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성경통독 9/29/26 타락한 인간의 본성

 



온갖 환난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는 부분이 선지자서를 읽으며 계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본성은 이토록 부패하고 디폴트 값이 추락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인간을 끌어올리시고 하나님의 경지, 예수님을 낮은 자리로 보내시는 그 사랑의 경지로 끌어올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그 힘든 수고.

그 자리에 함께 하자고 부르시는 예수님.


그 자리에 함께 하는 하루 되길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책읽기 138 : 분노의 포도 / 루트 66

 이 책은 지금 시점에서 읽어볼 만하지 않나 싶었어요.

대공항 시대 이후 찾아온 자연 재해 dust bowl 로 가난했던 오클라호마의 농부가족, 조드 일가가땅을 잃고, 할아버지 때부터 살던 터전을 떠나 일거리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내몰림을 당하는 과정에 관한 소설. 

조드 일가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괘나 넓은 목화밭 땅을 갖고 있었지만 수작업이 아니라 대형 기계 농업공법이 들어오면서 기업형 농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모래 폭풍으로 농작물 농사를 망치게 되고 은행 빚을 갚을 수 없게 되자 좆겨나게 되는 것.

우리나라 농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했던 것이 생각났는데 그 때는 그래도 떵을 뺏겨 더이상 논을 소유할 수 없고 쌀의 많은 부분을 지주에게 뺏기기는 했어도 그 땅에 살 수는 있었는데 이 소설 상황은 기계가 대신 경작할 거라 더이상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없었기에 좆겨나는 상황.

앞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처할 상황이 이런 상황이 아닐까 싶어서 더 흥미롭게 읽게 되었어요.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쫒겨냄을 당하는 시점에서 주인공인 탐 조드의 아버지는 싸우길 원하는데 싸울 데상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 그의 할아버지는 인디안과 싸워서 땅을 지켰고 그의아버지는 뱀과 여러 야생동물들과 싸우며 땅과 농작물을 지켰는데 그는 싸울 대상을 찾지 못했다는 것.

트렉터를 몰고와서 집을 비우지 않으면 집을 부셔버리겠다고 하는 트렉터 운전사는 동네 사람일 뿐이고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두 아이를 기르는 가장일 뿐이라고 자신을 향변해요 탐의 아버지는 트렉터 운전사를 고용한 사람은 은행이기에   은행의 우두머리가 누구냐고 그와 싸우겠다고 하는데,   트랙터 운전사가 대답하기를 은행의 우두머리는 이 타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동부에 있다고 말합니다. 찾아가서 싸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괴물이라고요.

주인공 탐 조드는 우발적인 싸움으로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서 4년을 지내고 집을 찾아오는데 집을 찾아왔을 때는 이미 가족 모두 집을 버리고 떠난 이후라서  허망해하는데 이 때 다행히 친구를 만나게 되는 데 그 친구는 자기 가족이 떠날 때 같이 떠나지 않고 이 곳을 지키겠다고 남아있었고 팀의 가족이 삼촌집으로 갔음을 알려줍니다. 황량한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먹을 게 없어서 친구와 함께 토끼 오소리등을 잡아서 구워 먹어요. 

탐은 삼촌집으로 찾아가 가족과 만나게 되고 이 때 이들의 상황은 먹을게 없을정도는 아니어서 돼지를 잡아 소금을 잔뜩 쳐서 익히는 등 먹을 것과 생활 용품을 준비해 트럭처럼 개조한 차를 타고 대가족이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버지 성인인 아들 세명, 임신한 딸과 사위 그리고 아직 어린 아들과 딸, 그리고 팀이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목사. 삼촌 이렇게 13명이 함께 갑니다. 이 때 이렇게 루트 66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간 인구가 20-30만명이라고 하니 이들이 당할 어려움은 미루어 짐작이 가지요. 미중남부 지역 전체 대평원을 떠난 이주민 수는 250만에 달한다고 해요. 특히나 오틀라호마 이주민이 많아서 이들을 오키라고 불렀다고요.

죠드 가족이 길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데 정부에 사망신고를 하면 그 절차를 밟는데에  돈이 제법 들어서 가족끼리 매장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엄마의 사려깊은 행동들이 맘에 담기네요. 물을 담아와서 얼굴을 씻기고 옆 가족에게서 퀼트를 사서 시신을 감싸는데 퀼트가 두꺼우니꺄 동물의 공격을 막아준다고 믿어요. 그리고 온 가족이 다 있을 때, 특별히 목사가 함께 하는 가운데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궁정적인 사고를 해요. 집안을 지키는 큰 기둥은 이 엄마이구나 싶어요. 한편 탐은 죽은 이유를 설명해주기위한 노트를 적어서 병에 담아서 시신 옆에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살인이나 자살이 아니라 자연사라는 것을 밝히는 것.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책에서 읽은 가보고 싶은 곳 3

 1. 뉴욕 센트럴 파크의 오벨리스크 , Cleopartra's Needle : 코스모스 책에서 그 위의 글자가 흐려지고 있고 훼손되고 있다고 예를 들 때 나오는데 본 기억이 안나서 다음에 가면 보고 싶다.

2. 암스텔담 타운 홀은 17세기 과학과 예술의 꽃을 피우던 시절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는데 대리석으로 만든 거대한 세계 지도와 천체도가 있다고.  지금은 왕궁으로 바뀌어 행사 없는 날에만 관람 가능하다고. 미리 티켓 예매 필요. 




3. 갈릴레오가 피신하여 교수로 있었던 대학이 네델란드의 University of Leiden.( 이 대학에서 아인쉬타인이 가르치기도함) 네델란드에서 디자인한 스파이글래스로 망원경을 만들어 썬스팟, 달의 분화구, 목성의 4개의 위성 등을 발견함, 4개의 위성을 갈리레안 세들라이츠라 함.

Christiaan Huygens 도 이시대의 사람. 망원경도 만들고 현미경도 만들어서 최초로  스펌을 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발견. 토성의 띠 발견, 화성의 자전 주기를 알아냄.  큰 세계와 작은 세계를 다 보고 살았던 사람. 추시계를 만들었고 그가 시계에 사용한 나선형 발란스 스프링은 오늘날에도 사용. 경도를 정하는 법을 알아내어 항해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함. 슬라이드 프로젝터의 원형을 만듬. 스팀 엔진의 원형도 만듬. 솔라 시스템이 여러개 있을 거라 생각함. 이런 생각을 담은 책, The Celestial worlds Discover'd: conjuctures concerning the inhabitants, plants and productions of the worlds in the planets 는 1690년에 출간 되었는데 러시아 황제가이 러시아에서 최초로 출간되도록 허락한 서구 과학책이었다,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책읽기 139 : The Things They Carried by Tim O'Brien 베트남 전쟁에 대한 책에 나온 어른다운 어른

 


베트남 전쟁을 가장 잘 표현한 책이라 평가 받는 책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며 베트남 전쟁의 실체를 잘 알게 되었는데 저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입학을 앞둔 상태에서 돈을 벌기위해 일하고 있을 때 전쟁에 징집되는 통지를 받게 되어요.

이 때 저자는  캐나다로 도망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때 도움을 준 노인 얘기가 나오는데 그 분이 정말 어른다운 어른이었어서 여기에 남기고 싶네요.

저자는 징집을 앞두고 캐나다로 도망갈까 하는 생각을 하는 와중에 북쪽으로 가면 강만 건너면 캐나다로 넘어가는 곳이 있기에 차를 몰고 무작정 북쪽으로 가서 Rainy River 강가에 이르러 Tip Top Lodge  에 숙박을 하게 되는데 81살의 Elroy Berdahl 이라는 노인이 혼자 있으면서 저자, 팀 오브라이언을 맞아주어요.  이 곳에 팀은 6일을 머물게 되어요. 엘로이는 팀을 위하여 식사를 준비해주지요. 그리고 둘은 같이 식사를 합니다.  같이 산책을 하고 벽난로 앞에서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만 그 6일동안 길냥이를 데려다 재워주고 먹여주는 느낌으로 돌볼 뿐 노인은 아무것도 묻지 않아요.  노인의 방에는 책들과 뉴스페이퍼가 쌓여 있었고 보드게임도 쉽게 이기기에 노인이 샤프한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고요.  엘로이는 어메이징한 샐프 컨트롤로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고요. 

4일째 되던날 팀은 엘로이에게 돈을 얼마를 내야하는지 물었다고 해요. 그러자 엘로이는 베이직 레잇이 하루에 50불이라고 말해요. 팀은 312불을 갖고 있었기에 더 이상 묵기 어렵게 간당간당한 상태였는데  엘로이는 오프 시즌이라며 팀에게 얼마가 좋을까? 하고 다시 물었고 팀은 하루에 40불씩이 어떠냐고 하죠.  그리고 음식값 100불 하여 260 달러로 가격이 정해져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밥 먹은 테이블을 정리하던 엘로이는 " 우리가 잊은게 있는데 wages 야. 너는 하루에 얼마 받는 일을 했지?" 하고 물어요. 그리고 여기 머무르는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계산하여 375불을 내가 주어야하니 결국 내가 150불을 줘야하네.  그러고는 200불을 식탁위에 놓고 장발이었던 팀의 머리 깍는 비용을 더했으니 가지라고 합니다. 노인은 팀이 캐나다 경계인 이 곳에 온 이유를 알았던 것이지요. 

6일째 되던날, 엘로이는 강으로 데려가 고기를 잡자고 했어요. 팀과 엘로이를 태우고 물살을 헤쳐 나가던 보트는 어느 순간 멈춰섭니다. 팀은 그 때 보트가 캐나다 경계를 넘었다고 느꼈고 강물에 뛰어들어 수영하면 캐나다로 건너갈 수 있는 거리 쯤에서 정체하고 있다고 느껴요. 그런데 엘로이는 고개를 떨구고 물고기를 잡는 도구들을 챙기며 무심하게 딴청을 피우며 있었구요. 21살의 팀은 깊은 고뇌의 시간을 거치게 되는데 가족과 뿐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라운 그 동네 전체를 배신하고 실망시키는 기분이 들어 결국  그 강을 건너지 않기로 하고 울어버립니다. 엘로이는 그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 고기잡이를 합니다. 그리고 팀이 마음을 정한 것을 알고는  "고기가 물지를 않네 " 하고는 배를 돌려 돌아옵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 떠난다고 하자 노인은 안다는 듯, 웃음을 짓습니다.  오전 늦은 시간에 떠날 준비를 마치고 보니 노인의 트럭이 없어졌고 노인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 느낀 팀은 200불을 식탁 위에 남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전쟁에 참전한 것은 고향을 떠날 용기가 없어서였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만큼 전쟁은 많은 상흔을 남기고 저자의 인생을 바꿉니다. 그것이 이 책의 내용이고요. 그런데 잘 썼어요. 베트남 전쟁을 이해하려면 함 읽어볼만 합니다. 

글고 엘로이 노인의 침묵으로 말하는 모습.  나이들수록 필요한 거 같아요,

2026년 9월 23일 수요일

젠슨 황의 AI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생각

NPR  뉴스에 AI의 잠제적 위험성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젠슨황이 현 정권의 최측근으로 의견을 내고 있는데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보도되어서 젠슨황의 전기를 읽고 정리해 놓은 것을 찾아보았어요.

젠슨황은 위험하다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아요. 이 책이 쓰여진 것이 2025년 1월이네요. 이미 포스팅한 것인데 일부만 발췌하여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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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후반에 앤비디아의 또 다른 건물이 오픈한다.  최신AI 기능이 탑재된 건물. 

AI는 엄청난 전력소모를 하고 사람들의 디맨드가 항상 있으니 수리를 할 때 조차 파워 오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또  환경문제등을 유발한다. 엄청난 전력 소모를 견디지 못할터이니 앤비디아에 더이상 투자하지 말라는 의견도 나온다. 더 나아가 컵터가 스스로 배우는 셀프 러닝 시대에 그 다음에 뭐가 올지 과연 황이라고 해서 알까? 이런 문제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비디아 스탁은 가장 주목받는 스탁이 된다. 또 가장 일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앤비디아 엔지니어들은 총 만오천개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점심시간 카페티리아의 직원 구성을 보면 1/3은 이스트 아시아, 1/3은 사우스 아시아, 1/3은 백인이다. 인디안 푸드 라인이 젤 길다. 대체로 이들의 부모 중 한명은 엔지니어이고 어릴 때부터 전기교류보드를 만들어본 사람들이다. 1/4 정도가 여성이고 황의 아내가 커리어를 접은 것을 안타까워하는 황은 여성들의 직장 생활에 우호적이다. 흑인은 1 프로 정도.

이젠 젠슨 황의 어떤 점이 이렇게 회사를 성장 시킬 수 있었나 봐야할 때이다. 잰슨은 제법 소리를 지르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면서도 인간적이고 다소 유머도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의 인간적인 면의 한 예로. 직원이 아팠을 때 병원비를 건넨거, 직원이 직장을 바꾸려하자 부하직원 10명이 있을 뿐인, 황이 나의 존재를 알리가 없다 생각되는 사람임에도 직접 찾아와서 무릎을 맞대고 설득하려고 하였다는 일화 등등이 있다.) 

야단을 치고 소리를 지르는 것은 더 일하게 만들고 직원의 최대피를 끌어내기 위한 황의 전략적 방법이고 회사가 생존하고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들 인정하게 되는 그런 분위기. 테크 회사가 흔히 갖고 있는 암벽등반, 운동 시설, 놀이공간등은 전혀 없고 회사는 일하러 오는 곳이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라고 한다고. 

황은 그렇게 황을 따라 죽도록 일해도 좋다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것이 신기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앤비디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황을 숭배하는 듯하다. 

황이랑 대화를 해보면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지라 때로 서로 상반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매일 4시에 일어나고 옷은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셔츠를 24개 사서 돌려가며 입는다. 가죽 자켓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AI의 잠제적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란 머스크가 위험성을 나타낸 반면 황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래에AI가 우리 사람들을 모두 죽일 수도 있다는 위험에 대하여 상당 수 과학자들이 우려를 보이지만 황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보고있고 이 부분을 저자가 질문하자 황은 톤을 높이기 시작하여 직원들이 경험하는 소리지르기를 저자도 경험할 수 있었는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고 오히려 친밀감이 들었다고.

책 마지막 부분에 AI의 잠제적 위험성에 대해 저자는 다시 또 질문울 던지는데 아마도 가장 미래를 선도하는 사람으로부터 미래를 어찌 예측하는지 듣고 싶었던 듯하다. 그런데 황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는 사람은 아니다. 그는 사이파이 소설류를  읽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지 미래를 그리는 사람이 아닌 것. 냉정한 비즈니스적 로직으로 이 자리에 온 것. 그랬기에 자꾸 미래에 대해 묻는 것을 불편해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