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페인트 칠하기

처음으로 페인트를 칠해봤어요.

일단 벽에서 물건들을 다 때어 놓아야하고 페인트가 튈 수 있으니 바닥과 물건들을 덮어 놓아야하지요. 또 마스킹 테잎으로 콘센트나,칠하지 않을 부분을 블락시켜요. 벽은 사포로 문질러서 이물질과 평평하지 않은 부분을 정리를 해주는데 이 과정도 제법 시간이 걸렸어요.



우선 붓으로 롤러가 커버하지 못할 부분을 칠했어요. 가장자리도 롤러가 못하니까 붓으로 칠해 주었고요.
이때 붓에 뭍은 페인트가 처음엔 많고 칠하다 보면 없어지고, 이렇게 되어 고르게 되지 않고 떡이 지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붓에 페인트를 뭍힌 후 꾹 눌러주어 좀 짜 버리린 후 칠해줘요.요.


이렇게 붓으로 칠하고 나머지 넓은 부분을 롤러로 칠했는데 롤러도 마찬가지로 페인트를 묻힌 후 꾹꾹 눌러 짜주었어요. 짤 때 쓰는 건 긴 플라스틱 막대.
제일 처음 칠한 부분이 아무래도 경험 부족으로 떡진 부분이 생겼어요.
나중에 사포로 문질러 벗기고 다시 칠해주어야할거 같아요.

위를 칠할땐 길다란 막대기에 롤러를 끼워서 칠해서 사다리를 이용할 일을 줄였어요. 일도 더 빨리 진행되구요.
다이닝 룸이었는데  두사람이 6시간 정도 걸린 듯요.
페인트는 1갤론 1통 샀는데 반 정도 사용했어요. 
총 100불도 안 든거 같은데 변화는 커서 만족스런 프로젝트였네요.

색 고르기가 젤 어려웠는데
여러색을 벽에 붙여놓고 며칠 보다보니 결정장애에서 서서히 회복되어 정할 수 있더라구요
완코팅으로 칠하는거라 한번에 다 해결. 
프라이머 칠할 필요가 없어요.
롤러등을 코스코에서 세트로 파는거 있어서 사놨다가 썼는데 유용했어요.

다 칠한 애프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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