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맨쉬는 위버가 넘다라는 뜻이고 맨쉬가 사람이라는 뜻이므로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적인 인간상을 말하는데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니체의 책을 편집해서 일종의 자기계발서 처럼 만든 책이 위버맨쉬라는 책.
위버맨쉬라는 말을 가끔 들어보았기에 밀리의 서재에서 골라 읽어보았다.
니체에 대하여 신은 죽었다라는 표현이 전통적인 신, 권위적이고 절대 권력을 휘두른는 신은 죽었다는 뜻이며 기독교적인 신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건 아닌 듯하고 그는 무신론자인 듯하다.
신에 의지하며 그 안에서 제시되는 도덕률을 따라가다가 방향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쇼핑몰에 갔는데 한 상점만 있어서 사오면 되었었다가 상점이 수도 없이 많아서 뭘 살지 모르겠고 길을 잃은 모습에 비유한다,
여기서 그가 제시하는 길은 자기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걸어가라는 것,
행복은 그런 가운데 얻어지는 것이지 행복 자체가 삶의 목표는 아니라는 것.
인생 길을 걸어가는데 고난과 고통이 오더라도 피하려하지말고 괴로워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자기를 성찰하며 성장해가라는 것.
즉 삶은 그렇게 나와 끊임없이 마주하며 나를 단련해가고 성장해가며 어떤 가치를 이루어가는 것이라는 것.
그렇게 자기 안의 원석을 다듬고 다듬으면 보석이 된다는 가르침.
그런데 이 때 원석이 사파이어인데 루비가 되는 법을 따라서는 안되는 것처럼 주변에 쏟아지는 온갖 풍조에 중심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자기 내면에 항상 귀기울이며 자시의 길을 찾아가라고.
도덕 조차도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으니 도덕의 굴레가 자신을 제약하도록 두지말고 유일한 진리인양 맹목적으로 따르지말고 성장으로 이끌면 수용하되 아니면 그 너머로 넘어설 준비를 하라고.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되는데,
1.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친절한 사람을 연기해보하고.
2.거짓보다는 진실을 택할 때 자유럽고 강해지니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내라고.
3. 당장 해결하혀하지말고 기다리고 인내해보라고.
4. 예상치못한 시련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모르는데 아픈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성장시키기도 하는데 분명한 점은 그 순간들이 결국 우릴 새롭게 정의한다는 것. 불행의 경험의 종류나 강도가 아니라 그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가 관건이다.
5. 실수를 인정하고 윳어 넘기고 배워라. 판단이 틀렸다고 해서 쓸모없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6.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 에게 물어보고 성장해나가라. 주어진 길은 없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여정이 인생이다.
7.익숙함의 틀을 버리고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변화해라. 무엇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탐구하고 틀, 원칙과 기준을 세우되 그 틀에 갑리지 말라.
8. 고통울 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성장의 기회로 마주하기에 종교나 예술은 큰 역할을 한다. (흠, 여기서 종교가 언급된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 ) 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시험한다는 말은 고통에 의미부여를 한다, ( 근데 이것이 정말 효과가 있으려면 신을 향한 믿음이 있어야한다는 것. 결국 니체도 종교를 인정은 하되 인류의 유산 정도로 생각하는 듯)
9.부족함은 약점이 아니라 변화의 신호. 스스로를 다독이며 전진하라.
10. 중요한 것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깊어지는 것이다. 흔들려야 나아간다.
삶의 지도서 같은 책인데 43가지 태도에 대해 얘기하는데 읽으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정지우 작가다.
매일 글쓰기를 하는 일을 20년 이상 해온 사람.
그렇게 꾸준히 자기를 성찰하고 자기 삶을 낭비하지 않으며 살아가려는 사람. 하루 하루의 삶의 선택을 그에 맞게 신중히 하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그의 글에서 읽게 되는데 그가 이 책을 언급한 것 같기도 하다. 청년의 시대에 작가가 되기로 하고 수천권의 책을 읽었다고 했으니. 이 책을 읽었음은 분명한데 어느 정도 그의 삶이 반영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의 삶의 자세만은 정학히 일치하는 듯하다.
삶은 우리가 겪은 모든 순간의 합이라 하였으니 매 순간을 바른 선택을 하며 살라고 격려하는 책.
34반쩨로 묘사된 삶의 태도는 참 안타까웠는데,
어떤 사람은 자기 삶을 스스로 살지않고 타인의 기대나 압박에 눌려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는 자기만의 신념이 없고 아니오라고 말할 용기도 없다.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희생되는 사람은 늘 그였다. 사람들의 비난과 외면이 두려워서 결국 자기 삶에서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머무르고 만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나약함을 금방 알아챈다. 그래서 그를 영웅처럼 포장하거나, 심지어 순교자로 추캬세운다. 하지만 정말 아이러니한 건, 그는 단 한번도 진심으로 예라고 외쳐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중략
진정한 용기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진실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아니오라고 말할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스스롤ㄹ 지킬 수 잇다, 삶은 남이 써놓은 각본을 연기하는 무대가 아니라 스스로 각본을 쓰고 걸어가는 여정이다. 당신은 누구의 조연이 아니라 스스로이 주인공이 돼야한다.
다음으로는 인관관계의 감정 조절에대한 31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몇가지만 적어본다.
1. 감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감사는 누군가가 내 삶을 일으켜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는 걸 겸손히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는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리는 힘이다,
2.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때 내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무너지면 상대에게도 온전한 도움을 줄 수 없다, 내가 먼저 강해져야한다.
3. 기쁨과 위안은 나눌 수록 커진다, 너무 자주 표현한다고 희미해지지 않는다, 표현을 아끼고 망설이다 보면 기회는 사라진다, 표현하지 않은 마음은 의미가 없다,
4.묵묵한 헌신보다 밝은 표정과 다정한 말이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친절을 아끼지말자,
5. 확신한다고 믿지마라.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은 그 말을 진실인양 믿고 확신이 강하다,
6. 진심이라고 해서 진실은 아닐 수 있다. 마음을 다한 진심을 담은 헌신이라고 하여 그 일이 진실에 대한 헌신은 아닐듯이. 신념을 위해 목숨을 걸었는데 그 신념이 잘못 된 경우를 본다, 진심이었으나 진실, 진리에 대한 헌신이 아니었던 것.
7. 복수를 꿈꾸는 마음은 내면에서 타올는 불길이 힘이 되어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자기 자신까지 태워버린다. 복수로 얻는 만족은 순간적이지만 마음의 평화는 더 큰 자유와 가능성을 선물한다,
8.겸손은 때로 내 욕망과 의지를 억누르로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모습이랑 혼돈 된다. 진저한 인간은 자기 자신을 부각시켜야한다,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 맹목적인 겸손은 그냥 자기 의지가 없는 상태일 수도 있다.
9. 타인을 돕기 전에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한다. 자기 사랑은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고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다, 타인의 기대나 요구에 맞춰 자신을 소진하지 마라, 그 성장으로 나는 빛과 에너지로 남을 도우라,
10. 모든 선택은 기본적으로 단순하다, 쾌락을 얻거나 고통을 피라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한다, 작은 권력에서 오는 만족도 마찬가지다, 상사가 직원에게 불필요한 잔소리를 하거나 누군가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건 순간적으로 내가 더 강하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하지만 타인의 고통 위에 쌒은 쾌락은 언제나 균열을 안고 있고 그 균열은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공감은 어떨까? 그 속에도 자기 보호 본능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그의 아픔이 곧 내 아픔이 될가봐하는 일종의 방어기제일 수 있다, 그러나 이건 나쁜게 아니다,
만약 작은 권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통제하여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자 아마 개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타인을 억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삶일 것이라는 사실을.
이 다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내용인데 이건 몇개만 적고 스킵
1. 삶은 단순히 분석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그냥 흘려보낸다고 해서 의미가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다, 삶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움직여 나가는 것이다. 어떤 감정은 그냥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힘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고민만 되풀이하지 말고 오늘 한 걸음 내딛어라, 내일 조금 더 멀리 가보자,
2. 선함은 각자의 경험과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마치 서로 취향껏 만든 요리와 같아서 나에게 익숙한 맛이 남에게 낯설 수 있다, 나만 옳다고 주장하기보단 서로의 요리를 맛보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순간들이 훨씬 더 소중하다.
3. 적당한 허영심은 더 나은 나로 이끌어주는 동혁이 되기도 한다,
4. 자존심은 영혼을 보호하는 작은 피부. 지나치면 방어적이 되지만 적당하면 우리를 더 자연스럽고 당당하게만들어준다
5. 사람들은 대체로 나를 미워할 만큼 삶의 여유가 없다, 자기 살기 바쁘다.
옛날 책일텐데 요즘 자기계발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 넓고 깊어진 요즘의 자기 계발서랑 크게 차이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이가 있다는 느낌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고루하지가 않고 .
좋은 책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고
답글삭제또 훌륭한 독후감 까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니체의 삶을 위키피디아에서 봤는데 정신병에 시달리고 고난이 많앗네요. 그런 가운데 탄생한 글들이라 무게감이 느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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