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5일 화요일

시리아 난민 돕기 디너

 이웃에 있는 미국교회에서 시리아 난민을 돕는 디너 티켓을 판매하기에 가 보았어요.

시리아 난민 가족 중 엄마가 요리를 해서 시리아 음식을 준비했고 두시간 동안 간단한 소개와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런 아이디어 좋네요. 시리아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는데 맛 괜찮았고요 중학생부터 나이 많은 어른까지 볼런티어 하여 음식 서빙하고 설겆이 하고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이 교회 자체 기획한 일은 아니고 다른 단체가 기획하여 이 교회는 연결되어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었어요. 기획한 교회는 침례교회였는데 이런 종류의 이웃돕기를 많이 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미국 교회들은 이웃돕기를 많이 하는구나 배우게 되네요.

식사 비용은 30불.  다음에도 이런 행사 있다면 참석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왭사이트 링크 타고 가서 미리 메뉴 구입하면 행사장 입구에서 이름 얘기하면 티켓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온라인을 잘 활용하는 방식도 좋았어요.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맛난 식사도 하고 이웃도 돕고. 

의미있게 보낸 주일저녁이었네요.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피츠버그 축구팀 경기 관람

 피츠버그는 야구, 풋볼, 아이스하키 팀 모두 유명한데요, 경기 시즌이면 교통이 막히고 활기를 띠고요, 그런데 축구는? 저도 축구팀 이름도 몰랐는데요 공짜 티켓으로 관람 기회가 생겨 구경 갔어요.

피츠버그 팀 이름은 리버 하운드.

경기장은 풋볼 스타디움의 강건너쪽, 스테이션 스퀘어의 쉐라톤 호텔 옆 쪽에 있었어요.


처음 보는 경기였는데 아쉽게도 비가 와서 스탠드에 앉지 못하고 스넥 음료 파는 곳에서 비를 피해서 보다가 마지막 30분 남겨 놓고 관람석에 앉아서 볼 수 있었네요.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실감나고 중간 중간 댄ㅅ 배틀, 응원하는 모습등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경기장 뒤로 강이 있어서 보트가 지나고 기차길이 있어서 기차가 지나가기도 하는 등, 경기 이외의 재미도 있던데 날씨가 안 좋았던 점이 아쉬웠네요. 비가 온다고 예고 되었음에도 좌석은 많이 팔려서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만큼 축구 저변인구도 늘고 점점 부상하는 듯요.

워싱톤 디씨 팀과 싸웠는데 1:0으로 리버하운드가 이겼어요!!

우리 팀에 일본에서 스카웃 되어 온 선수가 한 명있어요. 유일한 까만머리.

라스트 네임이 류. 

한국 선수도 스카웃 되어 왔으면 좋겠네요. 

밤이 되니 다운타운 불빛이 켜지며 배경이 멋져지더라구요.

이 경이장이 관중석 5000명인데 15000명으로 곧 늘린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더 분위기가 핫래질 듯요. 그러나 파킹등은  힘들어질 듯하고요.

암튼 재밌는 경험이엇어요.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데 부츠 잔에다 마시더라구요.' 그런 분위기도 재밌었어요.

잔 포함 20불. 하나 사서 식구 모두 나눠 마셔봤네요. 잔은 기념으로 킵.




최초 축구경기 관람에 우승 기념.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교회의 큐티 학교 / 뉴욕 효신교회 김광선 목사님

 


뉴욕에서 시무하시는 김광선 목사님을 모시고 큐티 학교를 오늘 저녁 7시와 내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1시 30분 이렇게 두번 합니다.
각각의 내용은



강사 목사님 오늘 오셔서 만나뵈었는데 참 좋으시네요. 글고 재밌게 하신다고요.
많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카고 조선옥

 





차돌배기 이인분에 50불로 올랐네요.

딸이 최근에 시카고 다녀와서 보내준 사진인데요. 추억 돋아서 올려봅니다.

예전 포스팅에 25불이라고 올라와 있어여.

카피해봅니다. 2011년 포스팅이네요. 블로그 초창기 때나봐요. 블로그 한지도 15 년 넘었네요.

5.  음식
조선옥이라는 한국 식당 강추입니다. 시내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렸어요. 차돌구이가 이인분에 25불, 정말 착한 가격이지요? 김치찌게 등도 7불선. 크지 않은 식당인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줄이 금방 생기더라구요.저희는 4시반경 일찍 도착하여 다행히 자리를 잡고 앉았지요. 냉면 시키면 알아서 일인분을 둘로 갈라서 두 그릇에 담아주시고 고기 먹고 나면 반찬들과 함께 밥을 볶아주시는데 맛있었어요.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노진준 목사님의 설교 말씀 2 : 믿음의 수고에 대하여

 두번째 설교 말씀은 성도들의 믿음의 수고에 대한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누구나 다 본성으로는 편한 자리에 있고 싶어하지만 그걸 거스려서 예수님을 따라 힘든 자리, 어려운 자리로 가보라는 말씀.

1. 예수님이 사단의 첫번째 유혹,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을 떡으로 변하게 하여 먹으라고 한 그 부분을 말씀하신 것이 인상에 남는다.

시점이 40일의 금식기도를 마친 지점이기에 이젠 먹어도 되는 시점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니 떡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먹어도 되는거 아니겠냐고? 설득당할 듯한 논리로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짚어주시는 것.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오신 목적이 그렇게 전능하고 뭐든 할 수 있고 능력있고 그런 모습으로 오신거냐?고 묻는다.

하나님의 아들이면 뭔든지 할 수 있는 것이 맞지만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땅에 오신 목적은 그런 능력의 하나님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자리, 힘든 자리로 나아가는 모습으로 오신 것이라는 것. 그러니 돌을 변해 떡으로 바꾸라는 사단의 얘기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바꾸라는 얘기. 우리가 크리스챤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이 세상에서 뻣어오는 유혹도 이런 모습.

2. 다음으로는 바울이 스스로를  지극히 작은자 중에 작은자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풀어주셨다.

우리가 익히 알듯이 바울은 바리새인이었던,세상관점으로 보면 굉장히 좋은 가문에서 교육을 잘 받고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으니 그런 사람이 지극히 작은자 중에 작은자 하고 스스로에 대해 말한다면 그 반응이 어땠겠냐고 물으셨다. 

단순히 그가 죄에 대해 민감하여 그런 겸손한 말을 한걸까? 그걸 말하는 거 같지는 않다고 하시며,

바울이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다는 말에 주목하시는데 

그 말은 이방인을 개보다 못한 존재로 봐왔다는 것인데 이제 예수님께서 이방인의 사도로 바울을 세우셨으니 얼마나 자기 존재가 그 사명에 적합하지 않게 느껴졌겠느냐는 말.

바울은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사도로서의 사명 안에서 지극히 작은 자로 자신을 이해하면서 그 사명에 임했는데 우리는 은혜 받았다라는 말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서 크게 되고 잘되고 번창할  때에 쓰고 있다고 지적하셨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할 때 실패한 일, 작고 보잘것 없는 일에 그리 말하지 않는데 과연 그러한가? 또 그 성취와 번영이 과연 하나님의 뜻 안에 있어서 하나님이 하신건가? 이런 물음들.

3. 다움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코스타 강사로 갔을 때 학생이 "내년에도 또 올까요? 온다고 제가 바뀔가요? "라고 물었을 때 목사님 답은 "안 빠귈 걸. 그런데 너 안올 자신있니? 너 내년에도 또 올걸. " 하셨다고.

설교의 목적은 변화하고 확 부흥이 일어나고 그런 것이 아니라 "리마인드" 시켜주는 것. 힘들지만 한번더 본성에 거스르는 자리, 편한 곳 찾아다니고 싶지만 어렵고 힘든 자리에 한번 더 가겠다는 그 마음을 한 번 더 리마인드 시켜 주는 것이라고. 

학생이 뭔가 대단한 변화가 안 일어나는 모습에 실망하는 마음도 잘 이해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대를 갖고 또 먼길을 달려 코스타로 오게 되는 그 성령의 이끄심도 거부할 수 없는 그 모습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는 목사님의 모습. 이 부분은 노진준 목사님 새롭게 하소서에 나오셨는데 패널들이 비슷한 맥락에 다들 넘 동의하며 반응했던 모습이 기억났다. 

뭔가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내려는 마음은 오히려 성과 자체가 목적이 되어 과도한 열정으로 몰아갈 수도 있고. 조용히, 표 안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과하게 되고.

전체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게 부족한 우리를 위로해주시는 말씀이어서 넘 좋았다.

좋은 것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요구하기도 하고 바라기도 하고 하라고 하시는 부분은 입양한 막내아들의 예를 들어 그가 그러지 않을 때 섭섭했던 경험으로 말씀해 주셔서 넘 공감이 갔었고. 

따님은 선교사로 일하신다고 하시고.

참 좋은 목회자의 설교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