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게 없는 스토어 라서 몇번을 들락날락 필요한걸 샀는데요 음료수, 간단한 간식, 스노쿨링 도구, 비치타올, 기념품 등등 많은 걸 샀어요. 음료수는 구아바 캔 음료가 맛나고 본토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많이 시먹었어요. 스노클링 도구는 나중에 무게기 초과하여 공항에 버리고 왔네요.
지점마다 셀렉션이 달라서 여러군데 다녀서 마음에 드는 걸 찾기도 했어요.
이 미피 토끼의 한귀에 묶은 꽃은 미피 전문점에서 더 작은 꽃을 요렇게 해놓은 것을 보았으나 꽃이 넘 비싸서 안 사고 미피만 사서는 비슷한 꽃을 ABC 스토어에서 찾아서 단 거예요. 몇 군데 돌다가 찾았네요. 두개 세트인데 더 싸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대용으로 사용요. 하와이에서는 그닥 예쁜 오너먼트를 못찾았거든요.
이것 저것 사다보니 영수증 여러개를 합치니 100불이 넘었는데 100불이 넘으면 프리 기프트를 줘요.
어느 지점에서 샀던 상관 없이 영수증 모아서 텍스를 뺀 총액을 계산해서 일정액 넘으면 기프트를 받을 수 있어요. 100불, 300불 상품이 다른데 저희는 200불이 넘어서 100불 넘으면 주는 상품 두개를 받았어요.
컵은 그림이 안 이쁜거만 해당되고 쇼핑백도 한정적인데 백이 이쁜거 있길래 그거 두개 골랐어요.
공짜는 우쨌거나 기분 좋죠.
내가 따라 다니면서 쇼핑하는것 같다.
답글삭제요것 저것 여행의 재미다.
앙증스럽네..
하와이 가고싶네..
이런 여유있는 여행은 최근에야 하는 거 같아요. 중요한거 남들 다 보는거 찍기 바빴던 여행에서 탈출한 듯요. 애들도 선물 산다고 선물 사는데 시간 많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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