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에 앉은 설경이 아니라 호수에 덮인 눈을 보고 싶었어요.
연일 기온이 낮아 알음이 꽝꽝 얼었을거 같고 그 위에 눈이 덮여서 파란 호수가 아니라 흰 호수였어요.
호수 위에 서 보기도 하고요.
79번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99반 출구로 나가서 바로 North shore 가라는 쪽으로 가지 않고 직진을 하면 호수 위를 지나가는 큰 다리 위 도로를 가게 되어요.
눈 덮인 강 위를 지나는 4차선 도로.
그 위로 차를 달려 갔다가 유턴으로 돌아오면서 설경을 함 보고 North shore 출구로 가서 레이크를 찾아갔어요.
길은 파크 쪽으로 갈수록 깨끗이 치워지지 않았고 조심 해야했지만 그래도 길만 했어요.
계절에 따른 다양한 모습의 모레인 파크.
노스 파크 강물도 얼었을거 같은데 거기도ㅠ함 나가봐야겠다 싶네요.
와~~~진짜멋지다 나도가보고싶어지네
답글삭제겨울 이맘때 오시면 가능요. 잠잠해 있던 여행세포를 깨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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