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변화가 넘 심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골라 읽은 책.
마침 도서관에 청소년을 위한 버젼으로 나온 책이 있어서 이 정도면 읽을만 하겠다 싶어 빌려서 읽어보았어요. 많은 것을 알게 해주네요.
저자는 엘리자베스 콜버트. 열대우림지역, 외딴 섬등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인간으로 인한 지구 파괴와 멸종에 대하여 쓴 책.
새롭게 알게된 과학적 가설과 지식들로 인하여 유익하고 꼭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었고 그와 더불어 단순한 사실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작가를 따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고 외지에서 펀드도 부족한 채로 연구에 목숨 걸고 몰두하는 과학자들에 대해 경외감 또한느끼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1. 5차 멸종이 공룡이 멸종한 시기. 공룡의 멸종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면서 황 성분의 먼지가 해를 가리고 지구 온도가 떨어지면서 빙하기가 오고 작은 생물보다는 거대 생물이 더 빨리 멸종의 길을 걷게 되면서 멸종한 것. 고양이 보다 큰 생물은 다 죽었다고 본다. 75%의 종이 멸종했다고 본다.
작가가 여담처럼 쓴 내용인데 6차 멸종으로 인간이 멸종되면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 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고. 왜냐하면 쥐는 인간과 더불어 지구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지구 곳곳에 퍼져있고 사이즈도 작은 쥐에서 거대쥐로 다양하기에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 지금의 생물들이 사라지는 속도는 백그라운드 레이트 라고 하는 기준치보다 훨 빠른데 그 중애서도 양서류의 멸종이 45000 배 빠르다고. (EVACC, 센트랄 파나마 에서 집중 연구) . 이 부분에서 글래스 개구리 라는 종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배 부분으로 뒤집어 보면 투명하게 내장이 비쳐 보이는 개구리. 이런 개구리가 있는지 첨 알았다. 이런 신기한, 다양한 종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슬픈 일.
여기서 멸종이 종이 진화되는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걸로 보느냐 즉 진화와 멸종이 같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느냐 ( 다윈의 주장) 아니면 멸종에 이르는 것은 어떤 재앙으로 인하여 급격히 일어나는 것으로 보느냐(Cuvier Alvarez의 주장) 로 나뉘는데 시대에 따라 우세한 주장이 다르다. 다윈의 뒤룰 잇는 주장을 하는 학자로는 Lyell.
Cuvier는 18세기에 lost species 라는 책으로 재앙에 의한 멸종 개념을 처음으로 주정.
3. 산호가 사라지는 것은 동물들 서식지인 숲이 사라지는 것 만틈이나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기 중애 이산화탄소가 먾어지면 해수면등에 녹아들어가서 산성화가 일어난다. 산호의 성분인 탄산칼슘의 형성도 방해한다. 또 백태현상이 생기게 된다. 산호 안에 서식하는 프랑크톤, 작은 물고기, 미생물등의 양은 엄청나고 산호가 사라지면 그들의 생존도 위협받는다.
4. BDFFP 프로젝트 : 브라질에서 밀림을 개간하여 소를 키우는 것을 장려하여 장려금을 주며 밀림의 나무를 잘라내고 목장으로 바꾸어 소유권을 주되 소유지의 50%의 밀림은 남겨두어야하는 정책이 실행되자 과학자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생태계 변화의 연구를 접목하기를 제안한다. 나무를 무작위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선별하여 종류를 가려 잘라내어 생태계에 주는 영향을 연구한 것. 30년동안 연구중.
섬처럼 고립된 지역은 서식 생물의 다양성이 떨어지는데 어떤 종류가 무슨 이유에서든 멸종되면 다른 종류가 유입되기가 힘들어서 recolonization 이 일어나기 힘들다. 이런 일은 섬이 아니더라고 개발로 인하여 건물과 도로가 세워져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도로가 뚫리면 어떤 동물은 그 도로 위를 쉽게 건너 이동하지만 어떤 종류의 동물은 도로를 건너는 것을 싫어하며 안 건넌다.
5. 나무의 다양성을 보면 극지방에서 적도지방으로 갈 수록 다양해진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는데 더운 지방은 다모작처럼 라이프 사이클이 한해에도 여러번 반복될 수 있어서 세대의 변화가 더 많이 더 자주 일어나면서 다양한 종류로 벼화되어 갈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고 또 다른 이론은 극지방은 눈으로 덮여 잇는 기간이 길었으므로 식물이 출현한 기간 자체가 짧았고 그 변화를 다양성을 이뤄애기엔 역사 자체가 짧다는 것.
6. 기온 변화에 따른 숲 생태계 변화에 대한 실험으로 페루에서 인데스산 탑에서 제일 밑 바닥까지 plot 을 정하고 그 안에 서식하는 나무 종류, 갯수등을 체크하는 실험이 소개 되었다.
탑에서 내려가면서 plot 숫자가 커지고 기온이 올라간다. 각 plot 사이의 간격은 800 피트 정도 . plot 의 평균 온도는 다르고 한 plot에서 많은 종류가 바로 옆 plot 에서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기후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plot 4 에서 발견되던 것이 plot 3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닐까 가정했는데 4년이 지나자 예측한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오늘날의 생물들은 빙하기를 이겨낸 종이므로 추위에는 적응를 잘 할수도 있으나 더위에는 어떨지. 지금의 온도 변화 속도는 빙하기 말기보다 10배는 빠르다고 한다.
7. 위에 설명한 여러 이유로 지금 멸종의 속도는 10000배 빠르다. 매시간마다 1종류가 사라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가 미처 파악하지도 못한 종류들까지 생각한다면 1 분에 하나씩 사라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동물들이 사라진다면 인간의 멸종은?
8.새로운 종이 들어와서 기존의 종을 멸종하게 만드는 일은 인간역사에서도 전염병의 침투 등으로 일어났었는데 동물과 식물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1800년대 커넼티컷에는 밤나무가 많았었다. 그러데 아시아 품종 , 일본일거 같은데, 밤나무가 들어오면서 곰팡이가 함께 들어왔다. 이 곰팡이에 아시안 밤나무는 적응되었고 무해했으나 커넥티컷의 밤나무들은 죽어갔다. 100% 죽었고 1950년이 되자 한그루도 살아남지 못했다.
1940년대, 군대의 카고 박스에 실려 괌에 들어온 파푸와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의 갈색나무뱀은 먹성이 너무나 좋았고 괌 섬의 대부분의 새를 먹어치웠다. 새들 뿐만아니라 포유류도 멸종 위기에 놓인 종류가 많아지게 된다. 사실 이 뱀이 한 일이 우리 인간이 한 일.
지구상 인구 이동이 많아지면서 사람과 더불어 동식물이 이동하고 동식물 분포의 재편성이 일어난다. 인간이 들어가기 전의 하와이에는 쥐류, 양서류, 도마뱀류, 개미, 모기등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는 없는 다양한 종이 생존하고 있었다. 지구는 점점 다양성을 잃고 호모지니어스해지고 있다. ( 하와이에 갔을 때 나무 종류가 여기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 많았는데 새나 동물은 잘 모르겠더라.) 만약 지구가 하나의 대륙으로 다 연결된다면 새 종류는 50%가 남고, 포유류는 60%가 남는다고.
9. 수마트란 코뿔소는 멸종 위기이다. 19세기까지만 해도 농사를 방해한다고 적으로 여기며 죽릴 정도로 많았었다. 1980년대에는 몇백마리 정도로 줄었고 1984년에는 인위적으로 번식시키려는 계획으로 40마리를 잡아서 그중 7마리가 미국에 있는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인공 번식 계획은 몇십년이 지나도록 한마리도 성공하지 못했고 몇마리는 병에 걸려 죽었다. 이들이 건초보다는 생나무와 나무잎 위에 살기를 좋아한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게 된다.
미국의 동물원의 코뿔소 7마리중 3마리만 살아남았다. 신시네티에 있는 것은 수컷이고 브롱스와 엘에이 에 있는 것은 암컷. 이들을 모두 신시네티 동물원에 모았다. 브롱스 암컷은 너무 나이가많았고 희망을 가질 것은 엘에이 암컷 뿐. 그런데 이 암컷은 몇 달 동안은 아예 에그를 만들지를 않았다. 조심스레 살피더니 몇달이 지나서야 에그를 만들고 임신을 했으나 유산을 했다, 5번의 유산 끝에 호르몬 주사의 도움을 받고서야 출산에 성공하여 수컷을 출산했다. 이 수컷은 수마트라에 보내지어 그 다음 세대 두마리를 출산하였다. 그 이후에도 신시네티의 아빠는 두마리를 더 생산했다. 멸종은 쉽지만 멸종을 방지하는 것은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구나 싶다.
꼬뿔소 뿐아니라 다른 큰 포유류들도 숫자가 줄어간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기후 변화나 다른 자연적 요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간 때문이라고 본다. 인간에게 위협이 되었기에. 포유류의 멸종은 몇번의 펄스로 나타나는데 오스트렐리아에서 처음 일어나고 그 다음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일어난다. 다음은 메다가스타, 뉴질랜드. 이 순서는 인간이 서식지를 넓혀가는 순서와 일치한다. 커다란 포유류들이 맹수에게도 보호가 되도록 사이즈가 큰 것, 또 다음 세대를 만드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심스러운 것등의 특징이 이들이 번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인간이 출현한 이후로는 장애가 된 것.
10. 인류(호모 사피앤스) 의 시작은 대체로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미들 이스트로 이주하고 그 이후 유럽과 아시아로 번져 갔다고 보아왔다. 이들이 유럽에 살고 있는 네안데르탈인을 만나 아이를 낳은 인구가 대를 이어서 1~4 % 의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아직 전해지고 있다고 본다. 네안데르탈인은 멸종되었다고 보지만 유전자는 남아있는 것.
저자는 동물원, 자연보존 구역울 방문했다가 우연히 원숭이류중 인간과 유전자가 가장 가까운 침팬지류에게 방송사에서 나와 실험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빨대로 먹는 것을 스스로 알아내는등 상당한 지적 능력을 보이는 것에 흥미를 갖는다. 방송국 사람들에 의하면 어린 아이들과 침팬지를 두고 여러 실험을 해보면 인지 능력은 비슷하고 어떤 면은 침팬지가 더 뛰어나다고. 그러나 사람은 얼굴과 동작에 나타나는 큐를 잘 읽고 대응할 수 있으나 침팬지는 그게 안 된다고. 즉 인간이 사회성이 뛰어나고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무거운 것을 둘이 협력하여 옮기는 것을 침팬지에게서는 볼 수 없다고.
또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는 같다고 볼 수 없겠금 유전자에서 분명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그 다른 부분이 만들어낸 가장 큰 차이가 어드벤쳐를 하고자함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고. 네안데르탈인은 바다를 만났을 때 거기서 진행을 멈추지만 호모 사피엔스는 바다를 건너 다른 대룩으로, 섬으로 진출한다. 또 네안데르탈인은 도끼를 대칭형으로 멋지게 만들었지만 기능을 위한 것에서 더 나아가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것인지는 알 수 없고 동굴 벽화를 남기지는 않았다. 호모 사피엔스가 발견된 동굴에서 저자는 멋진 동굴벽화들을 발견한다.
이 즈음에서 구글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에 대하여 찾아보았디.
- 생태 및 신체: 네안데르탈인은 추운 빙하기 유럽 환경에 최적화된 작고 강인한 체구였으며, 호모 사피엔스는 더 가볍고 민첩한 신체를 가졌다.
- 인지 능력 및 기술: 호모 사피엔스는 상징적 사고(예: 벽화, 조각)와 복잡한 언어를 사용한 반면, 네안데르탈인은 상대적으로 도구 제작 기술이 단순했고 던지는 무기가 부족했다.
- 뇌 구조: 호모 사피엔스는 소뇌가 더 커서 정보 처리와 동작 제어에서 유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 사회적 구조: 호모 사피엔스는 더 넓은 네트워크와 정보 전달(세대 간 지식 공유)에 강해 생존에 유리했다.
두 종은 단순히 경쟁 관계일 뿐만 아니라 성적으로 교류하여, 오늘날 아프리카 이외 지역 인류의 DNA에는 약 1~4%의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남아있어 추위 적응이나 대사 등에 기여했다.
- 자원 경쟁: 호모 사피엔스가 더 효율적인 사냥과 도구 사용으로 네안데르탈인을 자원 경쟁에서 압도했다.
- 기후 변화: 급변하는 빙하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 사회적 고립: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에 비해 사회 구조가 취약하여 기술과 지식을 세대에 걸쳐 전수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올해는꽃도일찍피고4월에 에어컨켜는
답글삭제이상고온도 나타나고 일찍개화한탓에 벌이 혼란스러워한다는데 정말환경이란게 무섭구나.
사라지고. 변이가오고.
삭제쥐새끼만 살아 남고..
변하는 이세상을
어떻게 지키남?
아직 다 못읽었어요. 조금 남은거 마저 읽고 올릴꼐요.
삭제네 이 책 읽고 저도 경각심이 많이 생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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