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 수요일

커피 맛

카페 사장이 폐북에 올린 글을 읽었어요.

커리를 내리면 처음엔  신맛이, 끝으로 가먼 쓴맛이 난다는군요.
신맛이 도드러지면 커피를 내리다가 바쁘다고 중단한 경우일 수 있다고요. 또 추출 시 온도가 낮아도 신맛이 난다고요. 포터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그룹해드 온도가 떨어진다고요. (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사람 많읔데, 초보 바리스타가 커피 내리면 이런 실수들을 하게 되는거.

또 라테 아트를 할때 스팀우유를 쓰는데 우유를 너무 뎁히면 단백질이 굳어서 거품이 덜나고 그림 그리기가 어렵다고요.
그래서 초보자는 온도를 높이지 않아서 우유 온도가 너무 낮은 경우가 있다고요.
이거 경험하본듯요. 라테 시켰는데 우유가 차서 커피가 다 식어버린 경험.

의외의 쓴맛은 추출 후 찌꺼기가 븐리되지 않아 그럴수 있다고요.  샤워 스크린이라는 분사면에 찌꺼기가 굳어 있으면 고른 추출을 하지 못하고 쓴맛이 난다고요.

바리스타, 쉽지 않군요.


댓글 2개:

  1. 어떤사람은 원두를 덜볶아서 신맛이 난다고 하더라 드립커피는 물.원두.
    드립하는사람에 따라맛이 천차만별인것같아 난 그래서 차라리 고온에 압축한 에스프레소가 더 나은게 아닌가싶을때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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