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기차 타고 피츠버그에서 뉴욕 가기 2

 피츠버그 역에서 기차를 오른쪽에 타면 가는 길의 가을 풍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아기자기한 타운들이 중간 중간 나오고 공장에서 연기뿜는 모습등 바뀌는 풍경들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 중 하이라이트는 알투나 가기 좀 전 쯤에 호스슈커브 그러니까 말발굽처럼 U 자형을 그리며 기차가 도는 지역이 있어요. 그 풍경을 보라고 기차에서 방송을 해주더라구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요. 이 커브 레일을 깔 수 있어서 그전에는 자갈길 마차나 운하를 이용한 뱃길로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사이 물건들을 실어날랐으나 아팔라치아 산맥이 높아서 3-4일 이상 걸렸다고요. 그런데 이 레일의 건설로 하루만에 가능애졌다고요. 24시간 일하면서 건설했다고 하네요. 

제가 찍은 사진 올립니다. 기차의 앞머리를 볼 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석양이 지더라구요.




돌아올때는 왼쪽에 앉아서 찍었어요. 노을 진 모습. 이지역 방문해서 봐도 멋질거 같은데 기차가 자주 운행하지는 않으니 시간을 맞춰야하는 듯요.







구글에서 카피한 인포 올려요.'

호스슈 커브(Horseshoe Curve)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투나(Altoona) 인근의 앨러게니 산맥을 통과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굽 모양(U자형)의 역사적인 철도 구간입니다. 1854년에 개통되었으며, 험준한 산악 지형의 가파른 경사를 극복하기 위해 선로를 길게 우회시켜 경사도를 낮춘 철도 공학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1, 2, 3]
주요 특징 및 스펙
  • 구조 및 크기: 총길이 약 724m(2,375피트), 지름 약 396m(1,300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곡선 선로입니다. 기차가 회전하는 중심각은 220도에 이릅니다. [1, 2, 3]
  • 경사 극복: 산을 직접 타고 오를 때 발생하는 가파른 경사(약 4%)를 이 우회 곡선을 통해 1.45%~1.8% 수준의 완만한 경사로 낮추었습니다. [1, 2]
  • 역사적 가치: 1850년대 당시 중장비 없이 순수하게 수백 명의 노동자(주로 아일랜드계 이민자)가 곡괭이, 삽, 검은 화약만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건설했습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국립역사랜드마크(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 2, 3]
  • 전쟁 속 일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군수 물자와 병력을 수송하는 핵심 요충지였기 때문에, 나치 독일이 파괴 공작(파스토리우스 작전)의 주요 목표로 삼았다가 FBI에 의해 저지된 역사가 있습니다. [1, 2]
현재의 운영과 관광
  • 살아있는 철도망: 과거 펜실베이니아 철도(PRR)에서 시작해 현재는 노퍽 서던(Norfolk Southern) 철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60대의 화물 열차와 암트랙(Amtrak) 여객 열차가 실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1, 2]
  • 철도 동호인의 성지: 선로 안쪽에 철도 박물관 및 전망대(Horseshoe Curve National Historic Landmark)가 조성되어 있어, 거대한 화물 기차가 말굽 모양 선로를 따라 뱀처럼 굽이쳐 들어오는 장관을 바로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1, 2]

기차 타고 피츠버그에서 뉴욕 가기 1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뉴욕을 가보았어요. 시간 많은 나의 혼자만의 여행인지라 긴 시간은 별 뮨제가 되지 않고 역까지의 라이드도 식구들에게 부담이 적으니 시도해보았어요.

하루에 한번 가는데 11월 말에 두번으로 늘어난다고 하네요.  시간대가 바뀌는거 같아요.

지금은 아침 7시 30분인가에 출발하여 뉴욕에 9시간 이상을 가서 4시 50분 도착이에요.

돌아올때는 아침 10시 40분경에 타서 저녁 8시 넘어서 도착이예요.

왕복 타보고 나서 제가 내린 결론은  가을날 경치 구경하기에는 피츠버그에서 뉴욕으로 갈때 오른쪽 앉아서 가면 젤 잘 볼 수 있어서 한번쯤 타볼만은 하지만 너무 길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이네요. 4, 5 시간이 최대로 버틸만한 시간인 듯요. 9시간은 좀 많이 지루하더라구요. 혼자 갔었기에 더 그랬는지도 모르죠. 식당 칸에도 가보지 않았던지라. 또 피츠버그의 대합실이나 여러 여건이 별로 안 좋아서 여행의 기분을 좀 망치는 감도 있었어요. 

저는 뉴욕에서 돌아올 때는 탈 만하다 느겼어요,

할거 다하고 마지막날, 어차피 돌아오느라 하루 걸린다 생각하고 일찍 팬스테이션에 가서 커피 마시고 베이글도 먹고 한 후 시쿠어리티 통과라던가 가방 체크 라던가 게이트 바뀌는 거 등 신경쓸 필요없이 기차 답승하면 그걸로 끝이라 절차가 복잡지 않아 편하더라구요. 공항까지 가고, 체크인 줄 걱정하고, 시쿠어리티 줄 걱정하고 등등의 통과해야할 절차들을 걱정할 펠요없으니 그런면에선 편했던거 같아요. 피츠버그 공항이야 작고 익숙하지만 뉴욕의 공항은 낯설고 복잡하니 스트레스 지수가 더 높아지는 듯요. 또 공항까지 가는 일도 교통에 따라 시간 가늠이 어렵고요. 그런 모든 것을 피할 수 있는 선택이 기차.

팬 스테이션에서는 여러 도시로 가는 기차 이용객이 많고 손님들도 비행기 손님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요.  피츠버그행 기차는 필라델피아 헤리스 버그 랑카스타 알투나등 여러 곳을 정차하기에 다양한 손님이 이용하는 듯요. 아미쉬 가족도 보았고요. 돌아오는 기차더 피츠버그로 향해  가면 갈수록 승객들 분위기가 좀 바뀌더라구요. 위험하거나 도난 걱정이 된다거나 하는 상황은 전혀 아니예요.







팬스테이션에서 블루 바들 커피 사고 H&H 베이글 사서 먹었어요. 구글에 의하면 뉴욕 3대 베이글 중에 하나라고요. 플래인 한 거에 치즈 바른 거 맛있었어요.

그냥 베이글만 좀 더 많이 사올 걸 싶었어요. 공항처럼 비싸게 파는 것 아니라 베이글 더즌 쯤 사왔어요 좋았을텐데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