔 50% 할인 딜이 떠요.
식사하시고 산책삼아 동네 가게들 둘러보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이런 동네가 있었나 싶게 아기자기 예뻐요. 더구나 클마스 시즌이라 더 예쁜거 같아요. 










이태리 인증 피짜 전문점, IL pizzaiolo

피짜, 파스타 전문점인데 분위기 모던한듯 클래식하고 넘 좋아요.
제너로스타 커피숍 있는 몰에 위치해요.
피짜를 대표메뉴로 하는 듯하여 메뉴판 젤 처음 나온 피짜를 주문해봤는데 넘 맛있엇어요.
신선한 재료의 맛이 느껴지면서 빵도 맛있엇는데 얇은 씬 피짜.
 6조각 잘라져 나오는데 혼자 다 드실수도 있겠고 둘이서 드셔도 될 정도의 양.



저는 반만 먹고 반은 싸갖고 와서 딸 간식으로....
가격은 파스타는 20불가까이 조금 쎈편. 피짜는 15불 정도부터...
베이비샤워등 행사하기 좋은 제법 규모가 되는 룸도 있어요.
밖에 테라스 시팅 에어리어도 있고 공간이 넓은 편이예요. 
음악 약간 세게 틀고 벽에 티비도 장착되어 있어 아주 클래식한 분위기는 아니구요. 딱 적당한 정도....
여기서 밥먹고 커피는 제너로스타에서 마시면 딱 좋은 코스...







2017년 12월 4일 월요일

두 자녀를 동시에 보낼 때 대학 학비 보조는?

파이낸셜 에이드를 신청할 때는 fafsa 라는 것을 작성해야하는데 작성을 완료하면 EPC 가 얼마인지가 나와요.  EPC 는 Estimated Parents Contribution 으로서 부모가 얼마를 학자금으로 낼수 있다고 계산되는지를 나타내주는데 시니어인 아이가 대학생인 언니와 동시에 대학을 다니게 될 때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했어요.
이미 대학생인 아이의 학비가 인컴에서 마이너스 되는 만큼, 그 만큼 인컴이 줄어든 효과를 내면서 막내의 학자금이 계산 되는 거 같아요.
학자금이 6만불 더 내게 된다고 6만불 다 혜택을 받게 되는 건 아니지만 70% 이상의 혜택을 받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쌍둥이들은 혜택 많을 듯....


두명을 따로 보내도 결국 부모가 평생에 드는 돈은 같은데 한꺼번에 보내면 훨씬 혜택이 큰듯.....
합리적인 듯하면서도 불합리한 듯 하네요.
물론 인컴이 아주 높으면 쌍둥이라도 두명 다 풀로 내야겠지요.



소세지로 문어를

소세지를 반을 잘라 한끝을 여러갈래로 자른후 동그란 다른 끝 부분을 걸쭉, 되직한 튀김옷 만들어 살짝 담근 후 튀겼어요.
문어 모양 애들 간식이라 소개 되었길래 재미삼아 해봤는데 몸에 안 좋은 소세지를 튀기기까지 하니 영 먹고싶지는 않고...



맛은 예상대로 소세지를 기름에 팍 담근 맛 .
내가 본 사이트에서는 눈코입도 만들어 붙였던데 이대로도 재밌기는 하네요.
다만  소세지를 넘 맛없는걸로 산건지 영 맛이....

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백립 바베큐

백립에 소스 발라 구운 건데요 바베큐 소스에 캐찹을 일대일 정도로 맛을 봐 가며 섞고 설탕도 좀 넣어준 후 후추 소금 살짝 친 백립에 발라주어 375도 정도에서 구웠어요. 중간에 뒤집으면서 소스 한번 더 발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