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경통독 5/3 느헤미아 1~4장


느헤미야(느) 2장 -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지 약 70년 후부터 성전 재건이 시작되지만 중간에 중단되기도 하고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하게 되는데 이 에스라/느헤미아의 시절이 100여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바사의 시대에 정책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지배 나라의 왕의 마음을 움직여 식민지국가의 종교를 위한 성벽을 짓게 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
느헤미아처럼 하나님께로 향하는 순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느헤미아가 왕에게 얻은 신임, 왕의 마음에 임했던 하나님, 이 두가지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감히 성벽재건에 필요한 물건까지 요구하고 그걸 왕이 흔쾌히 들어주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겠지요.

느헤미아의 순전한 마음,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마음이  삶에서 왕에 대한 충성과 왕의 신뢰와 사랑을 얻는 일로 나타나고 그것이 다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는 동력이 되는 선순환을 보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어떠해야하는지 그 원리를 봅니다.

이스라엘의 관리들은 이방 나라에 가서도 이리 빛나는지요.
요셉, 다니엘, 느헤미아.
이들이 모두 그러하네요.

어디서나 하나님 나라 백성 답게 살며 주변에 빛과 소금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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