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책 읽기 : 리디셀렉션 강추 /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

최근 엔진오일 갈러 가서 2시간 30분을 기다린 적이 있어요.
시간을 어찌 보내나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폰에 뜨는 리디셀렉션의 책을 읽으면 딱인거죠.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이 메인에 뜨길래 무조건 읽기 시작.
평소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2시간 안에 주루룩 대충 대충 다 읽고 몇가지 교훈을 건져올리기도 했어요. 대단한 책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을 들여 쓴 것이 책이니만큼 배울게 있는 듯요. 그렇다고 사지는 않았을거 같은 책인데 리디셀렉션 덕분에 접하게 된 책. 이런 면애서도 리디셀렉션이 좋은 듯해요  비경을 넓혀주는 느낌.

이 책은 처음 부분에 가계부를 써라, 이런 습관을 가져라 라고 하지 않고 삶에 대한 태도, 인생관을 소비 패턴과 연관지어 분석하며 살펴보게 해주어요.
예를 들어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명품백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서 쟁여놓는 주부. 이 경우는 남편과 대화를 좀더 시도하고 아이들 돌보고 취미 생활을 하면서 전반적인 생활을 바꾸어 나가면서 소비패턴이 좋아졌다고...
또 필요한건가, 욕구 해소인가? 물건 살때마다 생각해보라고 하고...저는 할인이 많이 된 물건을 필요와 상관없이 사는 경우가 ㅆ는데 반성했어요.
아무튼 소비 패턴 뿐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것을 체크하고 소비 패턴은 그런 인생관 생활자세등이 투영된 것이므로 바르게 고쳐나가라는 것.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 돈도 규모있게 잘 쓴다면서 만저 집을 정돈하며 살라고 하는데 그 부분도 공감했어요.
살다가 물건이 늘어나면서 집이 좁게 느껴져 큰집으로 이사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러는데 물건이 살 공간을 늘여주기 위해 이사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라고 하는 말은 뼈때리는 말.

또 사람을 만나 식사와 술등으로 쓰는 돈에 대해서 누가 불러내면 무조건 나가지말고 나에게 필요한 만남인가 주도적으로 생각해보라구요.  어디에 투자의 최우선을 두는가라는 질문에 '사람'이라고 답한 사람의 예를  소개해주었는데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신이 할수 있는 역량의 한계를 느끼기에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해 최대한 알려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또 자기를 그렇게 써주는 만남으로 이어지기도한다구요. 이런 만남은 서로에게 좋은 윈윈하는 만남일듯.
이외에도 구체적으로 절약하는 생활습관들이 많이 소개되고 그런 상담으로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다고하네요. 세세히 읽지 않고 대충대충 두시간의 시간 활용으로 많은 것을 건지게 해준 리디북스. 함 가입하볼만하지 않나요?
지금은 매달 사용료가 4.99로 인하했어요.
정말 커피 한잔 값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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