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후덥지근한 날이라 빅물관을 택했는데 박물관까지 전철 연걸이 안되어서 버스로 갈아타고 갔어요.
또 입구까지는옆으로 난 숲길을 이용.
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물은 옥으로 만든 배추인데요 자연석이 백색과 녹색이 연이어 있어서 배추를 생각하고 만들었고 배추잎에는 여치 같은 벌레도 한마리 매달려 있어요. 처음 들었을때는 용이나 꽃이 아니라 무슨 배추? 그랬는데 직접 보니 정말 국보로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두번 갔었는데 처음엔 못 봤어요. 실망이었는데 어떤 한국분 부부가 자기네는 태풍으로 박물관을 열지 읺아 겉만 보고 갔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유물들 보기가 쉽지 않네요.
두번째 가서 특별전으로 전시 된 것을 보았어요 . 두번 가더라도 보기 잘 한 듯요. 사실 두번째는 모르고 갔는데 프리 입장이었다는.
마찬가지로 천연옥의 모양이 동파육의 질감을 닮아 가공을 하여 동파육 모양으로 만들었다고해요.
음식점애서 찍은 동파육과 비교하니 정말 똑같아요.육질, 껍질 질감등등
또 다른 탑급 보물로는 천지인
이런 조형물은 비슷한 것 많이 본듯요.
백화점에도 있더라구요.
또 놀라운 옥 작품은
서구애서 들어온 것을 소장하고 있던 물건도 있었었는데 이 시계는 넘 귀여웠는데 샤넬이 여기서 로고 영감을 얻었나 하는 생각이.
암튼 두루두루 살펴보며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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