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정균은 카이스트 교수인데 여러 학술상을 받고 유전자분야에서 앞서가는 학자인듯하고 책 뒤에 달린 참고 문헌이 엄청난 양이라서 그 많은 양을 정리해주는 거라면 읽어야하지 않을까 하여 읽게 되었다.
이기적 유전자가 나온지 50년이 넘었다고 한다. 그 책도 읽어야지 하고 있었으나 그 책을 넘어서 더 과학적인 지식이 쌓인 책이 이 책이다.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이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복원 해독하고 호모사피엔스와 비교 분석하며 인간 진화사를 연구한 스반테 페버 박사에게 돌아갔고 이는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 이후 163년만의 일이었다고 한다. 즉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권위있는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
이 시점에서 저자는 다윈의 진화론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제국주의와 결합하며 빈부의 격차, 우생학, 가난한 자의 도태, 미개한 나라의.침탈등을 자연의 섭리로 당연시 하고 합리화, 정당화하는데 이용되었다는 점을 짚으며 이기적 유전자의.활동에 의한 진화론적 인간관은 정치 문화 경제 등 많은 영역에 엄청난 파급럭을 미칠 수 있음에도 그 연구가 미미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과학자인 저자가 과학의.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사회학적인 주제에 대하여 인간을 유전자 단위로 내려가 이해하면서 설명해내려는 시도가 이 책이다.
이 책에는 새로 알게된 용어들, 이론들이 많은데 그런 것을 알게 된 것도 좋았다
1 가정 : 사랑이라는 자기 기만
이 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제는 유전자는 생존과 번식이 가장 중요한 키이고 유전자로 구성된 인간 또한 그 방항으로 유전자에 의해 지배 당하고 조정된다는 것.
● 포괄적합도: 자기가 1 일때 형제 자매와 자식은 1/2의 유전자적 적합도를 갖고 있고 이런 적랍도의 총합이 포괄적합도. 모든 개체는 포괄적합도를 최대로 하는 방향, 즉 자기 유전자 전수가 최대로 일어니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븕은 다람쥐 입양연구, 일개미는 냄새로 유전정보가 같은 여왕개미를 분별하여 충성, 남아프리카 가계 연구)
● IGF2 단백질은 인슐린과 비슷하게 생겨 혈당을 엄마 세포에 저장하는 것을 돕는 인슐린의 분비를 막는데 이 유사 인슐린 단백질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염색체에서만 만들어진다. 즉 아버지는 엄마는 영양 결핍이 오든 말든 자기 유전자를 지닌 아이에게 혈당이 공급되길 바란다는 것. 이 경쟁이 과다해지면 임신성 당뇨가 생긴다.
●브루스 효과 : 새끼를 밴 암컷 쥐가 새로운 수컷과 살게 될 겅우 자발적으로 유산.
갤라다개코원숭이는 새로운 알파 수컷이 장악하면 그 날 거의 모든 암컷들이 일제히 유산.
이는 새 수컷이 어차피 자기 자식이 아닌 새끼들
을 죽이게 되므로 암컷은 빨리 포기하고 새로운 번식 기회를 갖는다는 것.
인간사화도 수렵채집, 농경사회까지만해도 유아살해가 일어났고 특히 여아 살해가 많았다.신생아 성비는 1:1이지만 유년기 성비 남:녀 =1.27:1
● MHC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유전자인데 사람마다 다른 다양한 변이를 갖고 있고 배우자는 나와 다른 MHC 변이를 가질때 자손의 생존에 유리하고 실제 결혼한 커플을 보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MHC 유전자가 다른 변이를 알아보는 밥법은 체취, 페로몬에 의한다.
근친결혼은 유전자학적으로 블리.
사람은 키, 치질량지수, 학업성튀도 등에서는 유전적으로 훌륭한 자질이라 여겨지므로 동류교배를 선호. 또 유전자가 아닌 문화적 영향하에 있는 가치관, 취향은 동류교배를 선호.
그런데 유전자와 강한 연결고리가 있고 어느 쪽이 우월하다 할 수 없는 점들에서는 반대에 끌린다. .(MBTI는 반대가 끌리는 것)
심리적 방어기제는 반대에 끌리는 이류교배.
결혼생활에서 왕성했던 호르몬이 잠잠해지면 다른 점이 끌렸던 부부는 차이점이 부각되어 트러블이 생기는데 유전자는 상관하지 않는다. 유전자는 잘 생존하는 건강한 자손을 퍼트리는게 목표일뿐 개체의 행복한 삶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또 더 우세한 수컷 자식을 열세인 수컷이 키우도록 기만한 암컷의 유전자나 일부다처로 자기 자손을 많이 퍼트렸던 바람둥이 수컷 유전자가 오늘날 우리의 유전자 안에 있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은 이래저래 위협을 받는다
● 왜 외할머니가 친할머니보다 손주를 더 좋아할까? 아이가 자기 아이라거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빠보다는 엄마이고 회할머니도 자기손주임을 확신함으로
2장 : 혐오로 가장된 두려움
생존에 필오한 능력 증 하나는 위험한 대상을 재빨리 알아채고 대처하는 것이고 복잡 정교한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 대응이 훨씬 유리하다.
뱀,쥐,거미,벌, 벌레 뿐아니라 침, 대소변에도 독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방어기제가 작용하여 혐오를 나타닌다.
인종차별, 비만에 대한 혐오, 장애인 혐오등은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된 심리적 기제가 혐오로 작용하여 사람과 상호작용할때 작동하는 뇌영역은 잠잠하고 믈건을 대하듯, 동물을 대하듯 뇌가 작동하는 상태가 된다.
● 리처드 르원틴 인종 실험 : 7개 인종에 대해 17개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인종내 차이가 85%, 인종 간 차이가 15% 라서 임종간에 별 차이가 없다고 한 주장.1972년 실험
그러나 2022년 연구에는 인종 간 의학적 차이가분명히 존재한다고 봄
●토머스 홉스/ 장 자크 루소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과 초원의 사슴처럼 선한 자연인로 대비되는 충돌되는 두 의견인데 홉스 승..
폭력성은 문명에 의해 생겨난 것이 아니라 문명 이전에 이미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 진화적 전략의 결과로 유전자에 들어와 있다고 본다. 계통빌생학적으로 예측된 인간의 폭력에 의한 사망비율은 정확하게 실제 관측된 값과 일치했다고 2016년 네이처에 실린 논문이 말한다. 폭력성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던 것.
다른 유인원엔 없는 교감신경 활성변이가 침팬지외 인간에게 나타난다. 즉 그 변이가 생존에 유리했는 것.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근육이 수축되고 동공이 확장되고 청각이 예민해진다. 당장 필요하지 읺은 소화기능은 정지되고 입속이 마르고 필요없는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대변이나 소변이 마렵다. 폭력과 위기 상황에서 보이는 반응들이다.
편도체는 공포와 블안 감정을 주관하고 ---> 시상하부로 부신을 자극 ---> 아드레날린 분비
이드레날린은 싸움-도주반응을 주관하는 교감신경계를 주관하는 핵심 물질이다
● 동성애에 대하여
생믈학적 풍요 1999년 츨판. 470여종의 동믈들 동성애 행동 기록한 백과 사전
지금은 1500 여종.
유인원처럼 사회를 이루고 살거나 폭력행위가 빈번한 종들에서 더 많이 관찰. 긴장감 해소의 방편이었으리라 추측
유전적인 부분들이 언구가 진행되어 1990년에는 WHO 에서 질병에서 제외.
즉 생물학적 진화와 변이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
3. 경제: 자본주의 세상의 번식 경제
● 경제학 변천사
• 고전학파 : 아담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카를
마르크스 : 다른 계급 간의 상호작용, 정치가 핵심
• 신고전학파 : 레옹 발라, 윌리암 제번스, 일프리드 마샬 : 과학적 수학적 겅제학,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완전 경쟁 시 자연적 균형 상태 도달. 한계료용이 0가 되면 소비를 멈춤, 정치와 제도의 간섭을 배제.
저자는 신고전학파를 비판한다.
생물학적 개체들은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다, 생존과 번식을 위해 자원을 소비한다. 상대성 비교와 경쟁으로 무한한 번식 욕구를 채우는 비합리적 사회적 개체이다.
번식경쟁이 한계가 없고 폭력적인 모습의 예들로
수사자는 지배자가 되면 새끼 사자들을 전부 몰살하고 암컷들과 하루에도 수십번씩 교미한다
코끼리물범은 승자가 되면 100마리 가까운 암컷을 혼자 독차지한다.
야노마모족은 여성 획득 경쟁으로 40세가 되면 2/3이 살인으로 가까운 친척을 잃는다.
일부다처의 칭기즈칸의 유전자가 1000여년만에 1600만명의 남성에게 발견된다
한계가 없다.
● 베블런 효과 : 가격이 상승하면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 과시적 소비.
● 호모 루덴스 ; 놀이가 인간의 본질이며 믄화의 츨발점 이라는 주장.그러나 번식 경쟁은 놀이도 값비싼 신호, 과시로 바뀌게 함
● 지위재 positional goods: 생존 목적 아니라 그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게 되는 사회적 지위가 더 중요한 재화. 번식 경쟁에서 값비싼 신호를 보낼 때 지위재를 활용.
어떤 신호는 가짜이가도 한데 수컷공작의 깃털은 정직한 신호로서 깃컬이 화려하고 크면 유전자도 건강하고 우월하다. 거짓된 위장신호는 짝짓기에 성공해도 자식의 생존률은 낮아저서 도태된다.
● 간섭경댕과 착취경쟁 : 자원이 제한적이라 겅징이 일어나는데 어떤 종이 독점한 것은 간섭경쟁이고 착취경쟁은 선점하는 것.
인간의 경제활동에도 독점과 선점이 일어난다.
생산 공간,수단,자본을 선점하고 노동하지 않고 소득을 낸다.
● 스위스 패러독스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산업화된 스위스의 대학 진학률은 다른 부유한 나라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고등교육과 생산성은 무관하고 단지 순위 매기기일뿐인 것이 아닐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 57%가 비인지적 자질, 그릿, 인내심, 성취욕 등이다
유전자는 물려받는 것이니 자기꺼라고 주장할 수 없으니 우성유전자를 통한 성취를 공유하고 나눠야하는 것 아닐까?
그러나 실제 세계는 이타성을 찾기는 어렵다
자기 유전자를 퍼트리려는 이기적인 경쟁을 할뿐
서로 협력하는 케이스들도 근친도가 높아서 포괄적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타날 뿐
인간 사회의 경우는 혈연을 넘어선 공동체가 형성되는데 나-우리 - 나의 변천을 겪어왔다
나의 도금시대 (1800년대말)
우리의 공동체 지향( 1900년대초)
제2도금시대인 신자유쥬의시대 ( 1970년대 이후)
보잉737 MAX 추락 사고를 다룬 다큐 Downfall: The case against Boeing은 주가를 통한 가치 착취에만 몰두하는 경영진을 보여준다.
자유시장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4. 정치 : 자연스러운 보수, 부자연스러운 진보
기존 체제를 따르는것이 보수이고 새로운 혁신적인 것을 따르는 것이 진보라고 하지만 각 사안마다 다르다.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대체적인 사안별 븐류를 보면
지유시장.친기업,민영화/사회복지,재분배,제도적개입
엘리트주의,교육선택권보장/교육평준화,경쟁해소
국가 안보, 군사력 강화/인권 보장 평화 주의
총기소유 개인 권리 보장/ 규제 필요
자국 우선 이민정책/기방적 이민정책
동성결혼 반대/찬성
낙태 허용 반대/ 낙태 권리 보장
과학 기술 불신, 거부, 음모론/ 지지, 우호적
종교적(기독교적)/ 무신론적
전자는 보수 후자는 진보이다.
유전학적으로 보면,보수성향일 때 편도체 ( 앞에서 본 공포 혐오와 상관있는 부분) 이 크다.
편도체가 클수록 체제 순응적.
신속한 판단을 내릴때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필요하므로 확증편향적 경향이 심화된다.
따라서 보수진영에서는 참,거짓을 구분 못하고 거짓정보가 많이 유통된다고 ( 와 이거 요즘 정치상황 잘 설명해주네요.)
● 보수는 세로토닌 진보는 도파민
세로토닌 수치가 높은 사람은 사회적 규범을 따르고 위험을 피하려는 경항이 강하며 이론적이고 복잡한 것보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것을 선호하며, 질서와 권위를 중시하고 종교적 성향이 강한 경우가 믾다.
세로토닌은 위계질서와 연관성이 높다. 높은 계급일때 세라토닌 수치가 높으면서 지배적 랭동을 보인다. 높은 서열을 획득하려는 동기가 부여되는 상황에서 편도체가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이는 번식과 자원 획득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했고 진화적으로 유리하므로 양의 선택.
진보성형은 도파민 영향으로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진취적이다. 7R 변이는 인간의 진화역사에서최근에 발생했는데 새로은 것을 탐식하는 견향을 증가시킨다. 진취성에는 위험이 따르므로 양의 선택이 아니라 균형선택을 받는다. 실제로 7R 뱐이를 지닐 경우 진보적 성향이 높다.
보수성향은 더 많은 자너를 낳는다고 연구 보고 되었는데 유전학적으로 짝짓기 행동을 걸정하는 유전인자들이 정치적 성향과 관련있다고 본다. 동물의 경우 페로몬등 후각수용체 시스템을 망가뜨리면 영역펴시등 사회적 서열의 인지, 지배적 행동등이 사라지는 예가 있다.
이러나 저러나 보수가 더 자연스럽고 유리하다.
힘과 능력의 논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경쟁을 정당하다고 여기고 각자 총기 소지하고 자기 안전은 ㅈ기가 지키고 이태원 세월호 참사는 국가 안번망의 부재라기 보다는 개인의 책임이나 불행으로 여긴다.국가 안보 군사력 강화는 다른 국가들을 경계대상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타민족, 인종에 대해 폐쇄적이다. 과학은 자연을 인위적으로 가공히므로 불신하고 백신을 반대한다.
7R이 출연한 시기는 후기 후석기 시대로 보는데 인구가 급증하고 혁신적인 제작기술등이 등장하는 사기. 생존의 위협은 덜 받았기에 7R이 보호받았을 것이라 본다. 그런데 왜 진보주의는 자연이 만들어낸.경쟁과 서열을 거슬러 굳이 평등을 추구할까?? 경쟁에서 불리한 가난한 사람들은 오히려 보수적인데 일체의 에너지를 생존투쟁에 쏟아브어야 하는 절대 빈곤자들은 내일을 생각할 야우조차 없기에 보수적이 된다.국방, 안보, 이민 등에는 개방정책에 위협을 느끼고 보수적이 된다.
체제에서 유리한 의치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진보적인데 이념과 행동이 분리되어 사회 정의를 내세우면서도 능력주의를 당연시하는 엘리트 의식에 매몰되어 있는 부류들을
강남좌파 (한국)
리무진 진보주의자 (미국)
캐비어 좌파 (프랑스)
샴페인 사회주의자 (영국) 라 부른다.
평화주의자와 공격성 성향이 안정을 이루는 공동체의 비율은 5:7
평화주의자 즉 비둘기파가 100프로이면 좋겠지만 공격파 즉 매파가 하나라도 들어오면 매파가 얻는 이득이 크므로 깨져버린다.
5. 의학 : 아프고 늙고 죽어야만 하는 이유
유전자 복제에서 변이가 생기면 복구를 자체적으
로 하는데 나이가 들면 그 능력이 떨어지는데 그것이 노화.
변이 의한 희귀 질병 깃수는 1만개.
1년에 200개 이상 질병이 추가된다.
발병이 빠르면 생식하지 못하므로 다음 세대로 전해지지 않을 것이다.
개뱔적으로는 영향을 주지 않다가 다른 많은 변이들과 상호 작용하여 질병로 나타나는 경우가 고헐압 당뇨 비민 블면증 우울증등 복잡질환이다
● PCSK9 유전자는 콜레스테롤 유전자. 2022년 임상실험 시작.
혈액암은 유전자 치료 이용
나이가 들면 자녀에게 물려준 유전자의 변이 갯수가 1.5배~2배 증가.
체세포는 신중한 생식세포에 비해 10배~20배 빠른 속도로 변이가 축적된다.
● 클론 확장: 특정 변이가 빠르게 세포집단 안에 퍼져나가는 과정인데 70세 넘으면 클론이 전체 세포집단의 대부분이 된다.이것으로 노화, 암 설명
기대수명이 낮은 가혹한 환경에사 암발생룰이 높다. 알래스카, 그린랜드
● 길항적 다면발현 : 젊을 때 번식에 유리하기 작용하던 변이가 나이들어서 반대로 노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동. DNA 복구를 덜하고 빠르게 성장 생식하기를 돕는 유전자는 생식기능에는 우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노화와 암을 유발.
기대수명 낮을때도 이런 메카니즘 작용 가능.
유방암 80~90프로는 여성호르몬을 먹고 자란다
에스트로겐은 생식기능을 발현시키지만 체세포 돌연변이를 축적시켜 유방암을 일으키는 것.
BRCA1과 2에 생기는 돌연변이는 DNA 복구 기능을 감소시켜 난소암 유방암 유발하는데 이 우전자를 가진 사람이 생식기능은 더 우월
면역학적으로는 피아구별이 어려워지면서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노화의 원인 중 하나.
알츠하이머 유발 강력 유전자 APOE4변이는 감염에 대한 면역 빈응을 강화해 생존에 유리하지만 만성적 염증 반응이 장기적으로 뇌신경의 노화를 가져오는 길항적 다면 반응.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절엔 면역력 높으므로 생식에 유리.
세귬성 질환인 흑사병, 컬리라, 걸핵은 항생제 기발로 많은 진전이 이루어졌지만 바이러스는 세포 암으로 침투하므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암의 원인이다.
븐열이 더 많이 일어나는 장기는 암 발생률이 높다. DNA 복제시마다 생기는 오류의 측적이 암을 발생시키고 줄기세포 분열이 더 많이 일어나면 암 발싱률이 높다. 소장보다 대장의 암발생률이 높은 것을 이렇게 설명.
즉 변이는 변화하는 혹독한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 남는데 유리하지만 나이들어 암이나 노화를 일으키게 한단.것. 자연 환경이 에덴동산처럼 생존에 우리했다면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었겠지만 지금의 유전자늠 개체의 행복괴 번영보다는 유전자를 퍼트리는 방향으로 이기적으로 작용한다.
죽음은 체세포 돌연변이의 축적. 체세포는 생식세포보다 10-20배 빠른 속도로 돌연ㅇ변이가 축적
사망할 나이에 이르면 종의 종류에 상관없이 거의 비슷한 양의 체세포 돌연변이가 축적
각 장기에서 암이 발생할 정도와 해당 줄기세포의 분열 횟수가 정확히 비례하므로 암은 변이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암 유발 돌연변이의 약 2/3 은 체세포 목제시 오류로, 1/3은 부모의, 생식세포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 변이와 후천적 환경 때문으로 본다.
지구 탄생이후 5번의 대멸종으로 그때마다 75~95%의 종이 멸종했다
호모 사 피앤스는 20~30만년 대부분ㄹ 빙하기에 상대적으로 땃한 아프리카에 갇혀 지내다가 약 1만년전에 간빙이러 농업이 가능해지자 번성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른 것. 지금이 낙원이거 이 시기가 지나면 혹독한 겨울이 시작될 것.
10억년 후이는 태양이 부풀어올라 지구는 금성처럼 뜨거워질 것.
침팬지와ㅡ인간은 99.5%의 진화역사를 같이 한다.
● 유전자 가위: 유전자 편집 기술. 앞의 콜레스테롤 유전자는 원숭이 임상실험을 마쳤다.
비만도 유전자교정 로가 제시되고 있다.
유전자 교정 토마토와 생선의 판매는 일본이서 시작되었다.
천연적인게 인간에게 무조건 좋은가? 저자는 독성 물질이 많은 먹거리들을 제시하면서 자연은 결코 인간에게 친화적이지않고다고말한다.
유전자 변형 제품, GMO 제품이 유해하지 않고 특정 부족 영양소를 가미하여 건강하게 하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또 자연에 대해, 동삭물에 대해 지나치게 몰입하며 과애정을 갖는 것도 경계한다.
6. 종교 :인간은 태어나지 않는다.
예상할 수 있듯이 저자는 신에 의한 천지창조를 인정하지 않는다. 단지 설화로서 시사점이 크다고 본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고 복을 주시고 자연을 다스리라고 한 부분에서 고대 사회의 자연 숭배 사상으로 자연의 지배하에 있던 인간을 이끌어내어 자연을객관적대상으로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대면하고 탐구하여 지연과학을 추구할 수 있는 사상적 발판을 제공히주었다고 본다.
자연은 신의.일부가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알 뿐이며 신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신은 존재론적으로 자연보다 우월하다
인간은 신의 특별한 피조물로서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릴 권한까지 부여 받는다.
가나안 정복도 비일신으로 대초되는 자연신과 창조주 하니님과의 대결로 해석한다
출애굽의 기적들은 두려워 신격화하던 자연이 신의 지배를 받음을 보여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연으로부터의 궁극적인 해방은 즉음을 극복하는 것인데 예수의 부활이 이를 상징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바로 자연으로부터의 인간의 해방이며 그 끝에 즉음의 정복이 있다고 본다.
또 예수는 지금까지 살펴본 이기적 유전자의 생존방식에 의해 지배빋는 인간의 삶의 방식과 전혀 다른 이타적 삶을 가르친다. 공정하게 분배가 이루어지는 세상을 말한다. 인종, 신분, 성별을 넘어서는 하나됨을 말한다. 과부 고아 나그네, 일찍 즉어 전염병 감염이나 약한 유전지를 연상시키는 이들을 낙인 찍어 괴롭히지 말고 보호하고 배려하라고 말한다.
예수의.신성은 지배하는 자가 아니라 이기적 자아의 껍질을 벗겨낸 초자연적인 것이다.
번식욕과 혐오를 넘어서는 사랑,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연대 착취와 탈취가 아닌 가치의 창조와 나눔을 추구한다.
이런 시각으로 오늘날 기독교를 본다면 과연 그들은 예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또 생존과 번식을 경쟁적으로 추구하는 이기적 유전자로 구성된 우리이지만 윤리 의식 도덕 의식의으로 이기적으로 살먼 안된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윤리의식을 갖게 되었는지는 이 책에서 다뤄지지 않았고 너무나 어렵고 방대한 주제라고 한다. 다만 이 책은 가정 사회, 경제, 정치 등의 영역에서 부지불식간이 벌어지는 행위들의 근간에 놓인 이기적 유전자들에 관한 진실을 파해치는 것이다. 자연의 원리가 이러하니 인간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고 이기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잘 감지되지 않는 이기적 유전자들의 작동에 우리의 윤리의식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경계하고 일깨우기 위한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나가기에 쓴 경구용 피임약 개발 스토리는 경이롭다
1903년 그레고리 핀커스가 태어닌다. 그는 토끼 난자를 시험관애서 수정하는데 성공하여 최초의 체외수정을 이루지만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악명을 얻는다.
마거릿 생어는 안전한 산아제한 방법을 개발할 수 있기를 소망했는데 경구용 피임약에 대한 아이디어로 제약회사를 믈색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그녀의.나이 70세에 그에고리 핀커스를 만난다.
그녀의.친구 캐서린 매코믹은 첫 자연과학 전공 MIT 여성 졸업생이었고 여성운동가였는데 핀커의 연구실에 당시 미극 최고 수준의.연구소보다 더 믾은 돈을 투자한다
임상 실험은 완고한 보수주의자 카톨릭 교도 산부인과 의사 존 록. 그는 산하제한에 대해서는 짐보적이었는데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기 때문.
7년만에 약은 탄생했고 메코밐은 85세에 처빙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에노비드를 최초 수령한 여성이 되었다. 출시 2년만에 120민명 미국 여성이 이 약을 복용.
2023년에는 필요할때만 복용하면 정자를 일시적으로 불활성화하는 남성용 피임약 개발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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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과학의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수 있었다. 2024년에 펴낸 책이다.
저자의 말대로 내 안에 있는 유전자가 나를 이끌고 지배하는 부분이 있겠구나 싶다.
동물들과 농경사회에 접어들기 전까지의 수렵생활의 원시적 인류는 제한된 자원과 여러 위험 속에사 생존과 번식에 초점 맞추며 유전자가 선택 진화되었겠단 부분도 동의가 되었다.
그런데 문명을 이루고 사는 현시대의 인간은 훨씬 복잡한 동기를 갖고 살아가는 것 같고 때론 이타적인 삶을 살고 피 한방울 안 섞인 아이를 입양하여 살며 문명사회 일수록 이젠 번식에 그닥 관심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런 문명이후의 인간에 대해 설명하기는 이 이론으로는 힘들어 보인다.
유전자가 아닌 뭔가가 일어난 것 같다. 물질로 잡히지 않는 영의 개입이 일어난건 아닐까.
그 가장 뚜렷한 변화가 예수님의 출현으로 일어났는데
마지막 장의 종교에서 얘기했던 예수님의 모습은 너무나 인간의 자연적 본성을 거스르고 그 때 당시의 인간의.인식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동물의 연장선 상에서 진화론으로만 이해하는 것으로는 이 지점의 인간 예수를 설명할수 없지 않나 싶다. 변이로 예수를 설명할 수 있을까? 기적을 일으키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그 모든 능력에도 불구하고 삽자가 죽음으로 걸어가산 그 모든 것을? 이 정도의 변이가 일어나려면 유전자가 다 바뀌어야 가능할텐데 한세대만에 일어난다고?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에도 나의 신앙은 여전히 제자리를 지킨다.
아니 지키는 수준을 넘어 예수를 본받는 삶, 이기적 유전자를 뛰어넘어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라 가능했고 그것이 기독교 교리의 핵심임을 더 뚜렷이 알게 되었다.
젤 고개를 끄덕인 부분은 진보와 보수라는.정치적 성향과 전두엽 관계였는데 넘 재밌었다.
저자는 사회적 약자에 예수님이 관심가졌던 것을 얘기하면서 오늘날의 약자로 성소수자들을 얘기하는데 이 부분은 의견이 다르다. 성경에서는 고아과부 이방인을 돌보라 하셨지만 동성애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않았다. 동성애가 만연했던 소돔성이 멸망했고 가나안땅에 만연한 성적 타락을 얘기하며 멸망시키라 할때 동성애도 나온다. 다만 가나안의 타락을 얘기하며 율법을 말할때 동성애, 불륜, 근친혼등 여러 성적 타락을 죽을 죄로 정의하건만 오늘날은 불륜은 죽을 죄가 아니고 용납하면서 동성애에는 가혹한 것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본다. 성경에서는 동성애가 유전학적으로 자연스러워서 죄가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는다.죄라고 본다. 그런데 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등 여러 많은 죄와 같은 동성애를 특별하고 지나치게 정죄하는 것은 맞지않다고 생각한다. 마이너로 보고 보호해야하는 것도 성경적이지 않지만 다른 죄보다 더 지나치게 혐오하고 차별하는 것도 성경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죄인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거스르며 성경의 가르침대로 예수님 쫒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본성을 거스르는거라 더 어렵게도 느껴진다.
이 분 책 더 나오면 관심있게 볼 거 같다.과학자의 시선으로 인문학에 접근한 용기에는 박수를 보낸다.
와~~
답글삭제책을 쓴 작가.,추천해준작가, 또 독후감을 쓴 ㅇㅇ,
난 이글을 여러번 읽으면서 이해해 볼려고 노력 했지요.
독후감을 읽으면서 쪼금 아~~하면서 마무리 했어요.
수고했어요.
요즘 과학이 어디까지 왔는지 대충 알겠더라구요. 알릴레오에서 두번에 걸쳐 다뤘던데 분명한 저자의 입장을 알수 있더라구요. 같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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