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애서 저리 다 된 완성품 갈비를 사봤어요.
가격은 제법 비싸요.
갈비팩 두개와 소스 두개가 들어있는데 갈비팩을 열어 맛을보니 냄새 없고 간장 양념 싱겁게 되어있는 느낌. 소스는 찍어 먹어보니 한국식 갈비랑은 거리가 먼 맛.
그래서 냄비에 넣고 물 조금 넣고 설탕, 물엿, 참기름 넣고 끓여서 다시 조렸어요.
그랬더니 잠깐 사이에 부드럽게 무른 한국식 갈비가 되었네요.
급하게 아쉬운대로 먹기 좋네요.
좋은 점은 포장을 뜯으면 기름이 굳은채 뭉쳐 있어서 하얀 기름들을 다 버리면 기름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 또 12시간을 시머하여 조리하였다고 하니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져 있다는 점.
가격은 좀 비싸네요. 파운드 가격은 그냥 마켓에서 고기 살때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양을 보면 마켓에서 사서 만들어 먹는거보다 1.5배 정도 돈이 더 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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