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성경통독 11/26



다니엘(단) 3장 - 17. 만약 우리가 절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왕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입니다.

18. 왕이여, 그러나 그렇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거나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 절하지 않을 줄 아십시오."

다니엘의 세친구의 신앙. 

17절의 고백도 대단하지만 18절의 고백은 주권을 완전히 인정하는 모습.
어찌 이들이 이런 신앙을 가질구 있었나 다시 돌아가서 읽어보면서 그들 믿음의 근거를 찾아보았어요.
왕의 음식을 거부함, 다니엘의 꿈 해명으로 죽을뻔한 목숨이 살아남.
앞의 두 사건도 드라마 같은데 연이어 일어나는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키는 기로에 놓이는 일들.
앞의 두 신앙의 승리의 경험이 이들을 하나님을 더 알게 했고 더 단단하게 한거 같아요.
정말 불의 시련에서도 살아남는 정금같은 신앙을 갖게 됩니다.
이들이 포로시절, 이스라엘의 번영기가 아니라 다 망하여 포로로 끌려간 그 시절인데, 이리 신앙을 순수히 키워갔음이 참으로 놀라워요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했기에, 다니엘과 세친구로 젊은 시절부터 함께 했기에 신앙이 더욱 단단해진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순수한 청년의 신앙을 관직에 오르고 사회에 나와서도 지키고 더 단단하게 키워갔던 믿음의 친구들.
우리 공동체가 그런 역할을 할수 있기를, 서로 믿음을 지켜주는 믿음의 삼겹줄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