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죄때문에 죄를 안수받고 죽어가는 희생제물들을 비쥬얼하여 상상해봅니다.
그 애처로운 눈빛, 비명소리, 낭자한 피, 그리고 눈에 보이는 죽음. 그것도 까맣게 태우는 죽음과 그 냄새.
내가 그 시대를 살았더라면 얼마나 자주 이런 제사를 드렸을까 생각해보니 혜진 집사의 나눔처럼 깨닫지 못하고 저지를 죄까지 얼마나 많을지. 내 죄 때문에 희생당했을 동물들은 또 얼마나 많았을지.
욥이 자식들의 깨닫지 못한 죄애대해, 이웃도 알지 못하고 자신도 미처 인식하지 못할 마음으로 짓는 죄에 대해 생일날 번제를 올려드렸던 것이 떠올라지면서,
탄생의 기쁜 축하의 자리애서도 죄를 생각하며 가축을 희생시켰던, 나면서부터 죄인인 인간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주여, 하나님께 멀어졌던 죄인을 거룩과 영화의 옷을 입히시어 하나님 앞으로 서게 하시는 주님의 크나큰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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