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롬) 9장 - 2. 곧 내게 큰 근심이 있다는 것과 내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나는 내 형제, 곧 육신을 따라 된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다 할지라도 좋겠습니다.
바울의 근심과 고통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는 우리의 근심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바울의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모습과 그 안에서 근심하고 염려하는 모습.
그에겐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는 더이상 관심대상이 아니고 하나님의 정하신 계획에 따라 준비해주심을 따를 뿐.
바울의 일생, 생각해보면 대체로는 텐트를 만들며 검소하게 살았을터이지만 전도대상이 유력자 일때는 좋은 대접을 받기도 했을거 같아요.
하나님께서 적절히 필요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만나와 딿지 않는 의복으로 보호해주신 것 처럼,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 백성을 먹이시고 입히실 것입니다.
먹는 것 입는 것에 대한 염려는 내려 넣고 이제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그 가치를 알아 참목숨을 구하고 참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복음에 바울처럼 근심하고 염려하며 열심을 내길, 그 마음 갖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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