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박물관 앞을 지나만 가봤는데 엄청 멋지게 지어놨더라구요. 기분 좋게 놀러와서 전쟁 박물관을 들르면 우울할까 싶었고 입장료가 비싸서 통과했는데 다음에 오면 함 들러볼까 싶어요.
깨끗한 다운타운 쪽에 끌리는 음식점 발견. 비싼 곳 같았지만 함 들러보고 싶은 곳.
프랜치 쿼터에 친구가 추천한 재즈 바 있었는데 사람들 많이 오는데 작은 집이었어요. 라이브 음악 듣는 곳을 3군데 이미 간지라 스킵했는데 괜찮은 곳인듯요. 문 열려 있어 호텔 바로 앞이라 오며 가며 흘러나오는 음악과ㅜ연주자들 보고, 관찰만 많이 한 곳요. Mahogany jazz hall
Preservation Hall 은 유서 깊은 재즈 공연장인데 토요일에 유명한 밴드가 온다고 되어 있어서 표가 많이 팔리고 그렇더라구요. 토요일에 돌아오는지라 못 봤고 에어컨디션이 없다고 하는지라 날씨 고려해서 가야할 듯 해요. 재즈 문와한이지만 궁금은 한 곳. 버번 스트랏애 있어요. 좌석에 따라 표값이 다른 공연장.
Mr. B’s bistro는 평점 좋은 레스토랑인데 밖에서 보기에 넓고 좋아보였는데 이미 점심을 먹고 지나가는데 두 팀이나 나오면서 아주 만족해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봐야겠다 싶었으나 기회를 놓친 곳. 저녁은 비싼 곳인데 점심은 가격이 아주 비싸지는 않았어요.
나폴레옹 하우스는 숙소에서 지나가다 많이 지나친 음식점인데 추천 리스트에 있던 집이었건만 못 갔네요.
Thaihey Nola는 이곳의 지방색 짙은 음식들에 질리면 함 가볼만한 타이 음식점.
이 갤러리는 10불짜리 물건도 있기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서 다음에도 함 둘러볼거 같아요. 카페 뒤 몬드에서 프랜치 마켓 가는 선상에 있어요
핑크 화병과 꽃 작품 맘에 들었는데 1500불이었나 그랬어요.
이번엔 주로 기프트 가게 돌아다니고 가게 위주로 다니다보니 기념품을 많이 샀네요. 한동안 이 기념품들을 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떠올릴듯요.
내게 레몬을 준다고? 레모네이드를 만들거야. 그런 정신.
거칠거칠한 굴껍질을 이리 아름답게 변화시키다니.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시는 일. 질그릇에 보배를 담으시듯 굴껍질에 아트가 담기는~
삶의 애환을 재즈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진흙에서 피어나는 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기념품이라 킵 킵.
그러나 함 가볼만하고 뭔가 여느 도시랑 다르고, 뭔가 인생의 애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도시예요. 사실 멋지고 화려한 걸 찾지, 중저가 느낌 주는 곳을 찾지는 않게 되는데 그걸 뭔가 음악으로, 예술로 승화해내는 것 같달까? 그래서 냄새나고 홈리스 있고 낡고 오래되고 지저분해도 매력을 느끼게 되는 그런 곳.
선셋 크루즈 마지막에 들었던 What a wonderful world 를 마음에 새기게 되는.. 대단한 걸 보며 원더풀 하다 하지 않죠. 평범하게 보는 모습에서 원더풀한 세상을 찬양하게 되는 그런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는 도시.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for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days, dark sacred nights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bridge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 "I love you"
verse
I hear babies cry,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never know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골고루 체험했네..
답글삭제다양한 곳을 잘 봤어요.
거기에 2차대전 박물관 있다는 것이 특이하네..
걸어서 30분이내인 곳들을 샅샅이 본 느낌요. 같은 물건 가격 비교를 여러 곳에서 하고요.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며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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