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탱스기빙엔 나이아가라 폴 (niagara fall )


호텔 방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


물보라로 생기는 무지개


새들이랑 먹이 주면서 놀았어요
피츠버그에서 나이아가라 폴은 워싱턴과 더불어 맘 먹으면 쉽게 가는 곳인데요, 비수기에 나이아가라 폴을 가보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어요. 배 타고 폭포 물떨어지는 근처까지 가는 것은 안되지만 그대신 웅장한 나이아가라 폴을 내려다보는 전망좋은 호텔들이 싼 가격에 나옵니다. 좋은 호텔에 묵으면서 방안에서 나이아가라 폴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캐나다엔 땡스기빙이 없고 다들 미국으로 쇼핑나와 손님이 없는지 캐나다쪽 호텔들도 11월부터 싼 딜을 많이 내놓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는 거 좋아하면 미끄럼틀도 있는 좀 큰 수영장이 있는 호텔도 좋구요.




2008년도에 저희가 갈땐 나이아가라 폴을 볼 수 있는 폴 뷰의 방 두개짜리 스윗이 140불정도 했어요. 이 가격에 아침 식사와 저녁시간의 로비의 칵테일이 포함이 되었구요. 지금도 가격, 큰 차이가 안나는데 캐나다달라가 오른 점이 아쉽네요. 소파배드등 총 7명이 잘 수 있었으니 두 가족이 같이 가셔도 될 것같아요. 7명 꽉 채우시면 아침식사값만해도 많이 절약이 되겠죠?

아침식사는 나이아가라 폴이 쫙 펼쳐지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오믈렛 직접 해 주는데 맛있었어요.
저희가 갔던 호텔 링크해 드려요. 여기를 클릭하세요.
엠바시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전망의 The Keg  Steak house bar 
야경 좋은 고층 빌딩의 전망대 식당과는 다른 전망을 즐기실 수 있어요.
링크 들어가셔서 사진 꼭 보시길...

사진 캡쳐했어요. 멋지죠.



요즘 날씨 같으면 너무 좋겠고 날씨가 맑으면 좀 춥더라도 걸어다닐만 했어요.
기분 전환삼아 가보시는 거 괜찮아요. 간 김에 토론토까지 가볼까? 이건 안 권해드려요.
트래픽이 심하더라구요. 나이아가라 폴 근처에서 하루 즐기시고 아이스 와인 사서 오시면 좋을 듯.

댓글 2개:

  1. 나이아가라가 피츠버그에서 가까운 건 처음 알았습니다. 지도를 보니 정말 4-5시간 거리네요. 다니시는 곳을 사진을 곁들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니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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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첫 맴버이시고 첫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두가정이 나이아가라 다녀오셨는데 좋았다고 합니다. 호텔방에서 보는 것이 걸어다니며 보는 것보다 더 좋았다고도하시고... 네이버블로그가 네비게이션하시기는 더 편하실 거예요. http://blog.naver.com/kschoiw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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