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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6일 목요일

타이페이 2024 101 전망대 바로 아래층 커피숍 Simple Kaffs

이 곳은 타이페이에 몇개월 살았던 지인이 알려주었어요.
비싼 전망대 가지 말고 그 비로 아래층에서 10불 정도로 커피나 디저트 먹고 전망 볼 수 있다고요.

4방 전망이 아니라, 반이나 1/3 전망일지 모르겠지만 층분히 볼만 했어요. 날씨가 구름이 끼어 어차피 아주 좋은 전망을 기대할 날씨는 아니어서 이 정도 딱 좋았어요.

다만 가는 법이 좀 까다로운데요.
예약은 온라인으로 하도록 되어있는데 창가 자리는 미니멈으로 주문해야하는 가격이 상당히 높아요. 60블 이상인듯요. 혼자니 둘이 가기엔 엄청 부담이죠. 디저트와 커피로 60불을 소비할수는  없죠. 젤 안 좋은 좌석, 창가에서 젤 떨어진, 제가 앉은 자리도 미니멈있는데 10불 정도 였어요. (타이완달러로 300)
요렇게 시키니 딱 좋네요.
예약을 안하고 워크인 하면 자리가 있으면 앉게 해주고 아니면 테이크 아웃컵에 받아서 스탠딩해서 먹는 공간이 있어요. 그곳도 사람이 많아지면 대기를 해요. 여긴 미니멈 오더 240불.평일 목요일이었는데 10시반에 갔더니 시팅 가능했고 11시엔 꽉찼어요. 1시간 30분 앉는 시간 제한 있고요.
금요일 저녁에 다시 갔는데 이 때는 대기를 30분 해야했어요. 그냥 서서 해야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 보다가 차례 오면 오더부터 하고 올러가는 시스템.
오픈 시간은 10시에서 8시. 생각보다 일찍 닫아요. 식당들이 대체로 9시면 문 닫아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엘베 타는 법도 좀 복잡한데요, 이곳은 10시에 여는데 백화점은 11시에 열어서 전철 타면 출구로 나와서 101전망대쪽으로 나가야 문이 열려있어요.
1층에 가면 데스크가 있고 거기서 표를 받아요.


에스카리이터로 2층에 가서 엘베를 타고 60층을 먼저 가요. 엘레를 갈아타고 88층으로 가요.
주문할때는 표를 보여주고 주문해야하고요.



노란 지붕이 국부 기념관. 
멀리 단수이 지역도 보이고, 대충 지리 파악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녁에 다시 야경보러 갔는데 야경은 시카고, 뉴욕 서울  동경 과는 비교가 안되어요. 도시가 작아서 불빛이 그닥 롸려하지 않은 느낌. 심지어  피츠버그 야경이 낫다 싶기도.



바로 앞에 있는 까만 빌딩은 왜 불빛이 없는건지.
불빛을 안 밝히는 건물이 있고 날씨가 구름 끼고 비도 살짝 뿌려서 야경이 아주 멋진건 아니었어요.

이런 스탠딩 하는 곳에서 종이컵에 커피 마시면서 창밖을 보는데요, 이런 시스템은 좋은 듯요.
사실 두명 앉는 좌석 있는 창가에서 먼 좌석은 뷰 보기가 그닥 좋지 않아요.
나오면서 보니 대기시간이 90분으로 늘어났네요. 사실 그보다는 빨리 보게 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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