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손으로 내가 담근 열무김치.
생빨간 고추가 없어 작은 피망, 붉은색과 오렌지색으로 대신 했는데 괜찮아요.
열무는 한아름에서 샀어요.
1. 열무를 손질하여 씻고 잘라서 소금을 쳐둔다. 한시간 정도. 중간에 뒤집는다. 많이 뒤적거리면 부서지고 풋내가 난다.
2. 밀가루 풀을 묽게 꾸어 식힌다.
찬밥에 물을 넣고 갈아도 된다고함
3. 블랜더에 작은 피망, 고추가루, 마늘, 밀가루풀을 넣고 물을 붓고 간다.
4. 저려진 열무를 씻는다.
5. 양파, 파, 당근, 오이등을 썰어서 열무와 함께 통에 담고 3의 양념을 붓는다. 이때도 뒤적거리지 않는다.
6. 가장자리로 생수를 부어주고 소금 간을 맞춘다.
7. 하룻밤 두면 새콤하게 익는다.
양념양을 그냥 감으로 대충 했는데 제법 먹을만하게 되었어요. 잘 익으니 색도 예뻐지네요
왠일로 김치를? 여름엔 열무김치가최고 난요즘 사서먹고있어 비비고,종가집 내가한거보다 더맛있더라 보리밥에 열무.무채넣고 고추장조금 들기름 팍팍 더위에도망간 입맛 돌아와요
답글삭제Heart 에서 보이길래 샀어요. 한국 갔다온 영향이었는지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애들은 익숙치 않으니 안 먹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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