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영화 I can only imagine.


이 영화는 I can only imagine.  이라는 가스펠송을 작사 작곡한 주인공의 그 찬양 탄생까지의 인생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보고 나서 이 찬양 부를 때마다 그 찬양의 배경과 찬양에 담긴 그의 하나님 고백을 제대로 알고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찬양은 때로 파워풀하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찬양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걸 붙들고 위안을 받고 힘을 얻었다. 나중에 가스펠송 가수가 되는데..... 그 찬양으로 힐링되는 장면들을 보노라니 미국 와서 한번도 가스펠 콘서트를 가본적이 없고 아이들만 보내 보았는데 나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파워풀하시다는 것도 다시 한번 보았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아내와 아이를 학대하는 나쁜 아버지였고 주인공은 집을 나와서도 그 상처로 괴로와한다. 진정한 찬양을 부르는데에도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기독교 방송을 듣고 변화한다. 하나님은 아버지를 순한 양같이 변화시킨다. 음악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변화된 아버지로 인해 상처를 회복하게 되고 아버지와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님에게 온전한 찬양을 올려드리는 이 찬양곡을 10분만에 쓰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실화이므로 한편의 간증문을 보는 거 같았다.

그리고 이 찬양을 들을 때 마다 그의 간증이 가슴을 울려온다.

I can only imagine what it will be like
When I walk, by your side
I can only imagine what my eyes will see
When you face is before me
I can only imagine
I can only imagine
Surrounded by You glory
What will my heart feel
Will I dance for you Jesus
Or in awe of You be still
Will I stand in your presence
Or to my knees will I fall
Will I sing hallelujah
Will I be able to speak at all
I can only imagine
I can only imagine
I can only imagine when that day comes
When I find myself standing in the Son
I can only imagine when all I would do is forever
Forever worship You
I can only imagine
I can only imagine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대학 학비 계산하기 ( college tuition )

1. 학교마다 왭사이트에서 찾으면 NPC 라고 재산, 인컴등을 넣어서 계산을 돌리면 대충 얼마의 학비를 내게 되는지가 나오는 툴이 있어요. 관심 있는 학교에 들어가서 그걸 돌려서 대충 어느 정도 학비 내야하는지를 보세요.
택스 인포가 필요한데요, 2018년도 학교에 들어간다면 2016년도의 택스인포가 들어가니까 미리 미리 해볼 수 있지요.

2. 각 학교에서 재정 보조를 줄 때는 정부에서 배당 받는 보조금이 있고 자체 그랜트가 있어요.
정부에서 배당받는 보조금이 얼마인지는 어느 학교를 가나 거의 비슷하겠지요. 그러나 그 액수도 사립이냐 주립이냐, 주립 중에서도 인스테이트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걸 알아보려면 fafsa 를 작성해야하는데요, 파이낸셜 에이드를 신청할 때는칼리지보드 왭사이트에서 fafsa 를 작성해야합니다. 인컴, 택스 인포등을 넣고 작성을 완료하면 EPC 가 얼마인지가 나와요.  EPC 는 Estimated Parents Contribution 으로서 부모가 얼마를 학자금으로 낼수 있다고 계산되는지를 나타내주는데 그 액수의 나머지 부분은 정부 보조로 어느정도 맞춰주게 됩니다. 
이 때 주의 할점은 각 주정부마다 어느 정도 지원이 되는지가 다른 점입니다. 인스테이트와 타주 학생의 차별을 두는 경우도 많구요.
타주 학생의 경우 2배 가까이 학비를 많이 내게 되는데 거기다가 EPC로 부모가 부담하는 학비이외의 부분을 보조해주는 정도도 인스테이트의 경우는 80-90%이상 보조를 주는 반면 타주학생의 경우는 50% 정도만 보조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는 타주이지만 주립이니까 학비보조를 조금은 주겠지 하면서 어플라이 할 경우 차라리 재정보조 좋은 사립보다 훨씬 부담스런 학비계산이 나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인스테이트는 3만불, 타주학생은 6만불인 주립대가 있다고 합시다. EPC 로 만불만 학비 부담을 할 수 있다고 나온 경우 인스테이트 학생은 2만불 가까운 재정보조를 받고 만불의 학비를 내게 되는 반면 타주 학생은 6만불에서 만불을 뺀 5만불의 50%인 2만 5천불을 보조 받게 되므로  재정 보조액은 많아도 본인 부담의 학비는 3만 5천불이므로 훨씬 큽니다.
따라서 타주 주립을 지원할 때는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fafsa 는 정부의 보조가 학교별로 배당되는 것이고 그와는 별도로 학교마다 자체 그랜트가 있어서 보조를 주는데 그게 재정 빵빵한 사립 학교일수록 좋아서 탑 사립의 경우는 이십만불 이하 인컴이면 학비보조가 많이 나옵니다. NPC로 이 모든 것을 계산해서 대충 얼마의 학비를 내야되는지가 나오니까 관심 학교의 지원을 하기전에 꼭 돌려보세요.
에세이등 그 힘든 지원과정 다 거쳐 합격하고는 너무 높은 학비로 포기하기 보다는 미리  NPC 돌려보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것이 좋지요.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스트립 디스트릭트 베트남 쌀국수집 pho van

스트립 디스트릭트의 현금만 받던 쌀국수집하나가 문을 닫으면서 다른 집을 가보았어요.
훨 깔끔하고 맛은 조미료맛 덜나고 카드도 받고....대신 가격은 아주 조금 더 비싸더라구요.



봄방학이라고 둘째딸 왔는데 봄 기운은 커녕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따뜻한 쌀국수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돼지고기 폭찹을 구운 메뉴로 시켜 봤어요. 이 메뉴도 쌀국수집에 항상 있는 메뉴인데 우리 입맛에 대충 아요. 꼭 계란 후라이를 저렇게 줍니다.



크렌베리 올리브가든

올리브가든에 런치 메뉴가 생긴지 몇달 되었다는데 며칠 전에 첨으로 가봤어요.
데려가 주신 분에 의하면 크랜베리의 올리브가든이 맥나잇에 있는 것보다 맛있다고 하네요.



분위기는 더 새건물이라 훨 좋았어요. 엄청 넓구요.
사진의 숲이 한국사람 입맛에 맛고 점심메뉴에 언리미티드 리필되는 메뉴 있어서 먹기 좋았어요.
빵은 서비스로 주고 숲이나 샐러드 시키고 파스타등 메인 메뉴 시키니까 양 적당하고 가격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2018년 3월 9일 금요일

크랜베리의 Juniper Grill

크랜베리에 새로 상점들이 많이 생기고 레스토랑도 많이 생겼는데요, 새로운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데 요즘 새로 생기는 레스토랑들이 대체로 바가 있고 넓직넓직하면서 현대식 장식이 되어 있고 그런데 이 곳도 그렇게 되어 있어서 쾌적하고 음식이 맛있었어요.
아래 타코는 피쉬 타코인데 이 보다는 에피타이져 메뉴에 있는 타코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4개 줍니다. 립과 브리스킷, 두가지의 고기를 시켜보았는데 브리스킷이 맛잇었어요.
이걸 햄버거에 넣어주는 메뉴도 있고 브리스킷 들어간 메뉴가 많더라구요.



샐러드는 튜나 샐러드인데 매운 겨자소스맛이 아니라 새콤달콤 소스맛이 나요.
샐러드는 치킨 들어간 샐러드도 치킨을 잘 구워서 맛났어요.
플랫 브래드는 스파이시 새우가 얹어진 건데 매콤하니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