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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8일 토요일

팬스테이트 2: 150년 전통의 팬스테이트 크리머리










팬실베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팬스테이트는 농과 대학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죠? 넓은 땅에 곡물을 키우고 낙농을 하고 주변에 별다른 산업이 별로 없고  지금도 낙농업이 주 직업군일 거예요.
학교 안에도 농장이 있으면서 동물들을 키우고 하면서 소의 젖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학교 안에 자체에서 생산 판매하는 크리머리가 있어요. 이 곳이 제법 유명합니다.
올해로 150주년을 맞는다고 하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머리 이지요.  명성에 걸맞게 몇년 전에 현대식의 멋지고 엄청 큰 아이스크림 가게로 새롭게 단장했어요.



메뉴도 다양한데요, 두 스쿱을 오더하여도 맛을 섞지 않는 게 그들의 policy하고 합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린턴이 대통령 시절에 팬스테이트의 크리머리에 들렀는데, 두가지 맛을 오더했다고 하죠? 그러자 직원이 그 policy를 설명하며 한가지만 가능하다고 했다는 전설같은 얘기를 풍문으로 들었어요.
그래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택한 맛이 피치파트너인가래요.
사진 첫번째 아이스크림이 그 아이스크림입니다.
표지판에 정말로 Please...No mixing Flavors 라 써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은 엄청 달구요 부드럽고 양 많이 줍니다.
여름에 시원한 팬스케이브 가시고 크리머리 들러서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니타니 라이온 동상 앞에서 고우 팬스케이트 외치며 사진 한 방 찍으시면 당일 코스로 제법 괜찮습니다.
김치라는 한국 음식점도 있으니 한식 점심을 드실 수도 있어요.

댓글 2개:

  1. 한번 가봤어요 줄을 오래 섰지만 진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죠. 거기서 사온 로컬 꿀도 좋았고요. 거기 졸업생들은 큰박스를 주문, 배달해서 먹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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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보셨군요? 정말 맛있고 양 많고....스티끼 번이라는 빵이 유명 특산물이라서 크리머리에서 팔더라구요.저흰 그거 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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