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새바로 인해 범죄하고 나단 선지자가 그 죄를 지적하자 회개하는 부분인데요 아이가 죽자 밧새바를 위로하는 부분, 그리고 태어나는 솔로몬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부분을 보게 됩니다.
보통 자신의 죄가 분명해도 남탓을 하면서 비난 하여 이런 경우 밧새바를 꽃뱀이었다 이러지 않나요?
그런 주장을 보기도 한거 같아요. 왕이 산책하는 시간에 맞처서 일부러 목욕을 했다는 등 그런 해석들요.
그러나 나단 선지자가 설명하듯이 그녀는 '양' 이었을 뿐.
잘못한 사람은 다윗인데 다윗이 그 잘못을 깨닫자 바로 회개하고 그 안애서 아이를 잃은 밧새바를 위로하는 점이 아담이 하와를 탓하고 사울이 핑게대는 모습과 다르게 느껴집니다. 왠만한 왕은 밧새바가 나를 죄짓게 했다며 탓을 하고 쫒아냈을거 같아요. 또 죄의 동참자를 제거하면서 죄를 잊고자했을거 같구요. 그러나 그것은 바른 회개가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남편을 잃고 또 아이까지 잃은 밧새바. 자기죄의 가장 큰 희생양이었죠. 진정한 회개는 이 부분을 직시하고 회복하는 것. 그리하여 남들이 뭐라하든 개의치 않고 밧새바를 위로하는 다윗. 이 부분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이 회개을 온전히 받으셨기에 또 하나님은 밧새바를 주인 뜻을 거스를 수 없는 한마리 양으로 보고 잘못을 묻지 않으셨기에 그들의 아들 솔로몬을 사랑하시는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윗이 죄의 댓가를 다 치른 것은 아니고 앞으로 치러야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밧새바에게는 새아이가 생긴 것이 얼마나 큰 위로였을까요.
다윗과 밧새바 모두에게 위로가 되었을거 같아요.
하나님의 마음이 참 넓으시고 회복시켜주심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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