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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2일 수요일

보스톤 여행 2 아트 뮤지엄, 블랙펄, 쟈코모, 홍합요리

보스톤 1에 이어서 보스톤 미술관과 인근 지역을 소개합니다.

1. 보스톤 미술관이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라기에 가 보았어요.
미국에서 4위가 아니라 세계 4위라니..



유명한 소장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짧게 휘리릭 둘러봤네요.
미술관과 더불어 도서관도 가보았어요. 
도서관은 앞에서 소개한 뉴베리 지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뉴욕 도서관만틈이나 크고 역사 깊은 건물이네요. 처음 두 사진은 도서관이예요.






이 르느와르 그림의 모델은 수잔 발라동. 15세. 가난한 집, 사생아로  태어나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고생하던 여인. 몽마르트에서 화가들의 모델이 되어 주며 생계를 유지하기 시작한 나이가 15세. 화가 르느와르, 로트렉, 드가의 뮤즈 였다 하네요. 본인도 나중에 화가가 되어요.

2.먹거리
해산물이 풍부하므로 주로 해산물 위주의 음식을 먹게 되엇는데 크랩 샌드위치 넘 맛있었구요. 자코모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해물 스파게티가 맛있었어요. 프리덤 트레일의 끝부분 바다쪽에 이탈리안 거리가 있어요. 마이크스라는 빵집도 거기에 있고 자코모도 거기에 있어요. 유명한 곳이라 줄 길게 서는데 저희는 2호점 좀 덜 붐비는 곳으로 갔어요. 2호점은 뉴베리 부근에 있어요. 저희는 맛있게 먹었어요. 카드 사용 안되고 현금만 받습니다. 
홍합 사진은 곧  소개할 뉴포트라는 곳의 블랙펄이라는 곳의 홍합요리예요 버터 풍미에 해물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국물에 빵 찍어서 국물까지 모두 먹엇지요. 이 곳의 크램차우더 숲은 캔으로 만들어 상품화하여 팔 정도로 유명합니다.




블랙펄부근

블랙펄 실내

블랙펄의 홍합찜




3. 차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뉴포트라는 대저택 별장촌이 있어요.
몇몇 별장을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어요.
위대한 갯츠비,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했던 옛날 버전을 그 별장 중 하나인 로즈클리프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브레이커스라는 젤 크고 많이들 찾는 곳과 엘름스를 구경했어요. 브레이커스의 발코니에 나서니 탁트인 대서양이  펼쳐지는데 멋졌어요. 엘름스의 아름다운 정원도 기억에 남네요. 두번째 갔을때는 가든 잘 꾸며놓은 별장인 그린 에니멀에 들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외부 촬영 위주로 사진 남겼어요.
또 해안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 cliff walk 의 전경이 멋지므로 시간 되시면 함 걸어보세요.

브레이커스 정문

브레이커스

브레이커스 발코니에서 보는 대서양

엘름스

엘름스

엘름스 정원

엘름스


클리프 워크

그린 에니멀 

그린 에니멀

4. 고래 구경은 한시간 정도 운전하고 나가서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다시 망망대해로 나가게 되어요.  여러 작은 회사들이 잇어서 시간 맞으면서 그루폰 이용하여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여 갔어요. 배는 좀 큰것을 타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작은 배는 꽤 빨리 달려가는데 바람이 쎄서 춥고 흔들리고... 거의 한시간 이상 먼 바다로 나가서 망망대해에서 고래랑 상봉하는 것인지라....결국 같은 곳에서 여러 회사의 배들이 만나서 보게 되어요. 바람 땜에 긴옷 필수로....아무리 육지는 더운 날씨라 해도 바다 한가운데는 많이 추웠어요.
그러나 난생 처음보는 고래와의 만남은 긴 시간의 고생을 다 잊게 해주더군요.




또 한군데 보스톤 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 Cape Cod 라는 곳이 있는데 대통령 별장이 있는 멋진 휴양지라는데 못가봤네요. 담에 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이상 제법 긴 보스톤 여행기 였어요.
겨울엔 엄청 춥고 눈 많이 온다고 하지만 여름엔 정말 좋은 곳인 거 같아요. 
강, 바다, 산이 인근에 다 있어 즐길 수 있고 현대와 고대가 어우러지고 해산물등 먹거리 풍부하고, 뉴욕처럼 넘 정신 없지도 않으면서 볼거리 많고..... 참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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