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 질환

몇주전에 치통이 심하게 와서 3일을 진통제를 먹고 가라앉혔는데 그 이후 잘 쉬고 산겅 쓰니 나아졌는데요. 아마도 감기몸살 때 달고 신 유자차등 마시고 목 아프니 목캔디 달고 지내고 그러면서 안 좋았다가 가라앉나보다 했어요. 그래도 단단한거는 못 씹고 조심조심하긴 하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머칠전 텍스리턴으로 밤새기를 했더니 부드러운거 씹어도 다시 아파서, 진통제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만성적으로 가나보다 싶어 늘 다니던 차과에 갔어요.

일단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별 이상을 발견하지는 못한듯 했어요. 부분적으로  금이  씌워진 이빨인지라 잘 안보이는 듯 했어요. 안이 크랙이 있는지 부서졌는지 잘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찔러보고 두드려보더니 많이 흔들려서 씹을 때마다 아플거고 뽑고 임플란트하라며 리퍼럴을 주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항생제는 주겠다고 하여 처방전 받아왔어요.

일단은 항생제 먹고 염증 가라앉하고 관리를 해보자 싶어서 아막사실린 10일치 받아왔어요.

약 먹으면서 어찌하면 관리를 잘 할까 싶어 유튜브 찾아보기 시작.

1. 일단 식후 양치를 해야하는데 대체로 자기 전에 딲았던거 이거 완전 잘못된거 더라구요. 세균 비교해주는데 자기 전 양치는 뱔 의미 없더라구요. 식후에 꼭 딲기.

2. 20대까지 충치가 이빨 발치의 원인이 되고 그 이후는 90프로 이상이 치주 질환이라고요. 치태, 치석 잘 제거해 주어야하는거죠. (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해주었는데 다음 약속은 스태프 부족하다고 6개월 후가 아니라 8개월 후로 잡아 주더군요)

3. 혈전이 생겨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경우와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상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고오. 이부분은 아직 원인이다라고 말할수는 없데요. 다만 치주 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그 피가 돌아다녀 어디든 갈수 있으니 좋을건 없다고요.

이 영상을 본후 치아관리법을 완전히 바꾸어야겠다 생각하고 고쳐보려구요.

어금니와 어금니 사이에 가는 칫솔을 넣어보았더니 피가 나서 그 부분이 문제가 있다는 건 알았고 (피가 나는 경우는 피가 나더라도 잘 닦아야한다고 들은 듯요.  세균으로 염증이 생긴 거라 잘 닦아네야한다고요. 그러면 그 이후 힐링이 되면서 피가 안나게 된다고요. )  잘 관리해보려구요. 의사가 보기엔 희망적이지 않았지만 일단은 노력해볼려구요 

집에 있던 이빨 사이를 닦는 치간 칫솔은 이럴때 유용하네요.

찾아보니 아마존에도 팔더라구요.

아마존에 치석 제거 툴도 싼 가격에 팔기에 오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