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 심곡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바닷가를 낀 산책로가 부채길인데요, 경치가 넘 좋아요. 노인분들과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라서 부채길을 걷지는 못하고 그 부근 7번 국도로 드라이브만 했는데 바닷가 바위가 멋진, 미국 서부 1번국도 이상의 경치를 볼수 있어요. 또 초입부의 솔밭 경치도 좋았어요. 소나무가 굵고 나무 하나 하나가 멋드러지게 자라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7번 국도는 동해안을 따라 난 국도로 여러모로 서부의 1번 도로가 생각나더라구요.
해송이 벙풍처럼 둘러선지역이 많아서 경치가 특히 좋아요. 해송의 키, 굵기 모앙새가 지역이 따라 다르구요.
며칠 후엔 북쪽 끝 통일전망대 부근 7번 국도를 탔었어요. 계속 해안선을 따라 바다가 보이다 말다. 인제 부근에서는 서핑촌 풍경을 보고요.
이 날은 동해에서 북쪽으로 가는 겅로로 강릉까지만 갔었어요.
심곡 근처의 탑스탠 호텔에 잠시 들렀어요.
전망이 좋을거 같아 올라가 보았는데요, 전망 정말 좋고 바닷바람이 엄청 시원했어요.
밖에서 보니 식당의 뷰가 엄청 좋을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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