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타이페이: 스펀에서 천등 날리기

이 지역은 금광 산업이 발달했던 곳이라 도둑도 많고 위기의 상황도 많이 발생하여 서로 소통하는 수단으로 봉화 올라듯 천등을 올려서 서로 의사 소통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기차길에서 천등을 올리며 소원을 비는 것이 관광객을 위한 큰 상품이 되었는데요 기차길 양옆으로 가게들이 즐비하고 가게 직원들 도움을 받아 천등을 올립니다.

투어 상품에 천등 가격이 포함되어 있어서 문화체험으로 해봤어요.

천등에는 4면이 있어서 4명이 한팀이 돠는데 우리는 젊은 일본애서 온 남녀와 짝이 되어 했어요.

1명당 1면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소원을 적어요.

그라고 기찻길에 서서 불을 붙여서 날리는데

올리는 과정, 직원이 사진 찍어주는데 일본 애들 폰으로 다 찍는 바람에 나중에 그 사진을 따로 받느라 고심했네요.

기계적으로 정신 없게 빨리 빨리 진행해서 미처 사진기 바꿀새가 없었어요.

여기 시간을 40분 밖에 안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