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스쿼럴힐 타이 음식점, 실크 엘레펀트 (Silk Elephant)






스쿼럴힐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 실크 코끼리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특이한 점은 타파스 메뉴가 많았어요.
타파스는 스몰 디쉬 메뉴인데요, 에피타이저처럼 양이 작은 디쉬예요.




스페인에 갔더니 이런 타파스 위주로 하는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적은 양의 스몰 디쉬가 3불-5불선.
위 사진의 두 메뉴를 시키니 본메뉴 하나 가격이 넘지만 왠지 제대로 식사를 한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새우와 맛살 다진것과 치즈를 국수를 입혀 튀긴 것인데요, 시그니쳐 메뉴라고 적혀있기에 함 시켜 보았어요. 겉의 국수는 라면땅 같은 맛이예요.
특이하면서 비쥬얼도 좋고 괜찮았으나 타파스 메뉴로는 비싼 값이었어요.
커리와 팟시유도 시켰었는데 팟시유는 맛이 괜찮았고 커리는 그냥 그랬어요.

디저트는 건너편의 와플로니아에서 먹었네요.



스쿼럴힐의 신장 개업 중국집, Northeastern Kitchen


스쿼럴힐에 새로 개업한 중국집인데 탕수육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하여 궁금하여 함 가봤어요.
맵 켜놓고 갔는데도 지나쳤어요.
지하에 네일솹등 몇몇 가게랑 같이 있다보니 간판을 못보고 지나쳤던거죠.
위의 입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하는거더라구요.
새로 생겨 깨끗하고 배달도 된다고 되어있던데 어차피 우린 멀리 살아서 안될거 같아 물어보지 않았어요.
배달되는 중국집..... 한국 같죠?

한국 중국집의 탕수육 비슷하다는  음식은 야채없이 고기만 튀긴건데 튀김 옷을 잘 입혀서 바삭바삭 맛나더라구요.






식당에 들어갔을 때 좀 이른 시간이라 구석 테이블에 종업원들이 만두를 빚고 있기에 직접 빚은 손만두구나 싶어 찐만두를 시켜 봤어요. 돼지고기 야채만두를 시켰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그 독특한 향이 있어서 한국 만두랑은 달라서 아쉬웠어요. 한국만두집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또 한가지 시킨 것은 삼겹살탕 같은 건데.... 메거진에 나왔길래 대표음식 같아서 시켜봤는데 예상대로의 그 돼지 냄새가 있어서 싸갖고 와서 김치 팍팍 넣고 김치찌개로 변형시켜 먹었네요.
 식초와 간장을 한 컨테이너 안에 넣는 특이한 병이 테이블마다 놓여있길래 함 찍어봤어요.
귀여웠어요.

탕수육 같은 그 음식을 먹으러는 함 더 가볼수도 있다싶은 곳이네요.
빵 종류도 팔고 그러던데 몇가지 더 시도해보고 싶은 음식 메뉴도 있고 하여 함 더 와보고 싶네요.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땡스기빙날 먹는 크림콘 요리



내년에 잊을라 얼른 기록해 둡니다. 요리법 간단한데 넘 맛있어요.
이 요리를 넘 맛있게 하시는 분께 받은 레서피인데요,
용량이 있는 게 아니라서 그 맛이 날까 어렵기는 했는데 대충 비스므리하게 만들었어요.

냉동실에 있는 냉동콘을 3봉지 샀구요, 해비 위핑 크림을 하나 샀어요.




콘을 냄비에 넣고 해비크림과 우유를 일대일 비율로 넣는 것인데 아뿔사, 해비크림을 남기기 싫어 다 넣고 보니 이미 우유물 양이 콘에 비해 너무 많아 보였기에 우유를 조금만 넣어줫어요.
콘이 겨우 잠기는 정도로 우유물양을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다음은 끓이면서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달다하게 맞추구요. 
끓으면 녹인 버터에 밀가루를 섞은 것을 넣어 걸쭉하게 숟가락에 떠지게끔 엉기게 하면 끝. 
저는  버터를 먼저 넣고 밀가루는 찬우유물 좀 떠놓은거에 개서 풀은 다음에 넣었어요. 양은  엉겨서 숟가락으로 떠질 정도로 조절했구요.
이 위에 치즈를 뿌려서 오븐에 구워도 맛나답니다.

달작지근 하면서 우유맛 나고 맛있답니다.
그릇에 담은 사진이 제대로 된게 없어 못 실어서 아쉽네요.



홀푸드의 구워진 터키로 땡스기빙을...

땡스기빙에 손님 초대를 하면서 첨으로 터키를 준비했어요.
구운게 아니라 구워진 것을 홀푸드에서 오더했어요. 3일전에 인터넷으로 오더했구요.
땡스기빙 당일 오전에 왝스포드점 홀푸드에서 픽업했어요.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진 터키를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고 집에서 뎁히기 위해 1시간 이상 오븐에 구우면서 마지막 작업을 해주어야하더라구요.

브로스를 넣어서 굽나봐요. 이부분의 디렉션을 미리 봤었어여하는데 치킨 스탁에 대충 물 넣어서 브로스를 만들어서 구웠어요. 그래야 모이스춰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냥 구우면 드라이하게 된다고...남편이 한지라 자세히는 모르겠구요.

60불 정도 지불하로 중간 사이즈로 했는데 오게닉은 더 비싸요. 받고 보니 사이즈가 넘 크더라구요.
젤 작은거로 했어도 되었겠다 싶었어요.
파이렉스 그릇에 넣었더니 다 안들어가게 크더라구요.
픽업 당시의 모습이예요. 노릇 노릇과는 거리가 멀죠?



한시간 이상 오븐에 들어갔다 나온 터기.
때깔이 달라졌네요.
한식과 양식이 함께한 상차림 사진 입니다.



PPG Place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Molinaro







유리창 너머로 PPG Place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이스링크를 볼수 있는 장소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요, 단체 손님 받을 수 있는 별도의 룸들이 있는 큰 레스토랑이예요.
실내 장식과 유리창 너머의 풍경, 분위기 모두 좋은 곳. 
아직 트리를 세우기 전에 갔었는데요, 트리 세워진 후에 가면 훙겨운 분위기나고  좋을 거 같아요.

수제 파스타를 만든다길래 (대학생 딸이 말해준건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가 봤어요.
근데 감자 수제비 비슷하게 만든 음식 사진의 첫번째 메뉴는 좀 실망이었어요.
쫄깃하지가 않아서 좀 별로...
다른 음식들은 괜찮았어요.





주의 할 점은 커피를 커피잔에 조금 주는데 리필이 되지 않아요.

커피 더 달랬더니 새 잔을 갖다 주었는데 나중에 빌을 보니 새로 차지가 되었드라구요.
음식맛은 큰 점수를 줄 수 없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좋고 가격도 뷴위기 대비 크게 비싸지는 않아요.

경마장 뷰 레스토랑, Carvery







탱거 아울렛 주변에 카지노가 있는데. 카지노 안에 경마방 뷰의 레스토랑이 있어요.
날씨가 좀 춥고 흐린데다가 계절이 겨울 가까운 시기인지라 기대했던 거 만큼 시원하고 멋진 뷰는 아니었지만 첨 보는 풍경인지라 신기했어요.
경마 경기가 있었는데 말을 탄 경마가 아니라 좀 다른 형태의 경마 경기를 하더라구요.
광고판에 누가 일등 했는지 나오기도 하구요,




식당은 부페식인데 음식은 그닥 그랬어요. 가격은 25불에서 30불 사이구요.

미국식 부페 식당의 보통 있는 음식들 다 있구요.

골프 1 :볼링장 비슷한 컨셉의 골프 놀이장 Topgolf










골프 이제 막 시작 했는데요, 땡스기빙 연휴에 어디 놀러 갈데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골프 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듯 하네요.
골프 연습장이 아니라 볼링장 가듯 그룹으로 놀러 가서 스코어 내면서 놀고 밥도 먹고 그러는 곳.

로비에는 골프 관련 용품등을 판매하고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베이라고 지칭하는 골프 칠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보통 6명이 한 그룹이 되어 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베이에는 남성용, 여성용 골프채가 놓여 있었어요.
그 곳에서 음료와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웨이트리스 다니며 서빙을 해주었어요.
골프연습장과 비슷한 시설인데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골프채가 구비되어 있고 점수를 내주고 음식 서빙을 해주는거죠.
지붕만 있지 야외로 오픈되는 공간인데 위에 달린 히터가 성능이 좋아서 왠만한 날씨에는 춥지 않을 거 같았어요.
스크린으로 점수를 내주는 거 같은데요, 
해보지는 않고 구경만 한지라 자세한 작동원리는 모르겠어여.





6명이 최대 인원이지만 4명, 심지어 2명이 온 그룹도 있었어요.

그러나 가격은 베이 하나당 가격이라 6명이 가는 것이 절약이 되겠지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화요일은 반값으로 할인이 되어요.
또 처음 시작하는 날 5불의 멤버쉽 피를 내야하구요.
음료, 음식등은 별도로 시켜 먹는 거구요.
저희는 그냥 구경차 간거라 쭉 둘러 보고 실내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왔어요.
식당은 보통 스포츠바 같은 분위기와 메뉴이구요.
지하 식당에는 당구풀이 2개 놓여있었고 좀 추웠는데 사람이 없어서 당구 놀이도 좀 하고 그랬네요. 
베이는 지하 1층은 좀 추운거 같고 로비쪽 2층이 젤 사람 많고 3층까지 있었어요.
땡스기빙 연휴인지라 가족 단위로 다들 많이 모여서 노는데 회사에서 회식 모임해도 좋겠더라구요. 소파식 베이는 서로 연결된 느낌이라 많은 인원이 단체놀이를 해도 좋겠더라구요.
실력 좋은 사람들, 골프채 갖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왕초보인 제가 봐도 폼이 엉망이고 첨 쳐보는 거 같은 사람들도 많았어요.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Anthropologie Home Outlet

마운트 니보 샘즈클럽 있는 몰에 앤트로폴로지 홈 아울렛이 생겨서 구경 가봤어요.




혹시 그릇 등 가벼운 아이템이 있나 가봤는데 온통 가구와 러그 조명 그림액자 그런 종류 일색이더라구요.
특이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구경 잘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