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 화요일

죤 웨슬리의 하루를 여는 기도

유투브의 잘잘법 김기석 목사님 쇼츠를 보면서 이 기도문을 알게 되었어요. 목사님 해설도 넘 좋고 기도문도 넘 좋아 여기에 옮겨 봅니다.

도입부에 우리에게 삶의 시간을 더 허락해주시는 것은 어제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라는 하나님의 선물이니 존재의 질적 비약을 이루어가라.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참 멋진 말인데 저도 이 부분 비슷한 생각을 했었어요. ' 

아차피 죽는데 죽다 살아나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하고 생각해본거죠. 우라는 왜 죽으면 슬프고 죽을 위기를 넘가고 살아나면 기쁜걸까? 신앙 안에서 어떻게 봐야하나? 이런 고민이었는데요. 우리는 병이 낫는 일이나  생명의 연장에 대해 천국 소망이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기도응답으로 기뻐하고 선한 보살핌이라 믿는데 그 이유가 뭘까? 

구약의 하나님의 복주심이 현세의 삶에 초점 맞춰진 부분이 많았고, 신약의  예수님께서도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도  우리가 삶에서 부닥치는 병과 굶주림과 죽음에 대해 빈응하시고 보살펴 주시고 삶이 나아지는 것, 연장되는 것에 대해 은혜라 느끼게 하셨는데  논라적 근거는? 
이런 생각을 해본건데요.  

저는 한 개인에게 '구원을 이뤄가는 시간'을 더 혀용하셔서 기쁘고 감사한 것이구나 생각했어요.
병에서 나아 살아나면 그만큼 구원을 이뤄가는 시간이 더 연장되었으니 기쁘고 축하할 일이겠다고 생각한것이지요. 물론 죽음 후 찾아오는 이별의.아픔을 연장할 수 있어 우리의 아픈 심정도 위로해주시는 것이구요. 

목사님은 '더 나은 존재가 되라고' 주시는 선물" 이렇게 표현하시네요. 참 멋집니다.

기도문 소개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 마음을 당신의 거처로 삼아주십시오.
종일토록 우리 안에 머무시어 우리가 잘못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오늘하루,
우리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해 주시고 선한 일을 행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를 도우시며 주님과 더불어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깊은 사랑의 친교 속에 머물게 해 주십시오.
오늘 우리가 다른 이들이 주님께 바치는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이 세상에 희망의 징표로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목사님께서 거처할 곳을 찾으시는 외로운 하나님이라 느꼈다 하셨는데 그 부분도 저도 그리 느낄 때가 많아요. 하나님 많이 외로우셔서 조금만 하나님 뜻 알아서 행동하면 너무나 기뻐하시는구나. 이렇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김기석 목사님 짤, 더 찾아보게 될거 같아요.

잘잘법 김학철 교수의 욥기 강연도 들었는데요 고통 속에 죽여달라 울부짖는 욥에 대한 강연이예요. 
욥기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찾아오는 고통에 대해,  왜 하나님께서 이런 고통을 허락하시나? 묻게 되는 내용인데요,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며 욥은 선한 내게 왜 고통을 주시나? 라고 묻는게 아니라, (욥은 처음부터도 선한 댓가로 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요. 하나님께서 주신거고 주신 븐도 하나님, 가져가시는 븐도 하나님이라 했어요. 이득을 보려고 하나님을 믿은게 아니었다고요.) 즉 권선징악의 주제가 아니라 그냥 삶 자체가  고통이 가득한데, 왜 그런가요? 그냥 죽게 하시지요. 이런 물음을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묻고 있는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데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주시는게 아니예요. 우주의 창조가 아찌 하여 이루어졌는지 아니? 하고  이렇게 저렇게 물으십니다.
욥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인데 이제 욥은  더이상의 질문을 그칩니다.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본 것으로 자신의 질문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하나님을 만났으니 그 광대한 존재 앞에 다른 것들은 다 사소해지고 덮어져 버리는 것이라고요.  참 멋진 순간, 인간 삶의 최고의 목표가 되는 순간이 아닐지.

우리 삶의 생명이 연장되어 살아가는 동안 끊질기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끝내 욥처럼 하나님을 뵐수 있고 갖고 있던 질문들에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들이  그냥 의미없어지고 덮여져버리는 그런 순간을 맞이할 챤스를 갖게 될까? 
구원을 이루는 순간, 하나님을 대면하고 실락원이 화복되는 순간.

그 이후 욥은 예쁜 딸을 낳고 아들을 낳고 낙원이 회복된 것과 같은 축복 속에 오래오래 살다 죽었다고 합니다. 
지금껏 들은 많은 욥기 해설 중에 가장 좋네요.

댓글 2개:

  1. 힘들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믿고 따르신 욥.
    아들 딸 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습니다. 친정아버지 같은 성품 이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

    답글삭제
    답글
    1. 아 외할아버지요.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