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성경통독 5/25 남녀의 문제


여자의 서원이 아버지와 남편에 의해 무효화 될 수 있는 부분에서 여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주체적일 수 없고 한 단계 아버지나 남편에 의해 걸러지는 존재인가? 이런 생각 드네요. 유년기의 여자의 판단에 아버지의 제동은 이해가 되어도 남펀의 제동은 부부관계가 평등하지 않은 느낌을 줍니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그 부분에서도 남편의 제약을 받아야하다니 하나님 앞에서 남녀는 동등하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러나 서원이 주는 영향과 헌신이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에 어떤 질서는 필요할거라는 생각이 들고 
서원을 듣고도 아무말 하지 않았으면 저지할 수 없음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 여자의 하나님과의 관계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도 같아요. 여자도 서원할 수 있고 제동을 거는 것이 서원을 듣는 아주 짧은 순간 주어질 뿐이고...

여인이지만 하나님께 자신의 의지로 서원하고 그대로 지켜 크게 하나님 나라의 한 몫을 한 예로는 한나의 사무엘 드림이 아닐까해요.
이 한나의 서원은 하나님과 한나 사이에 누구의 개입도 없이 이루어지고 이 일을 통해 우리는 서원으로 빚어지는 한나와 하나님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봅니다.

사실 구약에서 한단계 걸름은 많이 있었지요. 모새와만 만났던 하나님. 70인에기민 임했던 하나님의 영. 선지자에게 임했던 하나님.등등
그렇게 질서를 세워나가야했던 시대었나봅니다. 그런데 그 구약을 보며 지금도 그러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라 상각해요.

신약에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종이나 자우자나 남자나 여자나 다 같다고 선포되는 그 원리. 하나님 앞에 동등한 그 원리에 비추어 구약시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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