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0일 월요일

게으름의 극치 반찬 정리법

먹을만치 더느라 작은 그릇에 반찬 옮겨담았다가 그래도 반찬이 남으면 이 방법 어떨까요? 반찬 담긴 작은 그릇들을 밀폐되는 큰 용기에 담아 저장했다가 다시 먹을때 꺼내 그대로 식탁에 놓는거죠. 완전 밀폐용기라 반찬 위가 마르거나 그러지는 않는거 같고 먹던걸 다시 원래통에 넣는거 보다는 위생적인거 같아요.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파리 경유하여 한국 여행 2 pittsburgh --->paris ----> seoul detour

이번엔 한국에서 피츠버그로 돌아온 경험담을 올립니다. 비행편은 에어프랑스로 오후 2시 40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파리에 저녁 7시 40분 도착하고 그 다음날 오후 3시 10분경 델타 비행기로 피츠버그에 도착하는 일정이고 피츠버그 도착시간은 오후 5시20분경이었어요.

1. 파리에서의 호텔숙박
파리 호텔은 넘나 다양하고 많아서 어디로 잡아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엔 개선문 근처 하앗호텔이 가격대비 좋아서 할까했었는데 직접 와서 지나가면서 보니 공항터미널 근처 호텔 같은분위기로 주변에 상가 많고  공항버스 이용하기 편해서 괜찮았을거 같았어요. 거길 잡았더라면 개선문 근처에서 놀기 좋았을거 같아요. 그런데 주변이 파리 라기 보다는 서울처럼 복잡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파리 도착이 늦은 시간이라 돌아올때 들르는 파리의 관광을 어디에 초첨 맞추느냐에 따라 그 주변호텔로 하는게 나을거 같아 그 다음날 아침에  뮤지엄 하나를 집중해 보는데에 초첨을 맞추느라 뮤지엄 주변의 호텔로 잡았어요.
나중에야 체이스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능 호텔을 찾아보았는데 호텔수가 한정되어서 결정하기는 편했어요.
개선문에서 40분 걷는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Brighton 이라는 호텔로 정했는데 부대시설이 적어서 3성과 4성을 오가며 평가되는 호텔인데 깨끗하고 위치 좋고 괜찮았어요.
바로 길건너에 어뮤즈먼트 팤이 있어서 밤늦게까지 휘황하더군요. 호텔 방 안의 모든것이 잘 구비되어있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어요. 관광객으로 아주 붐비지는 않는 곳이라 조용하고 몇몇 관광 포인트들 가기에도 좋은 위치였어요. 주변이 파리 다운 곳.
뜨거운 물 콸콸 나오는 것도 휴식을 위해서는 중요한데 아주 만족스러웠고 커피 머쉰이 네스프레소라 그도 좋았구요. 공항 셔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호텔을 골랐는데  프리가 아니라서 우버 이용이 더 싸고 편리해서 이용하지 않았어요.

호텔에서 세금인지 뭔지 5유로 가량을 더 내라고 하여 지불했어요. 포인트로 지불했으니 다른 돈 더 낸거는 없구요.







2.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인천 공항에서 짐을 부치는데 그 전에 알아본거와는 다르게 12시간이 아니라 24시간까지는 짐을 찾을 필요없이 종착지인 피츠버그로 짐이 바로 간다고 했어요.
짐을 찾는 줄알고 세면도구등  모든 걸 다 체크인 러기지 안에 넣었기에 좀 난감했지만 23킬로 꽉꽉 채운 짐을 들고 다니느니 바로 종착지까지 가면 편리하기에 하룻밤 대충 버티기로 하고 짐 부쳤어요.
공항에서 호텔로 일단 바로 들어왔는데 짐이 적으니 우버도 큰거 할 필요없었어요. 에펠탑보다  가까운지  45유로 들었어요.
호텔에서 짐 풀고 나니 9시경인데 아직도 바깥은 환하고 바람 선선하고 날씨 좋고 관광하기 딱 좋은 상태이더라구요. 자기전 관광은 에펠탑 야경으로 계획했어요.

3. 에펠탑 야경
호텔 도착하여 짐 푸니 대충 9시경. 주변 보니 레스토랑에도 사람 많고 아직 환하고... 파리에서는 더운 낮보다 관광하기에는 훨 좋은, 절정인 시간대이더라구요.
대충 석양이 시작되어 지저분한건 가려지고 도시의 불빛은 밝아오는 그런 시간.
파리는 5월에서 9월까지 그러하다하네요. 그런 날씨도 관광지로 좋은 이유 중 하나라네요.
에펠탑 바라보며 식사하는 레스토랑들 검색해보니 대체로 비싸고 사전 예약 필수인곳도 많고...기내식 두번 먹어서 배가 고픈건 아니라  에 펠탑에서 가깝고 티에서 식사까지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 Carette 라는 곳을 찾았어요. 에필탑뷰가 좋은곳이 라기보다는 뷰가 좋은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는 소개를 보고 갔는데 대만족. 

가서 보니 에필탑 뷰가 좋기로 유명한 샤이오 궁 비로 건너편. 로터리에 비슷한 분위기의 노천카페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더라구요. 야외 테라스에는 손님 그득했구요. 우버로 갔는데 호텔에서 가까워 7-8 유로 정도 들었어요. 카페 앞에 내렸지만 들어가진 않고 바로 보이는 에펠탑의 야경에 홀린 듯 건널목 건너서 최고의 에필탑뷰가 보인다는 장소에서 사진 찍고 감탄하고...에펠탑은 전체가 보석 같더군요.
11시경까지도 사람 많고 관광객들 깔리고....관광 왔구나. 하는 기분 맘껏 낼수 있는 분위기.  
푸드트럭의 길거리 와플 하나 사 먹고 일정이 여유없는 우리는 낼을 위하여 우버타고 다시 호텔로...
파리는 볼거리가 넘나 많을거 같았어요.  같은 에펠탑이라도 그 위에 올라가서 보는것. 배타고 보는 것. 레스토랑에서 보는것. 우리 처럼 보는 것. 그것도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다 다를거 같아서 정말 볼거리가 풍성하겠구나 싶었어요. 매력적인 도시라 꼭 다시 오고 싶네요.







4. 마드렌느 성당과 오페라 공연장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가까운 관광명소로 마드렌느 성당과 오페라 하우스를 골랐어요. 15분에서 20분 사이에 걸어서 다 갈수 있어서 호텔 체크 아웃 일찍하고 짐을 프론크에 맡긴 후 8시경 밖으로 나갔더니  공기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마드렌느 성당은 신전 같이 생겼던데 겉만 보았어요. 너무 일찍이라 문을 안 열어서....
오페라 하우스 넘 멋진 건물이더라구요.
여기서 오페라 함 보고 싶다 생각만 했어요.
이 아침 투어는 파리 시내 걸어보고 건물 구경하고 분위기 느껴 보는거라 그렇게 걷다가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앞의 카페에서 아침 식사.
크레페(크레이프)을 먹었는데 시럽에 불을 붙여 부어주는 특이한걸 시켜봤어요. 술 맛이 나더군요. L'Entrance Opera 라는 곳이었는데 들어가서 리뷰 보았더니 3.8정도로 낮더라구요. 좀 불친절...맛은 괜찮았어요.
Crepe Flamebless가 알코올 들어간 메뉴.
아침 식사 후에는 10시에 오픈하는 오랑주리 뮤지엄을 향하여...




5. 오랑주리 뮤지엄
이 뮤지엄을 향하여 가는데 튈르리 공원을 지나게 되었는데 나무를 심은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십자로 바둑판처럼 나무를 줄 맞춰 심어서 어디나 시원한 그늘...그 공원의 한 쪽은 놀이 공원. 호텔에서 무척 가까왔어요.
인공 호수가 있어서  주변 벤치에 앉아 쉬면서보니  콩코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와 멀리 개선문이 보이고 대충 파리중심의 지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좀 쉬다가 10시에 입장.
입장료는 9유로.
사진보며 상상한대로 엄청 길고 큰 화폭에 모네의 수련들이 담겨져 있었어요. 
몇개의 캔버스를 붙여서 그린 것 같았어요.버켓 리스트에 들어있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충분한 시간은 없었지만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어요

아래층에는 추상화 특별전이 있었는데 모네의 수련들이 조금은 추상적인데 그와 색감과 스타일이 유사한 작품들을 모아놓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제일 밑의 사진의 왼쪽은 모네의 그림, 오른쪽은 다른 작가의 그림입니다.
관람 마치고 기념품 가게 들르고 뮤지엄 카페에서 크와상등 먹고 나오니 11시 반쯤.
바로 걸어서 호텔에서 짐 찾아 공항으로 우버타고 12시 좀 넘어 도착. 착착 계획대로 잘 했어요.












6. 공항에서 피츠버그로
3시간의 여유를 두고 공항 도착. 우버로 45유로 지불했어요. 출국 심사 줄 엄청 길었고 출국 심사 후 안전 검색대 통과 후 게이트 까지의 과정이 길었지만 짐을 부치지 않아서 그런지 넉넉히 게이트 앞에 도착했어요. M 게이트 였는데 듀티프리 스토어들 많이 있고 한국갈때의  게이트보다 훨 좋았어요. 에어 프랑스는 음식 괜찮고 맛있었는데 델타 음식은 아 미국으로 가는구나를 확 느끼게 해주더군요. 스넼까지 3번 음식 주어 배부르게는 해주더군요.  서비스는 좋았구요. 공항에서 Naked 에서 치킨 반미, 베트남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빵이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먹고 나서 보니 Paul이라는 프랑스 샌드위치 체인점이 보였어요. 거기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었던지라 먹어보지 못해 아쉽더라구요. 바겟 안에 넣어주는 샌드위치를 함 먹어보는 건데....

대체로 파리 들렀다 오길 잘 했다 싶었어요.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집으로 바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막상 파리 들러보니 프르스름한 파리의 밤시간이 넘 좋았어요. 또 한적하게 둘러본 이른 아침의 파리 풍경도 좋았고 뮤지엄의 그림 감상도 좋았구요. 관광객들 몰리는 곳을 정신 없이 보는 것보다 훨씬 여유롭고 괜찮은 여행이었어요.
호텔 위치 선정 잘 했던거 같아요. 개선문 근처는 차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정신 없는데 이 부근은 조용하면서도 주변 관광지 접근이 용이했어요. 우버 이용을 많이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이동이 간편하니까 이렇게 잛은 여행에는 아주 효율적이고 좋았어요. 공항버스 탔을 때는 시간 맞춰 기다리고 정거장 몇개 들르고 하니까 시간 낭비가 있는데 우버는 그런거 없이 바로 바로 이동되니까 좋더라구요. 두사람으로도 가격대비 괜찮았는데 서너사람이 여행한다면 비용면에서도 우버 강추이지요. 
베행기값이 안 들고 파리를 여행한다는 강점이 있으니 다른 부분 소비를 좀 해도 싸게 먹히는거니까 오히려 여유롭게 즐긴거 같아요. 지하철 탔을 거를 우버타고 식사, 기념품등도 좀더 여유있게 하구요. 
파리에서 도난 당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걱정스러웠는데 지하철 이용하지 않고 다니니까 괜찮았어요. 계단이나 에스칼레이터등 사람 밀리는 곳, 기차에서 짐 올릴 때, 걸어갈 떄 가까이 와서 말거는 거등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말 거는 사람 있으면 틈을 안 주려고 조심했어요.
저는 대 만족이었기에 파리 들렀다 한국 가는 일정, 체력만 된다면 함 해보시라고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2018년 7월 2일 월요일

파리 경유하여 한국 여행 1pittsburgh --->paris ----> seoul detour

파리에서 11시간 반을 스탑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티켓이 싸길래 이용해봤어요. 총 비행시간은 길었지만 파리에서 시내관광을 할 수가 있었지요. 항공사는 피츠버그에서 파리는 델타, 파리에서 인천은 에어프랑스 였어요. 그런데 중간에 바뀌어 대한 항공으로 갔어요.피츠버그에서 저녁 7시 30분 출발~파리 다음날 아침 9시 30분 도착. 저녁 9시 파리 출발~다음날 3시 한국 도착의 총 소요시간 30시간의 일정이었어요. 구글 플라이트에서 티켓을 보았고 티켓팅은 expedia 에서 했어요. 프라이스라인에는 티켓이 안 뜨더라구요. KLM항공사 사이트를 살펴봐도 좋다고 들었어요.

1. 짐과 가방
짐가방은  에어프랑스에 문의해 보았는데  12시간 이내는 찾지않고 바로 서울까지 트랜스퍼 되고 12시간 지나면 찾아서 다시 부쳐야한다고 했어요.(한국에서 올 때는 24시간 이내라고 다르게 얘기했어요.) 가방수는 기내에 한개, 체크인 한개 할수 있었구요.  파리시내 관광을 위하여 기내 짐을 최대한으로 줄여 캐리인 러기지 없이 크로스백 하나만 갖고 들어갔어요. 소매치기가 심하다고들 하니 배낭은 하지 않고 크로스백으로만 하나했죠. 그런데 기내에서는 추워서 긴옷이 필요하고 관광시는 더울거 같아서 옷을 갈아입거나 벗어서 들고 다녀야하고 물병, 기념품등의 짐이 생길것을 대비 크로스백 안에 스트링백을 하나 넣어서 갖고 가서 사용했어요. 즉 귀중품은 크로스백안에, 중요치 않은 물건은 스트링백에 넣어 다녔어요.





2 인터넷 연결
버라이즌을 이용하는데 트레블패스라는 걸 가입했어요. 데이타를 사용한 날만 10불 차지되는 프로그램. 파리에서 하루만 머무르니 그날만 우리의 원래 계약 데이타 사용범위 안에서 하루 사용했어요. 그 이후로는 에어플레인 모드로 데이타 사용을 금했구요. 한국에서는 3주 이상 머물거라 포터블 핫스팟 일명 에그를 빌렸는데 하루 사용에 2.76불이라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어요. 사전 예약하고 돈 다 지불하고 공항에서 찾으니  편리하더라구요. 길 찾거나 할때 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도 정보 찾아볼수 있어 편리했어요

3. 유로 교환
파리 비행장에서  달러를 유로로 교환했는데 5유로를 더 내면 쓰고 남은 유로를 다시 달러로 바꿀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욥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카드로 사용하는 것과 유로로 바꾸어 사용하는것중 더 유리한것이 고민이 되었는데 유로로 바꾸니 수수료가 제법 붙어서 수수료가 안 붙는 카드를 갖고 있었기에 카드가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되었어요. 그러나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4. 시내까지의 교통편
유로 바꾸며 직원 아저씨랑 얘기하다보니 아저씨가 권하는 관광일정과 교통편은 9시 비행기이니 6시까지 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으로 먼저 에첼탑으로 우버로 가서 상제리제를 걸어 개선문 가고 개선문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오라는 제안.
우버는 50유로. 버스는 일인당 20유로 하므로 일행이 2명이라 큰 차이는 없었기에 그 제안을 따르기로 했어요.
우버 탑승장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표지판이 있지는 않으니까 물어서 찾아갔는데 터미널 2E로 나왔는데 그걸 경우 출구 도어 5 근처를 아용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우버가 무척 편리하긴 했어요. 시간 절약되구요.

5. 시내관광과 음식
파리 입국 심사는 한마디 묻지도 않고 도장 찍어주고 줄도 안 길었지만 그래도 출구 찾아나와서 환전하고 우버 연결하고 에펠탑 1시간 걸려 도착하니 11시 반 가까이 되었어요. 에펠탑 위로 올라가는 관광은 우버 안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표 찾아봤더니 이틀 후 티켓부터 살수 있어서 아예 알아보지 않고 에펠탑 바로 앞에 회전목마 있는 장소 밑으로 세느강으로 내려가니 보트 관광 1시간 짜리가 있어서 보트 투어를 하기로 하고 바로 표 샀어요. 1인당 15유로. 사람 별로 없어서 젤 앞자리 뱃머리에서 설명 들으며 세느강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하며 보트 투어를 했어요. 설명은 불어와 영어로 해주고 노틀담 성당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건물등 의 웅장한 외관을 볼 수 있었어요. 날씨 좋아서 환상이었어요.  보트에서 내리니 배고플 시간.  점심 식사할 곳을 찾아 걸었어요.
사전 조사한 미슐랭 별 2개인 cafe constant 라는 곳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캐쥬얼하니 가격도 별로 비싸지.않길래 찾아갔어요. 좀 기다려야했지만 가격대비 맛있게 먹었고 엑스프레소 커피로 입가심까지 한 후 샹제리제거리를 향하여 걸었어요. 이때가 3시경. 개선문까지 걸어서 35분이라고 하는데 좀 헤매면서 개선문 까지 갔어요.
가는 길의 샹제리제의 루비똥은 줄 서야 들어갈수 있기에 바쁜 우리는 패쓰.
에보로콤비 매장은 들어가보았는데 넘  멋지게 해 놓았더군요. 개선문에 오니 4시경.

6. 공항으로 돌아오기
개선문에서 공항버스 정거장을 찾았는데 좀 헤매다가 찾아서는 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하여 시간은 조금 있었지만 더이상의 관광을 포기하고 탑승. 일인당 18유로 현금 냈는데 카드도 되어요. 드골공항 2터미널 확인하고 타야지 실수 없어요.
그 부근에서 한두번 정거장 더 스탑한후 공항으로 논스탑으로 왔어요. 5시쯤도착 하여 시간은 넉넉하게 남았어요. 샹제리제에서 좀 더 시간을 보냈어야했는데 혹시나 비행시간 놓칠까 조바심때문에 서두르게 되더라구요. 출국 심사 쉽게 끝나고 안전검색대 통과도 시간 안걸리고 들어왔는데 게이트 부근에서 저녁 먹을 곳과 빵집이 마땅치가 않더군요. 공항의 구조와 상점등 좀 사전조사를 더 했더라면 효율적으로 시간 보낼수 있었을텐데 아쉬었어요. 다행히 마카롱 파는 곳은 있어서 선물로 좀 샀어요. 
젤 아쉬운게 빵 맛있기로 유명한 곳에서 케잌 한조각 크레이프하나 못 먹고 온것인데 샹제리제 개선문 부근 여행 계힉을 잘 잡았더라면 충분히 가능했는데 싶어 아쉽더라구요. 또 공항 워낙 커서 공항에서 길 찾으며 시간 허비가 좀 있었어서 그점도 아쉬웠어요. 그래도 시간 돈 조금만 더 들여서 파리를 잠시 즐길수 있어 넘 좋았어요. 전 동행한 일행, 막내딸이 살짝 멀미증상 있고 컨디션이 그닥이라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는데 일정이 좀 무리일수 있어요.
피츠버그에서  저녁 7시반 출발하여 비행기안에서 대충 자고 아침 9시반 파리 도착 하여 관광하는지라 피곤하고  체력 소모 많은 일정이지만 미리 미리 준비하고 전날 충분히 쉬면서 계획하면 좋은 여행이 될수도 있어요. 하루를 거의 파리에서 보내는거라 제법 알차게 보낼수도 있거든요.
에펠탑 전망대도 2시간 반 정도 시간 소요므로 미리 예약하면 할수 있고 루브르 오르세 로뎅등 박물관 관람도 한군데만 잡는다면 가능하구요. 몇번 이렇게 하면 파리 완전 정복 할듯요.
또 영어 사용하면 별 문제 없이 의사 소통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