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에서도 나이지리안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옛날 차야 일식집 자리에 있어요.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중에서 교육열이 높다고하더라구요. 옛날 한국 엄마들 자식 교육에 열심인 그런 모습들이 있다고 나이지리안 친구가 있는 딸들이 말해줬어요.
이 음식점도 왠지 그런 나이지리안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네요.
저 둥근 빵 같이 생긴 것이 빵이.아니라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건데요 매쉬드포테이토 느낌의 맛인데 좀더 빵같은 질감이 있어요.
그걸 손으로 뜯어서 수프 음식들에 넣어 함께 집어서 손으로 먹어요. 그래서 손을 사용하기에 음식점 안에 이동식 세면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흥미롭죠.
손으로 먹는게 나이지리안 식이라고는 하지만 익숙치 않은 손님들을 위해 실버웨어도 줍니다.
애피타이저로 먹은 스테이크에 야채 섞은 음식은 향신료가 나무 짜서 별로 였고 다른 음식은 괜찮았어요.
문화체험이었네요.
예약을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금요일 저냑 7시였는데 빈 테이블이 없었다가 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그런데로 장사가 잘 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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