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로 도넛이 베넷.
여기 대표 메뉴가 베넷이라는 도넛처럼 밀가루 반죽 튀긴것에 파우더 설탕을 잔뜩 뿌려주는 것. 여기에 카페 오레를 함께 마시는 거가 이집의 대표 메뉴예요. 1862년에 생긴 카페이니까 정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
이 곳은 항상 라이브 밴드가 연주 되고 야외 시팅도 넓고 회전이 빨라서 웬만하면 자이에 앉을 수 있어요. 장소가 잭슨 스퀘어에서 길 건너 코너에 있기에 이 곳 또한 관광의 중심이자 시발점이라 할 수 있어요.
이 커피캔 본 적 있지 않나요? 이 커피 캔이 바로 이 카페에서 만들어지는 거. 커피 앤 치커리 라고 써 있는데요 치커리가 커피 대용품으로 쓴 맛 내는건데 찾아보니 우리나라 치커리랑 같은 거라고 하네요.
이번 여행에서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지라 이 가게 저 가게 다니며 이 커피 캔 가격 조사를 했었는데요 거게 마다 가격이 다른데 최대 7불이 차이가 났어요. 엄청난 차이죠. 제일 싼 곳은?
이 가게에서 웨이터에게 주문하는 것. 혹은 이 가게 공식 상점이 길 건너에 있는데 바로 이 집.
커피캔을 부피가 나가서 많이 못 사니 한두개 기념으로 샀는데 공항에서 걸리더라구요. 캔을 열지는 않는데 스캔을 따로 다 해본 후 통과 시켜요. 베넷 반죽용 믹스도 파는데 그것도 스캔 대상이예요. 이 가게는 쉬핑을 해준다고 하니까 산다면 쉬핑까지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소스들 파는 가게는 5물에 쉬핑 해준다고 광고하더라구요. 이 가게의 쉬핑피는 모르겠어요. 현지 구매가 좀 더 싸고 의미는 있지만 요즘은 아마존에서 다 팔아요.
카페는 두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는 혼자 간지라 세개의 베넷을 혼자 다 먹느라 힘들었어요. 맛있으니 남기기는 아깝고,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지라 다 먹고 나서 당 수치 올르까 걱정.
뉴올리엔스를 다시 온다면 이 곳은 꼭 다시 찾을거 같아요.
카페 내부와 바깥 풍경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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