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제 막 시작 했는데요, 땡스기빙 연휴에 어디 놀러 갈데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골프 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듯 하네요.
골프 연습장이 아니라 볼링장 가듯 그룹으로 놀러 가서 스코어 내면서 놀고 밥도 먹고 그러는 곳.
로비에는 골프 관련 용품등을 판매하고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베이라고 지칭하는 골프 칠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보통 6명이 한 그룹이 되어 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베이에는 남성용, 여성용 골프채가 놓여 있었어요.
그 곳에서 음료와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웨이트리스 다니며 서빙을 해주었어요.
골프연습장과 비슷한 시설인데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골프채가 구비되어 있고 점수를 내주고 음식 서빙을 해주는거죠.
지붕만 있지 야외로 오픈되는 공간인데 위에 달린 히터가 성능이 좋아서 왠만한 날씨에는 춥지 않을 거 같았어요.
스크린으로 점수를 내주는 거 같은데요,
해보지는 않고 구경만 한지라 자세한 작동원리는 모르겠어여.
6명이 최대 인원이지만 4명, 심지어 2명이 온 그룹도 있었어요.
그러나 가격은 베이 하나당 가격이라 6명이 가는 것이 절약이 되겠지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화요일은 반값으로 할인이 되어요.
또 처음 시작하는 날 5불의 멤버쉽 피를 내야하구요.
음료, 음식등은 별도로 시켜 먹는 거구요.
저희는 그냥 구경차 간거라 쭉 둘러 보고 실내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왔어요.
식당은 보통 스포츠바 같은 분위기와 메뉴이구요.
지하 식당에는 당구풀이 2개 놓여있었고 좀 추웠는데 사람이 없어서 당구 놀이도 좀 하고 그랬네요.
베이는 지하 1층은 좀 추운거 같고 로비쪽 2층이 젤 사람 많고 3층까지 있었어요.
땡스기빙 연휴인지라 가족 단위로 다들 많이 모여서 노는데 회사에서 회식 모임해도 좋겠더라구요. 소파식 베이는 서로 연결된 느낌이라 많은 인원이 단체놀이를 해도 좋겠더라구요.
실력 좋은 사람들, 골프채 갖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왕초보인 제가 봐도 폼이 엉망이고 첨 쳐보는 거 같은 사람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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