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에 걸쳐 매일 같은 장소의 물 속에 다이빙하여 한마리의 옥토퍼스를 만나고 교감하고 교훈을 얻고 하는 모습을 담은 것.
촬영 넘 멋지게 잘 했어요. 스토리 구성도 좋았구요.
이것이 무얼까요?
조개가 막 모여있죠?
옥토퍼스가 빨판을 이용하여 조개를 몸에 붙여 자신을 숨기고 있는 모습. 신기하죠.
이 모습을 보면서 옥토퍼스에 흥미를 느끼고 매일 바닷믈 속에 다이빙해 들어가 관찰하게 되어요.
이렇게 해초 속에 숨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자
옥토퍼스는 이 사람이 자기를 해하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관심을 보이며 촉수 같은 발을 뻗어 얼굴을 만져봐요.
이렇게 두 생명체 사이에 교감이 이루어지면서 옥토퍼스의 삶과을그 여정을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고 그 지혜를 배우며
실의에 빠져 촬영을 접었던 촬영기사는 힘을 얻고 삶의 신비를 살아낼 힘을 얻어요.
수족관이든, 스노쿨링이든, 수중 생물 보는 것은 신비롭고 안정감을 주는데요 화면 가득, 이 촬영작가의 관점과 경험을 따라가며 바닷속을 구경하는거 참 좋더라구요.
넷플릭스에서 보았는데 강추 입니다.
살아있는생물들도 자기에게 잘해주는 인간들과 교감이 되는구나. 참 신비롭다
답글삭제정말 놀랍고 신비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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