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탕후루 만들기

딸이 만드는거 구경 했네요.
만자 꼬치막대에 과일을 꿰는데 끝을 뜷고 나오지 않게 꿰어요.


물에 설탕을 엄청 많이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전체가 끓어오르도록 가열해요.
이때 잘 안맞으면 크리스탈라이즈가 일어나고 크리스탈이 된 부분은 과일에 묻지 않기에 불조절을 잘 해야해요. 몇십분 걸리더라구요.
전체가 다 끓어오르면 얼른 과일에 묻혀준다음 얼음물에 재빨리 넣었다가 빼주어요.
슈가 코팅을 하는건데 잘 되면 깨물었을때 바삭 소리가 나요. 그 맛에 먹는건데 그 소리 나도록 하기가 또 어렵더군요.


그닥 잘 된거 같지 않죠.?
맛은 과일에 설탕믈 입힌 맛, 딱 그맛이예요.
온 식구가 당 과다로 난리.
다시는 안 할거 같아요.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피넛버터 만들기

비스트 블랜더에 구운 땅콩을 넣고 갈면 끝.
프래쉬하고 첨가물 안 들어간 땅콩 버터가 만들어지네요. 땅콩은 트레이더죠에서 소금 안들어간 구운 땅콩으로 샀어요.
입자감 거의.안 느껴져요.
돌리다보면 벽에 븥는데 펄스로 바꾸어주어 갈고 열어서 벽이 븥은 걸 떼어내어 안으로 넣어주고 하면서 갈면 부드럽게 갈려요.

벽 쪽은 크리미하지 않고 가루 인데요 안으로 넣어주고 더 갈아주면 크리미하게 되어요.


빵에 발라먹고 월남쌈 할 때 피넛소스 만들고 두루두루 쓸거 같아요.





더 쉬운 오트밀 쿠키


집에 아침식사로 오트밀 믹스에 우유 부어 먹는것이 커스코애서 산 대용량으로 있어서 거기에 바나나를 으깨 넣어 구웠어요.
아몬드, 건포도 다 들어가 있는데 여기이 꿀도 넣어있던 지라 약간 단맛 나네요.
그래도 건강한 쿠키~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크리스챤 영화, Unsung Hero 티켓 2장 공짜


예고편 봤는데 재밌을거 같았어요.
다음의 링크 들어가서 쿠폰 코드 HEROFREE를 넣으면 2장 티켓을 공짜로 살수 있고 아이 티켓 까지 3장이 공짜로 되었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정성의 닭죽

속 불편한 식구가 있어 만들어 본 닭죽.
손 많이 가네요.

닭을 삶고 그 국믈을 육수로 써요.
이때 양파, 다시다 찬물에 우려낸 국물( 다시마를 찬물에 30분 넣어두면 갈색으로 바뀌면서 우려짐), 대파, 통후추, 월계수 잎, 청주를 넣어줘요.
닭은 껍질을 벗겨 넣구요. 닭은 다리부위 하라는데. 저는 날개를 했어요.


쌀을 찹쌀 반컵, 멥쌀 반컵을 섞어 불린 후 참기름에 볶아줘요.
만든 육수 국물을 넣고 쌀을 익혀요. 
당근, 부추, 버섯, 밤 등의 먹거리를 취향대로 잘게 썰어 준비해서 밥이 어느 정도 되면 당근부터 넣어 익혀줍니다. 버섯,밤 넣고 익히고,
밑간을 한 닭고기에 다진 마늘을 섞어 넣어 줍니다.
닭고기 밑간은 국간장 참기름 후추 소금을 넣어줍니다.
부추는 젤 마지막에 넣어주어요.

씹히는 맛도 있고 영양 많은 닭죽인데 간단하지는 않네요.
김 뿌려 서빙합니다.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코스코애서 세일하는 Beast blander


코스코애서 세일하서 원래가격의 50프로 정도하는 70불 정도에 샀어요. 다들 좋다고들 하여 샀어요.
푸드 프로새서 가능과 쥬서기 기능이 다 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단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너무 곱게 갈려서 약간 입자감이 느껴지게 하기가 어렵다는 점.
물 없이 당근 사과 넣고 갈아봤는데 젤로 느낌으로 갈려요. 물을 넣으면 쥬스로 마시기 좋구요.
주스 만들때는 좋은데 약간 입자감이 느껴지게 갈고자 할 때는 어렵네요.
버튼이 하나인데 펄스를 주거나 갈거나 두 옵선만 있어요. 펄스를 잘 조절하면 약간 거칠게도 갈릴거 같은데 그거 조절하기가 쉽지 읂은 듯요.
감자전을 하려고 함 갈아 봤는데 감자가 강판에 갈듯이 입자감있게 갈려야하는데 걸쭉한 물같이 갈려버려요,
아직 너트류를 갈아보지는 않았는데 피넛 갈아서 피넛버터 만들어 보려구요.

당근과 사과를 넣어 물 안 넣고 갈면 퓨레 같이 갈려요. 아기들 이유식 만들 때 좋을 듯요.


고기 양념할 양파도 걸죽한 물같이 갈려요.
푸드 프로세스 기능과는 조금 다른거죠.

그런데 요즘 푸드 프로세서가 중국산이라 잘 안되는게 많은 듯요. 그래서 어차피 그것도 내 맘에 들지는  않아서 쥬서기 3개 푸드 프로새서 1개 다 치우고 이거 하나로 정착했어요.
자리 차지 하지 않고 크기가 3종류 있어서 사용이 편해요.
쓸모가 많네요.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뉴저지, Holland Ridge Farm의 튤립




제가 가본건 아니고 딸이 보내온 사진 올려요.
뉴저지에 위치하는데, 필라델피아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 튤립 팜이라고 하네요.
지금이 제철이고요.
가을에는 해바라기로 바뀌고요 .
꽃 사랑하시는 분들, 벚꽃은 지나갔으니 이 곳 함 가보셔요.
네델란드 갈 필요가 없는 듯요.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Cycle Bar 체험





딸 쫒아서 사이클바 라는 곳에 가봤네요.
노스트롬랙, 마샬있는 몰에 있어요.
마지막 사진이 산발 보관하는 곳인데요 사이즈 5부터 있어요. 들어가면서 신발 받아서 락커룸 가서 소지품 보관해 놓고 사이클 하는 곳으로 들어가는데요.
자전거가 40대 가량 세 즐로 관람석처럼 높이 조절되어 놓여있고 앞에 무대 처럼 만들어진 곳에 인스트럭터가  바이크를 타면서 진행을 해요.어둡고 조명이 막 돌고 음악 세게 틀어놓아 흥겨운 분위기여요. 

앞 벽면을 덮은 거울로 내 모습 뿐 아니라 열심히 사이클링 하고 있는 사람들 볼 수 있고요 전광판에 점수 올려주고 등수도 나오고 해요.

신발은 사이클용으로 갈아신고 패달에 달칵 고정을 시키는데요 직원이 도와주더라고요. 타올도 자전거에 비치되어 있고요 그런데 딸 말로는 시내에 있는 곳보다 훨씬 친절하다고 하네요. 손님을 더 모아야하니까 그런 면도 있고 서버브 분위기이기도 한듯요. 카운터 보는 주인이 아시안이고요. 

인스트럭터는 감탄할만큼  근육 잘 빌드업된 여자분. 멋졌어요  14명이 함께 했는데 다들 잘 하더라구요. 저는 당근 꼴찌 했어요.  나이 많은 남자분도 잘 하시더라구요 

끝내고 나면 뭔가 동기 부여 해주는 자기개발 강의 듣고 나온 듯, 동적인 븐위기에서 몸을 움직여 뇌도 활성화하여 삶에 활력을 확 얻고 나오는 그런 기분 들어요. 보통 짐 가서 운동하는거랑 다르더라구요. 적당히 상쾌하게 바람도 불어주고 실내가 땀냄새 차고 스터피하고 그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사이클링은 하체 운동 위주지만 상체 운동도 할 할 수 있도록 인스트럭터가 리드를 해줘요
길다란 막대기를 들고 상체 운동도 하면서 사이클링을 하기도 하고요. 서서 하기도 하고요. 팔굽혀펴기 자세를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국 뉴스를 보니 스피닝 운동을 너무 급격히 격렬히 하다보면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하네요. 운동하면서 나오는 독소, 근육 빌드하면서 나오는 독소 걸러내는라 신장에 무리가 간다규요. 스피닝 운동이 뭔가 봤더니 바로 이 인도어 사이클링 운동이더라구요  인스트럭터가 하라는대로 피어 프레서를 느끼며 몸에 무리가는 줄도 모르고 하게 된다는 것.

이 곳은  프레서를 주는 분위기는 아니고 내 페이스대로 하먄 되어요. 
그 뉴스 읽고나니 내 페이스대로 하여 꼴찌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일주일 한 두 번 장도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운동도 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도 있을듯요 

의외로 맛있는 건강 오트밀 쿠키


버터 설탕 안들어간 건강 오트밀 쿠키예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요.
오트밀 반컵과 바나나 한개에 너트와 데이트를 적당히 섞었어요.
오트밀은 적당히 갈아주어요.
바나나를 으깨어 섞으면 바나나로 인해 서로 엉겨 붙어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바닐라 조금 넣었구요.
350도 오븐애서 12분~15분 적당히 구워내면 되어요.  
아침으로 먹어도 좋을 거 같구요
디저트로도 좋구요.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책 읽기 : 리즈 하월즈 탁월한 중보기도의 사람,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알려준 책


집에 있었던 책인데 추천을 받기도 했기에 읽어보았다. 두꺼운책이라 읽다보니 초반 부분 읽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다. 
초신자때라 중보기도와는 관계가 먼 시절이 펼쳤다가 접은 듯하다.
이번엔 끝까지 다 읽었고 많이 배웠다.

웨일즈 지방에서 1904년경 시작되었던 대부흥 운동(이반 로버츠에 의해 시작, 1년동안 10민명이 회심, 우리나라에도 평양 대부흥으로 이어짐)의 일부를 담당하셨던 분이라 이분의 생애는 독특하다. 선지자 같고 바울 같다.
본인이 남겨놓은 기록, 주변 사람들의 기록, 옆에서 지켜본 측근, 부인의 증언 이런 것을 합처서 전기 형식으로 쓰여진 책.
이 영적 거인의 성장 과정을 쭉 따라가며 나의 영적 단계가 점검되고 무지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는 은혜가 있었다.

리즈 하월즈는 1879년 가난하지만 경건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웨일즈 남부 브리너맨이라는 광산촌의 오두막집이었다.
이 시대는 아동노동이 불법이 아니던 시대였고 리즈는 12살부터 10년간 주석 공장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야간에는 공부를 하고.
경건한 청년이어서 건장한 체격에도 블구하고 극장, 권투시합 이런 것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고 교회 가는 것, 자연 속애서 만물 위에 머무는 고요와 평화를 좋아햤는데 당시 웨일즈에는 그런 청년들이 많았다고 한다. 웨일즈는 그 전에도 몇번의 부흥이 일어났던 곳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렇게 기독교인이 되신 분이라 신실했다.

22세의 청년 리즈는 돈벌이의 유혹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가 온 곳은 피츠버그 인근의 뉴캐슬.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사촌형 또한 신실했기에 경건 이상의 하나님과의 교류에 대해, 거듭남에 대해 도전을 받는다 
장티푸스에 걸려 죽을 뻔하다 살아나면서 개인적인 구주를 갈구하며 영적인 스승을 찾았는데 피츠버그에서 열린 모라스 루우벤이라는 회삼한 유대인의 전도집회에서 그의 삶에 감명을 받고 예수님의 대속으로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고백하게 된다. 영적으로 거듭난 생명이 된 리즈는 돈의 유혹을 멀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모태신앙인 사람이 개인적으로 구주 영접 하는 과정의 간증과 비슷하다고 느낌.)

그런데 웨일즈로 돌아온 해가 1904년. 대부흥의 해. 교회로 넘쳐나게 몰려오는 사람들을 양육할 지도자가 부족했던 시절. 리즈는 부모님 집에 거주하며 광산에사 석탄 채굴하는  힘든 일을 하면서 여가시간은 대부흥의.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보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1906년 잉글랜드의 케직 사경회의 일부인 랜드린다드 윌즈 사경회에 참석하는데 여기서 리즈는 새사람이 되어 영적인 어린아이에서 ' 영화롭게' 되는 성령의 다루심을 경험하게 된다.
5일 동안 돈의 문제, 야망의 문제를 해결받고 일시적인 지상에서의 유익이냐 천상에서의 영원한 유익이냐 선택하라는 도전에 100% 주님을 따라 100% 자아를 버리고 남을 위하는 삶을 결신한 것.
그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보좌를 보았고 결심했으며 성령께서 그의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며 거룩한 휘장안에 삼위일체로 계신 그곳에 들어가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된다.
그 순간을 리즈는 표현하기를 " 그 분이 내 머리 위에 사랑의 기를 들고 나를 데리고 잔치집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그 때 넘처난 그 기쁨의 홍수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것이다."  이 강렬한 체험 이후 수줍음이 많았던 그는 당당해졌고 그 집회에서 1000명이 넘는 사람, 그 증 200명이 목사인 군중앞에서  간증을 했다. 그는 새사람이 된 것.

그때부터 그는 기도하는 자로 부름을 받게 된다.
첫 기도 대상자는 윌 베터리 라는 술로 살아가고 있는 병약자였는데 그의 중보기도는 "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만 하는 기도인지라 그와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 후 첫 크리스마스때부터 베터리는 변화하기 시작했지만 술을 끊고 돈을 벌며 교회를 츨석하는  정상 생활을 하는 크리스찬이 되는데는 3년이 걸렸다. (친구 되어주기)

두번째 기도 대상자는 방세가 2년 밀린 술고래, 짐 스테익스. 리즈는처음엔 밀린 방세를 반만 내주려하다가 " 이사람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내놓겠다고 하고서 왜 반만 주는거지? "라는 성령의 말씀을 듣고 다 갚아주기로 결심하는데 그 순간 그의 본성에서 뭔가가 확 꺽여나가는 기분이 들면서 하늘의 기쁨이 임했다고.
그 술고래와 그의 부인은 회심했다.
( 아낌없이 내어주기)

짐 스테익스 집 가까이는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는 마을, 교회도 없는 마을이.있었는데 대부흥때는 기도모임이 있었으나 뿔뿔이 흩어졌다고. 성령께서 리즈에게 이 미을 전체를 돕되 먼저 고난을 받아아한다는 말씀을 주셨다. 고난은 돕고자 하는 그 사람들과 같아지는 것이었는데 그들의 필요를 위해 아낌없이 물질을 내어주라는 것. 그들 삶의 수준으로 낮아지라는 것. 리즈는 탄광일로 돈을 제법 모으고 있었는데 그것을 다 내어준 것.  그는 3 km 가 넘는 길을 매일 걸으며 이 마을을 3년동안 매일 찾아갔다. 저축한 돈을 다 쓰고 피업의 위기로 외상까지 져야하는 국면을 맞지만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되는 기적을 체험한다. ( 개인에서 마을로 기도대상자가 넓어졌으며 기도 대상자와 같아지기를 배움)

성령은 리즈의 식욕을 다루셨다.키가 180 이 넘는 건장한 청년이 낮에는 증노동의 탄광에서 일하고 저녁에는기도회를 이끄는데 하루 네번 먹던 그 에게 두 끼만 먹으라 하신 것. 이렇게 준비시키신 후 그 다음 시억은 부랑자들을 돌보라는 것. 집도 일자리도 없이 유리 걸식하는 자들에게 새옷, 거처 일자리를주고 첫월급을 받을 따까지 집세를 내주라는.것.  부랑자들은 정부 숙소에서 하루 두끼를 공급 받았는데 리즈를 금식 시키신 하나님이 이들과 같아지라고 미리 훈련시키신 것. 부랑자를 돕는 일은 가난한 술주정방이를 돕는 일과는 또 다른 차원.
옷을 사주면 팔아버리고 다시 찾아왔고 폐병에 걸리면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는 이들 옆에 븥어 간호하고 치료해주어야했다. 부모와 같이 사는 작은 오두막집에 수시로 찾아와 자기집인양 굴면 친구가 되어주어야했다.
이런 일도 있었는데 어떤 부랑아 가정에 집을 마련해 주고 집안일도 전적으로 도와주었는데 다른  부랑아가 집을 마련할 때까지 잠시 같이 살아달라고 부탁하자 거절했다고 한다. 이런  함께하기 힘든 사람들을 2년 반을 돌봤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놀랍게도 돌보기 시작한지 3달만에 부랑아 중 상당수가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사랑할 수 없는.사람을 사랑하는 경지)

그 다음은 직접 접촉 없이, 어떤 도움을 주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오직 기도 만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경지에 도전 받는다. 그는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먼 이루리라' 라는 성경말씀을 붙들고  '거하기' 에 힘쓴다. 주님이 지금 나라면 어떻게 사실까를 묵상하며 자신을 내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 성령의 영적 싸움과 그리스도의 승리가 쟁취되면 기도가 끝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의 본성이 그리스도를 닮는 영적 싸움이 승리로 쌓여갈때 기도대상자였던 술고래 여인이 모임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더이상 기도하지 않았음에도 크리스마스 즈음에는'올라가서 취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그 여인은 집회 중에 무릎을 꿇었다. ( 영적인 전투만으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접촉 없이 전도)

다음의 도전은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가 되라는 도전. 친구의 도움없이 집회에 성공하고 기쁨에 차서 주님께 무엇이든 드리겠다고 하자 주님께서 '모든 돈은 주님 허락 없이 쓰여질 수 없다' 는 것을 도전하게 하셨다. 그 후 18개월동안 그는 꼭 필요한 거 이외에는 1페니도 소비하지 않았다. 한 에피소드. 런던의 고셋씨에게 보내는 신년카드를 살려다가 1페니도 허락없이 돈을 소비하지 않기로한 것 깨문에 그 대신 손편지를 보내고 사정을 설명했는데 그것이 큰 후원금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는 일이 일어난다. ( 청지기 훈련)

죽어가는 폐병환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면서 기도대상자와 같은 고통을 느끼고 짊어지는 것을 감당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 '그녀는 죽을 건데 그녀를  대신하여 너가 대신 죽겠느냐' 는 도전을 받는다. 처음엔 거부하고 오래동안 기도했던 그녀가 죽는다는 실패감만을 느꼈다가 그길이 자신을 순교자로  부르시는 길임을 알고 그리하겠다고 고백핬고 그 순간 하늘의 영광을 보게 되면서 병자에게 달려가 자신이 대신 죽고 당신은 살거란 얘기를하게 된다. 그녀는 그걸 원치 않았고 그런 상태가 3개월이 지속된다. 매일 하나님께서 목숨을 취하길 기다리는 시간들.   3개월 후 어느날 그 여자는 갑자기 구원에 대한 확신 속에 세상을 떠났고 하나님께서는 리즈를 살아있는 순교자로 부르셨다고 하신다. 소유뿐 아니라 생명의 권리 또한 주님께 이양. ( 순교의 훈련)

다음은 잠시 중보가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나온다. 동화 ,고통, 권위의 3가지 원리가 중보기도에 있다.
일반 기도와 중보기도의 차이는 하나님께 원하는 바를 구하는 일반적인 기도는 하나님의 선믈을 구하는 것이므로 언제 주실지, 주시기는 하실지 알수 없다. 
그러나 중보기도는 성령깨서 중보자를 통하여 구하시는 바를 얻으시는 기도이므로 중보기도자는 구하는 바를 반드시 얻는다. 이제 리즈는 자신에게 중보가도자의 자리가 주어졌음을 알게 된다.
(중보기도자로 부르심)
그는 자녀가 10명인 의식불명인 남자를 위해 가도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살아날거라는 확신으로로 기도했고 위기를 넘겼다.
믿음 좋은 회심자가 아이를 낳은 후 상태가 나빠져가고 있었는데 처음엔 살거라는 확신이 오지 않아 괴로웠는데 주님께서 나을거라는 확신을 주셨고 나았다.
아내가 아이 4명을 남기고 폐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자포자기하여 술로 세월을 보내는 남자를 대신하여 아버지가 되라는 부르심을 받고 15년이 걸릴 이 사역을 성령이 부어주시는 사랑으로 하겠다고 결심하자 이모 3명이 나타나 아이들을 데려가 문제가 풀리는 사건. 증보기도자는 주님께 시험을 받아 기까이 자신을 내어드리는 자로  인정받은 만큼만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 사건. 그 아버지도 리즈의 도움으로 회심했고 그 사건은 마을 전체에 영향을 주었다.
이 즈음에서 리즈의 고백을 들어보자.
" 성령은 나를 한단계 한단계 변화시켜 가셨다. 한 사람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과정(인간 자아의 본성을 신의 성품으로 바꾸어 가는)은 매우 어래운 시간과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곧 날마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만 나타나는 것이었다. 성령은 이기적인 동기나 이기적인 생각이 나올 때마다 한시도 지체하지 않으시고 엄격하게 다루셨다. 내가 어렸을 때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엄격한 사람은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이셨다. 그러나 나는 성령께서 그보다 천배는 더 엄격하시다는 고백을 얼마나 자주 드리곤 했던가! 교장 선생님은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게 고작이었지만 성령은 동기를 보고 판단하시는 분이셨던 것이다. " 
리즈의 단계 단계 성장이 이 책에 잘 나타나 있고 시험을 이기고 승리했을 때 주신.기쁨도 잘 표현되어있다. 

다음의 시험은 지금 시대이는 웃음이 나오게 돠는 모자를 벗는 것에 대한 훈련으로 남에기 보여지는 것에 신경쓰는 것을 차단한 내용. 
리즈는 중보기도 하먼서 기도할때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모자를 벗었는데  중보기도를 항상 하다보니 항상 모자를 벗기를 강권하신 것. 
모두 모자를 쓰고 다니던 시대에 이건 의외로 큰 시험이었고 이 시험을 통과하면서 대중적인 집회 인도자애서 숨은 자리에서 중보기도하는 사람의 위치로 내려왔고 3년간 일궈 놓은 사역도 내려 놓게 되었다. 모자를 벗는 일은 런던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을 때에는 더욱 큰 시험이었는데 이 일은 오히려 그의 사역의 범위를 더 넓은 세계로 넓혀주었다. 또 식사도 중보기도 대상자들이 맞춰 두끼만 간단히 먹었기에 화려하게 나오는 런던의 고급음식을 거절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고.  이 부분 내용은 재밌게 읽혀졌다.

런던으로 그를 초대해준 사람은 고셋씨였는데,  그의 아들의 회심을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부탁한다. 일면식도 없는 고셋의 아들을 위한 본격적인 중보기도생활로 들어가 는데 모자를 벗고 일상생활을 하며 항상 기도하고  저녁 3시간을 무릎 끓고 보냈는데 그 증 2시간은 말씀을 읽고 한시간은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모자를 벗는데서 한 술 더 떠서 하나님은 나실인처럼 머리와 턱수염을 기르게 하셨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주일에도 집회에 가지 않고 주로 집에 틀어박혀지냈고 부모님의 근심을 불러일으켰고 동네에는 그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6개월 후 주님께서 이제 충분하다 하셨고 고셋씨의 아들은 회심했고 완전한 헌신은 12년 후에 일어났다.

리즈의 기도시역은 지역을 벗어나서 인도의 과부를 위한 기도로 부름받고 굶주리는 그들처럼 이틀에 오트밀 한끼만 먹고 기도했다. 나중엔 15일 금식 기도로 이어졌는데 몇달간 이어진 이 기도는 승리했다. 
그 이후 주님은 리즈가 탄광 일자리를  그만두기를 원하셨고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인해 살리라'는 부름을 받는다.

다음 중보기도는 조 에반스라는 리즈의 사역  초기의 회심자이고 신실한  일꾼을 위한 기도였다. 그는 허파 출혈증세가 있었는데 약을 쓰고 요양원에 가도 낫지 않아서  마데이라 제도 같은 열대 지방으로 가서 요양을 하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리즈는 기도했고 나으리라는 응답은 받았지만 의사처방을 그대로 따라하라는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열대지방에 가서 휴양하는 것은  많은 돈이 필요했는데리즈는 그 돈을  마련한다. 이 책에는 몇번 씩이나 정확한 액수로 돈이 마련되는 사례가 나온다.또 간호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므로 리즈는 간호를 위해 함께 떠난다.조에게는 좋은 방을 마련해주고 그는 허름한 숙소에서 6개월 이상을  지낸다. 의술을 다 써봐도 낫지 않는 쉽지 않은 병이었으나 마침내 낫게돠고 이를 보고 의사도 회심하게 된다.

마데이라에서 돌아온 후 동네 사람인 믿음의 친구, 엘리자베스 한나 존스와 결혼했다. 이때 당시 교회와 선교회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는데 선교집회에 얼심이던  리즈는 5년동안 교회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 성령깨서 갑자기 교회를 출석하게 하셨다. 교회에서는 설교를 하라는 사역 제의가 들어와 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 이후 친구를 통하여 알게 된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가는 비젼을 보게 되고 선교사를 사명으로 받게 된다.
결혼이후 갓 태어난 아이는 삼촌과 숙모에게 맡기고 마지막 순간에 후원금이 모아져 아프리카 선교를 떠난다. 남아프리카 선교회 소속이었고  가자랜드의 루시투 선교지부에 배속받는다.
리즈는 부흥의 약속을 받았고 실지로 가는 곳마다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된다. 리즈는 그 지역뿐 아니라  각 지부을 순회하며 2년동안 말씀을 전하게 된다. 많운 사람들이 회심했지만 기혼남자들은 요자부동이었는데 딸을 지참금을 받고 팔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 또한 회심하게 된다. 5년여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리즈는 선교회 본부로 돌아와 간증 집화를 다니던 중 대학을 세우라는 말씀을 받는다.
성경대학.
그 이후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부지를 사고 대학을 세우고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중보기도를 함께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웨일즈 성경 학교는 교수 5명, 학상 38명으로 시작된다. 기숙사,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돈 한푼 없는 리즈가 성령의.인도로 이.일들을 해나간다.

웨일즈 성경 학교는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하는데 에드워드 8세 기도서 논쟁은 영국 성공회 안에 카톨릭성향이 들어오게 되는 중요한 사안이었는데 상원애서 통과되었건만 필사적인 기도로 하원 통과를 막았다. 이날 하원의 분위기는 무슨 종교집회와도 같았다고 한다. 에드워드 8세의 부적절한 결혼 문제로 왕위를 내려놓게 하는 기도 또한 이학교애서 감당했던 기도였다. 기도일지를 보면 승리의 며칠전 부터 승리를 확신하는 기도가 올려젔다.

히틀러와 대적하여 전쟁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하고 세계를 구하는 기도는 신비로웠다. 역사를 음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고 영적 전쟁에 대해서도 실감하게 된다.
처칠 수상의 낙관적 태도는 이런 막강한 중보기도의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그리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구나 싶다. 프랑스도 침락했던 독일인데 엉국을 침략하지는.못한다.

한 시골의 광부였던 리즈가 웨일즈학교의 중보기도팀을 이끌며 기도로 악을 대적하고 믈리치는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더.

이렇게 중보기도 사역에 힘썼던 리즈 하월드는 심장 마비로 하늘의 부름을 받는데 승리, 할렐루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 책을 읽으며 이 분은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서 기도로 싸우는 삶을 사셨구나 싶다.
나 같은 사람은 저 후방에서 싸우는 군사에게 밥 해주는 사람? 아니면 싸움이 오래 되면 후방에서는 싸우는지 실감을 못한채 일상을 살아가는데 거의 그런 느낌으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젊었을 때는 이렇게 믿어야 진짜배기일거라 생각해는데 이젠 이렇게해서 회심시킨 청년 증 하나, 술꾼이었다가 교회 출석하고 가정 잘 꾸리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그럼 사람들도 가짜는 아닌거고 
하나님의 군대에는 전방에서 진두지휘하는 장군도 필요하고 후방에서 밥 해주는 아줌마도 필요한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의 낮은  신앙을 합리화하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럼에도 리즈 하월드가 하나님 안에서 단계 단계 훈련 받으면서 그 때마다 느끼는 해방감과 자유함과 기쁨의 경지들을 묘사한 부분들은 잠자고 있는 듯한 나의 영성을 깨우고 경이감을 불러 일으킨다,
첫 한 두단계에 머물러 있는 나의 신앙을 한탄하며 점검해보게 된다.

리즈에게 사람들이 믈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하냐고.
리즈가 답하기를 "우리는  아버지 목소리를 알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게 압니다." 이런 경지라면 삶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