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7일 일요일

피츠버그 글래스 센터의 유리공예 쇼우





전시회장, 유리공예 작업실, 작품 판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공간.
이 공간 이름은 Pittsburgh Glass Center.
매달 첫주 금요일에 유리공예 쇼우를 하기에 구경 갔어요.
Penn Ave 상이 있는데 이 부근이 힙한 곳이 되었더라구요. 맞은편에는 primanti Bros 가 있었어요.

 건물은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웨어하우스를 개조한 분위기.



전시장 안. 관람은 프리예요. 일부 작품은 가격표 붙어 있구요.




유리 공예는 공예보다는 쇼우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실수도 하고 어설펐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유리를 끓인 물이 어찌나 뜨거운지 종이를 넣으니 바로 불이 붙더라구요. 2021년의 안 좋았던 일을 종이에 쓰게 하더니 태워버리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한두개는 불이 붙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불이 붙지는 않고 바로 까맣게 되고 연기가 되어 버렸어요. 






다음 퍼포먼스는 모래판 위에 글씨든 그림이든 그리게 하고 그 위에 설탕물을 뿌리고 그 위에 뜨거운 유리 녹인 물을 붓는데 버블이 막 생겨 올라오다라구요. 신기했는데 그게 의도치 않은 거라 실패였나봐요. 
암튼 어설프더라구요. 물이 바로 증발되면서 버블이 생기는데 습도 온도에 따라 달라서 시행착오의 많은 경험이 필요한 듯 했어요. 오디오 시스템도 며칠전에 설치한거라 작동법 잘 모르는 등등. 루키의 느낌이 팍팍. 아마 팬데믹으로 오래 쉬다가 다시 시작하니 아직 자리가 안 잡힌 듯.
그래도 흥미롭고 재미 있었어요.



이 쇼우는 hot jam 이라는 이름이구요 
링크 따라가면 상세 인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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