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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일 화요일

옴니 윌리암 팬 호텔내의 테라스 레스토랑, Terrace william penn hotel

저번에 이 호텔안의 스타벅스 괜찮다고 했는데 그 로비의 맞은 편에 자리 잡은 테라스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려요.
분위기는 무척 고급스럽고 클래식하지만 점심에는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캐주얼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호텔은 1916년에 세워졌고 죤 에프 캐네디를 비롯한 저명 인사들이 묵었던 곳입니다. 노스 알레게니 학교는 하이스쿨 시니어 프람을 여기서 해요.
자제분 결혼식을 여기서 하셨다는 경우도 들었구요. 무척 엘레건트한 건물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저는 햄버거 먹었는데요 12불 선.
식전에 빵도 주고, 야채도 신선하고.....
그런데 대체로 맛은 좀 별로 예요. 디스플레이는 깔끔하고 멋지고...
분위기를 맛보러 가신다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
점심드시고 건너편 스터벅스에서 커피마시면 환상.



실내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클래식한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테이블과 의자들도 멋지고 가격대비 분위기 넘 좋아요.
클마스 시즌에 가 본적도 있는데 애들 클마스 드레스 예쁘게 입혀서 가족단위로 할러데이 분위기 제대로 내며 식사하는 집들도 있었어요.
평생시에야 호텔 투숙객 위주인지라 그리 차려입지 않아도 되구요.
근처에서 직장인들이 사람 만나거나 밥 먹으러 들르기도 하는 듯 해요.
파킹은 바로 길건너의 파크 지하에 있는 멜론 스퀘어 가라지가 가장 가까워요.
파킹비가 좀 아까운데요, 친구분들과 한차 가득 타고 가시면 좀 덜 아깝겠지요. 
식사후 시간이 되시면 바로 옆의 메이시 들러서 쇼핑 하시면 배도 꺼지고 좋겠죠?
날씨 좋을 때는 그레이하운드 타는 곳 주변의 시티 파킹랏이 싼편이므로 그 곳에 파킹하고 거리 구경하면서 걸어서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이 블로그에 소개해드린 돔 형 건물등도 보시고 피츠버그 시내 투어를 겸하여 함 나들이 해보는거도 좋으실 듯해요.
홈페이지 링크는
http://www.omnihotels.com/hotels/pittsburgh-william-penn/dining/terrace-room


식당 내부


한쪽 벽을 장식한 벽화
양고기 버거와 콘슬로

햄버거와 콘슬로

식전에 주는 빵








썸머 파스타

 

세서미 치킨 샐러드


남은 음식 싸주는 것도 럭셔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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