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플엔테이션에서 도로를 타고 쭉 가서 처음으로 만난 비치에 들어갔는데 아마도 Hale’iwa 비치 인듯요.
파도가 쌔서 서핑 경기를 하고 있었어요.
파도가 쌔고 호놀룰루 부근과 다른 경치라서 걸어 다니며 구경하다가 만난 거북이.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흥분된 순간.
한마리는 모래사장까지 나와 있었고 몇마리는 물 속에서 놀고 있었어요.
이 비치 옆에 있는 라니아케아 비치가 거북이비치라고 하여 거북이가 잘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예전에 1월에는 한참 기다리다 포기 했었거든요.
여기서는 기대도 안 했는데 보게 되어 넘 행복했네요
라니아케아 비치로도 들러볼걸 썬셋 비치 가는게 바빠서 그냥 지나쳤는데 어쩌면 더 많이 볼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날씨가 좋을 때 기온이 높을 때 빛 쬐려고 나온다 하더라구요.
1월에는 오프 시즌이었고 이번엔 12월초라 볼 수 있었던듯요. 계속 날씨가 좋았거든요.
가오리와 함께 수영할 수도 있다던데 그건 절대 못할 것이고 이렇게 거북이 보는 것만으로 넘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역시나 자연이 안겨주는 선물이 크네요
거북이는 모래에 알을 낳는다고 덮어놓는다고 하던데
답글삭제알 낳으러 나왔을까?
가까이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면
흥분되겠다.
눈 한번 감빡이는거만 봤어요. 전혀 안 움직이더라고요. 오래사는 비결이 에너지를 안 쓰는 건가 싶게.
삭제옛날어느 프로그램에서 거북이보면 대박난다고 보러가는게 있었어 썰인지 진담인지는 모르지만 네사진들보니 그리어렵지않게 만나는것같네
답글삭제아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왠지 거북이는 장수하고 위험하지 않으니 행운을 즐거 같은 느낌이 있죠. 저는 토끼와 거북이 생각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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