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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9일 금요일

파멜라스와 견주는 아침식사 전문식당, DeLuca's


스트립 거리에 위치한 오래된 아침 식사 전문 식당, 드 루카스.
이 식당은 들어가보니 70년대 식당 분위기로 허름하면서 분주하면서 음식은 맛있을 거 같은 그런 분위기가 풍겨 났어요. 주말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많은 듯한데 평일에 다녀온지라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입구 벽면을 장식한 화려한 입상경력들이 피츠버기로 부터  오래 사랑을 받아온 식당임을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또 선반 구석에는 티셔츠와 컵등 기념품도 팔고 있었어요.
피츠버그 출신이면서 이 식당을 자주 다녔던 사람이라면 사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식당 내부 중  바 스툴이 놓인 카운터 쪽인데요, 마침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사진을 찍었어요.
나이프와 포크도 무척 오래된 거 같았어요. 얇고 가볍고......



다른 쪽 벽으로는 특이하게도 벽화가 한쪽 면 전체를 장식하며 커다랗게 걸려 있었어요.
구석에  1991년 영화  Passed Away 로부터의 장면이라고 써있었는데 그 영화를 여기서 찍었다는 것인지, 그 영화의 장면을 벽화로 그렸다는 것인지 해석이 애매모호하네요.
Passed Away 라는 영화는 피츠버그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긴 합니다만....



메뉴는 다양했는데 캘리포니안 오믈렛과 시푸드 크레프를 시켜 보았어요.
따끈따끈하니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스트립 디스트릭트 거리를 오가며 여러가지 가게 구경하며 물건도 사고 하다가 출출할 때 들러서는 만족스럽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전 날시가 추워서 얼른 집으로...
참, 파킹이 좀 힘들었구요, 계산은 카드는 안되구요, 현금만 받았어요.
홈페이지 링크는
http://www.delucasdi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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