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암) 6장 -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화려함과 안락함. 4,5,6징 모습은
이렇게 인스타 올리면 다들 찬양할거 같은 모습. 이런 모습 아마도 다윗왕 시절이나 솔로몬왕 시절에도 누렸을거 같아요.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라는 표현을 보아도 그 시절을 모방한 안락함과 여유로구나 느껴져요. 크리스찬은 부와 안락함을 누리지 않고 항상 청빈해야하나.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러나 이 시절의 문제는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과 마음이 합했던 다윗왕 시절과는 달리 공의가 바로 서지 않고 야곱의 환난 즉 백성들의 고난을 생각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고 있던 때였다는 것. justice와 righteousness 를 버렸다고 하나님께서 한탄하게 하시는 그런 상황 속에 처해 있었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 이웃을 돌아보지 않고 불의의 재산을 쌓고 누리고 있었다는 것.
그렇게 하여도 잠시 모래 위에 세운 집처럼 반짝 화려하고 돋보일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가장 먼저 허물어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뜻을 따르며 반석 위에 집을 세우고, 작더라도 탄탄하게, 그 뜻을 따르며 신뢰하며 흘려보내는 삶 살기, 그걸 놓치지 않으며 축복 주시는대로 감사하며 살기. 이것이 크리스찬의 부귀영화에 대한 태도인거 같아요.
세상 유혹, 솥컷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믿으며 닥쳐오는 시련과 고난에 물러서지 않고 길게 바라보머 나아가기.
코스타때 들었던 땅콩장수 설교.
됫박을 속여 다들 이윤을 남기는데 혼자 정직하게 팔다가 망하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 안에서 굳게 정직을 붙들고 사는 것. 그것이 하나님 안에서 부에 대한 태도일거 같아요.
무조건 부를 멸시하는 것. 그도 아닌거 같고.
인간이 먹고 살아야하는 존재로 만들어졌으니 열심히 돈 벌고 일하며 살면서 착취하거나 핍박하지 않고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흘린 땀으로 살아가기. 하나님 이름 높이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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