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기차 타고 피츠버그에서 뉴욕 가기 3 예매등의 정보

 

앰트랙 예매등 실제적인 정보를 올려볼께요.

온라인으로 예매했는데 두달 전 가격과 한달전 가격이 거의 두배 올랐어요. 편도에 70불이다가 130불정도로 올랐으니 비행기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처음엔 피츠버그에서 뉴욕가는 표가 두배고 돌아오는 표는 90불 정도였는데 이런 저런 거 알아보는 동안 20분 만에 다시 들어갔더니 130으로 오르더라구요.

왕복을 끊는거 보다 편도로 두개 끊는게 가격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코치와 비즈니스 두 종류

비즈니스 다른 점은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요. 피츠버그에서 탈 때는 비즈니스만 따로 불러서 먼저 가고요. 뉴욕에서는 그런거 없었어요.

비즈니스석이 좌석이 넓은지, 그런거는 알 수 없었으나 만석이고 늦게 타면 가족이라도 옆자리에 앉지 못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정차하는 곳이 워낙 많으니 손님이 내려서 자리가 생기면 옮길 수 있으니 같이 앉고요.

피츠버그 기차 대합실은 작고 출발 시간 가까와지니 매진 되었다더니 꽉 차더라구요. 사람들이 서있어서 왜그런가 했는데 그게 나중에 줄이 되더라고요. 미리 알고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줄 섰던 것.

뉴욕 갈 때는 오른쪽에 앉는 것이 경치가 좋다고 하여 그렇게 앉아서 호스슈 커브 기차길도 잘 볼 수 있었어요.

기차에 앉으면 기차표를 체크하러 와요.  온라인 예매 후 이멜 받은 거에 티켓이 잇어서 보여줬어요. 앱 다운 받아서 해도 되고요. 그러면 종이에 뭐라 써서 짐깐 선반에 꽂아줘요. 자리를 옮길 때는 그 표를 갖고 옮겨야하는 듯요.

기차 운행 중간에 한번 더 체크하더라고요.

레그룸은 넓고 뒤로 젖혀지기도 해서 대체로 편안해요.

음식을 갖고 오거나 식당칸 가서 사 먹거사 픽업해서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는데 옆자리에서 먹으면 냄새가 좀 나죠.

오고 가면서 옆 사람 운이 좋았어서 별 불편한 점 없었고 위험하다거나 도난이 걱정된다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화장실 갈 때는 지갑 전화기등은 챙겨서 다녔어요.

역의 주차장이 좁아서 픽업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다소 혼잡. 

글고 올 때 앞의 기차가 고장이 났다며 정차하는 구간이 있었어요. 그래도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30분 정도 지체되는 걸로 해결 되었어요. 

가을날이라 경치는 참 예쁘더라구요. 기차 속도가 빨라서 휙 지나가 아쉬웠어요.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2026년 10월 뉴욕 :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Cosi fan tutti

 





난생처음 오페라 관랍.

박스석에서 봤는데, 박스석이 프라이빗한 그런 구조는 아니었어요.

모짜르트의 Cosi fan tutti 한국말로는 여자는 다 그래

이태리어로 부르는데 가사는 앞 의자 등받이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자막이 떠서 영어로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어순이 똑 같다보니 몇몇 이태리어는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처음 보는 오페라인지라 미리 내용을 숙지하고 갔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꽉 찼더라구요. 

원작은 18세기 나폴리 배경이라는데 극의 재미를 위해 현대화하여 1950년대 코니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바꾸어서 공연했어요. 약간 브로드웨이적인 각색이다 싶게 서커스단이 나오는 등 동적인 무대를 보여주어요. 회전 목마의 오르 내림이 젊은이들의 감정의 오르내림을 보여주는 듯하고 재밌게 만들어서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휴식시간이 30분이나 되고 멋지게 차려입고 온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눈요기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넘 길다보니 거의 3시간 만에 끝난거 같아요. 건물 멋지고 구석 구석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베란다에 나가서 바람 쐴 수도 있고 식당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도 있구요.







구글에 치면 나오는 줄거리를 옮깁니다.

줄거리 요약

제1막: 내기의 시작과 변장
  • 18세기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젊은 장교 굴리엘모와 페란도는 각자 약혼자인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의 순결과 변치 않는 사랑을 굳게 믿습니다. [1]
  • 노철학자 돈 알폰소는 "여자의 마음은 바람과 같아서 변덕스럽기 마련이니, 절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내기를 제안합니다. [1]
  • 두 청년은 알폰소의 말에 발끈하며, 전쟁터에 나간다는 핑계로 거짓 출정을 합니다. [1, 2]
  • 곧이어 알폰소의 주도하에 두 청년은 엉뚱하고 이국적인 모습으로 변장한 뒤, 서로의 약혼녀를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1, 2]
  • 하녀 데스피나의 부추김과 남성들의 극적인 구애(독을 먹고 쓰러지는 척하는 연기 등)가 이어지면서 자매들의 마음도 서서히 흔들립니다. [1, 2]
제2막: 흔들리는 마음과 원래의짝 찾기
  • 처음에는 두 자매가 완강하게 저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라벨라가 먼저 변장한 상대에게 마음을 열고, 곧이어 피오르딜리지마저 마음이 무너져 넘어갑니다. [1, 2]
  • 유혹에 성공한 두 남자는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힙니다. [1]
  • 마지막장면에서 다시 원래의 신분으로 돌아온 두 청년이 자매들을 몰아세우고, 결국 진실이 밝혀지며 원래의 커플대로 결혼식을 올리는 해프닝으로 막을 내립니다. [1]
  • 오페라의 원제인 'Così fan tutte'는 직역하면 "모든 여자가 다 그렇다" 혹은 "여자란 다 그렇다"라는 뜻으로, 인간의 변덕스러운 사랑과 본성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