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거의 첫손님으로 간 곳.
아침에 곡 커피를 마셔야하는 사람과 럭셔리하게 마셨네요.
커피잔이 특이라고 얘뻐서 이 곳으로 갔는데 향수 매장을 겸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크와상에 약간의 시럽을 입힌 거 하나 시켜서 커피랑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커피잔이 예뻐 위집어 보았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커피잔에 관심 있냐며 살 수 있다며 안내 종이를 내밀더라구요. 안내문에 의하면 이태리 도자기 장인이 이 가게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라 이 이름의 가게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커피잔 6개 세트에 백만원이 넘어요. 저 빵하나 담은 접시가 20만원 가까이 하고요. 후덜덜한 가격인데요, 그 때부터 깨질라 조심조심.
살 일은 절대 없을 거 같고요 이런데 나와서 한잔 마시며 기분 전환하게엔 좋죠.
아침 이른 시간이라 손님 거의 없어서 내 집인양 마시고 왔네요.
향수가게에서 감성을 파네
답글삭제친구랑갔었는데 그릇값은 몰랐어
향수시향한다고뿜어내는통에 친구는 제채기엄청했었던 기억만 생각나는구나 ㅎㅎ
이모 덕분에 알게 되어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 좋았던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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