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7일 수요일

비행기 딜레이

한국 가는 표를 아시아나 마일지로 엘에이에서 서울로 끊고 엘에이까지 연결편을 따로 끊었는데요 피츠버그에서 출발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라 걱정이 좀 되었어요. 
보통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는 딜레이가 안되는데 뒤로 갈수록 어딘가 다른 공항을 거쳐 오다보니 딜레이가 발생하는걸 알고 있건만 난스탑으로 가는 싼 표가 적당치 않아 선택했던거 같아요.
두달 전에 예약 한거라 기억도 가물가물.

그런데 걱정했던대로 2시간 30분이 딜레이 되면서 연결편을 탈수가 없게 된거예요.
만약 표를 한꺼번에 연결편으로 끊었다면 항공사에서 책임져 주지만 나의 경우는 따로 끊은지라 나 혼자 해결해야하는 상황.
이럴 때 엘에이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가 딜레이 되면 혹시라도 가능성이 열리니까 그것도 알아보고 했으나 아니었고 다른 비행기도 없고 방법이 없었어요. 더구나 엘에이에서 한국 가는 것은 마일리지 티켓이라 오즘 성수기라 2,3일 이내는 표가 전무.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것도 하나도 없다고 했어요.

걸국 두 비행기 다 캔슬하고 집에 돌아가서 그 다음날 출발하는 표를 연결하여 예매했어요. 일찍 출발하는 걸로. 가격은 더 비싸졌고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엘에이를 어딘가 경유해서 가는데 경유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더라면 더 힘들뻔 했는데 그렇지는 않아 집에 와서 쉬고 갈 수 있다는거.

피츠버그에서 엘에이 가는 비행기는 보험을 들었었는데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국제선 연결의 경우 레이오버 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야 클레임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규정이 있다고 하네요. 일단 2시간 넘기에 좀 더 알아볼 예정요. 클레임을 빨리 해야하나 물어보니 1년 안에하면 되는 듯하여 한국 다녀와서 해야할듯요.

티켓은 다 리펀되네요. 보험 들은 금액은 얘네들 잘 하는 얘기, 서드 파티라  항공사는 책임없고 보험회사랑 직접 얘기해야한다하고요. 
마일리지 티켓은 완웨이라 3000마일 or 30블  위악금 내고요 노쇼우가 되면 거기에 5000마일 or 50불이 추가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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