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1일 목요일

휴대용 가습기



물병을 직접 꽂아서 사용하는 가습기예요. 
손바닥 크기 반만한 몸체에 보통 마켓에서 판매하는 물병을 꽂아서 사용해요. 
넘 작고 부피가 나가지 않으니까 여행용으로도 좋아요. 호텔방들이 건조한 경우 많은데 바로 코앞에 틀어놓으면 용량이 작지만 그래도 제법 효과 있어요.

이번에 감기 걸려서 바로 코앞에 틀어놓고 잤는데 효과 좋았어요. 용량이 작아서 방 전체의 습도를 높일 수 는 없구요, 얼굴 앞에 바로 쏘이도록 놓고 국소 부위의 습도만 높여 사용했어요.  피부 보습 효과도 있을거 같어요.




물탱크 청소등 걱정할 필요없고 간편하죠. 크기도 넘 작고... 부피 차지 하지 않으니 오피스에서 데스크 위에 올려 놓고 쓰기도 좋아요. 대학생 자녀 좁은 기숙사방에도 갖다 놓기 좋고...

단지 물병이 제품에 따라 안 맞기도해요. 코스코에서 사는 디어파크 물병은 두껑이 납작하죠. 그런 것은 맞지 않고 아쿠아피나 물병이 일반 소다 캡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런 물병은 잘 맞아요.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제가 산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서 전기를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컴터에 꽂거나 전화기 충전기에 꽂아서 사용해요.

워낙 단순한 기능인지라 사진의 동그란 구멍으로 수증기가 뿜어나오고 뿜어내는 수증기 양 조절은 안되요. 밤에만 사용한다면 한병으로 며칠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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