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법하게 사는 것이 제일 어렵다. 라는 말을 하게 되는 나이, 어른.
그런 어른을 위한 소소한 행복법을 적은 책.
하루 두어장 장 정도 읽으며 맘에 남는 걸 적어보려한다.
1. 다정함은 체력에서 온다. 그래서 다정하기 위해 운동한다.
넘 맞는 말. 지치면 짜증이 난다. 다정하기 위해 운동한다니 멋져보일려고, 옷빨 땜에, 건강을 위해 이런 목표보다 훨 좋은 운동 목표인 듯. 저자는 아내에게 내가 데리러 갈까? 이런 말을 하며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근육을 키운다고.
2. 칭찬하고 축하해라
축하를 받으면 작은 일도 기쁜 일이 되는 반면 축하 받지 못하면 큰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 저자는 대학을 합격하고 할아버지께 젤 먼저 말씀드렸는데 반응이 무덤덤하였던, 심지어 집안 최초 대학 입학인데도 그러하여서 힘 빠졌던 기억을 떠올린다.
저자는 말한다. 축하라는 건 마라톤 결승라인과 같아서 축하 받지 못한 레이스는 결코 끝나지 않은 채 여기가 끝이 아닌건가? 아직 많이 남은건가? 멈출 자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작은 일에도 엄청 칭찬해서 너무나 자존감 높은 백인들에 비해면 우리 동양 엄마들은 칭찬과 축하에 인색하다고 느낀다. 그러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가 아님을 늦게 서야 깨닫고 무너져내리는 백인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 자자의 말에 동의하면서 동시에 지나치지는 말자는 생각.
3. 행복에 드는 돈 계산 해보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났다는데 젤 먼저 드는 생각이 내 주식은? 이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은 돈으로 사는 거라 이런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구나 싶어서 과연 한달치 행복에 얼마의 돈이 들어가나 계산해 보았다고 한다.
에어컨 킨 방에서 시원한 낮잠에는 천원보다 적게 돈이 든다. 책 읽는 거 좋아하니 책값 이런식으로 해보니 180만원 남짓. 180억이 아니라. 소소한 행복에 쓰는 돈은 그닥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한번 계산해보라고. 비인간적이면서까지 돈에 연연해서 행복을 잃지 말자는 얘기. 근데 이 분 글이 딱 이렇게 써진 것은 아니고 이런 취지이겠지? 하고 내가 정리했다. 전문 작가가 아니라서 약간 구멍이 많이 보이는 글들인데 그래도 포인트는 참 좋은 글이 많다.
나는 요즘 책값에 돈을 좀 쓰고 있다. 티 마시는 거는 좋긴 하지만 있는 거 빨리 먹어 치우자며 몰두 중이고. 티비 최근에 큰 거 사서 튼 화면으로 보는 드라마의 좋은 경치, 이 사람 통역 되나요?의 캐나다 경치 같은, 그런 거 즐기고 있고.
진짜 소소한 행복이고 돈도 별로 안 쓰고 있네. 이렇게 체크 함 해보는 거 좋은 듯.
4. 나의 가장 안티 팬은 나 자신
저자는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이 심지어 잘 못하거나 실수하거나 실패를 했을 때도 응원을 받는 것을 보고, 그 응원 덕분에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원하다가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가장 가혹하게 평가를 내리며 안티팬이 되어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아니면 내 가족? 그러지 말자, 나라도 응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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