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9일 일요일

맥코넬 밀 주립 공원 ( McConnellsMill State Park)

피츠버그 북쪽 동네에 사는 저희집에서는 40분도 채 안걸리는 곳에위치한 주랍 공원. 하이웨이 엑싯 나와서 오른쪽은 모레인 파크 쪽이고 왼쪽으로 가면 이 파크가 나와요.
호수를 끼고 자전거 타기나 걷기에 좋은 모레인 파크와 달리 이 파크는 산을 타고 흐르는 강 옆으로 난 길을 하이킹하기좋게 되어있어요.
맥코넬 밀, 방앗간은 옛날 모습대로 잘 보전되어있어요.
입장료는 없이 프린데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고 설명해주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요.
아주 옛날에 한번 왔던 곳인데그때는 문이 닫혀서 못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강의 상류 쪽으로 난 트레일과 하류 쪽으로 난 트레일을  걸어보았믄데 상류 쪽은 길 살짝 험하면서 한국 산 오르는 기분 나요.두사람이 나란히는 못가는 트레일이예요.
하류쪽으로 난 트레일은 보통의 파크 트레일처럼 더넓고 아이들과도 많이들 걷더라구요.  이 길은 경고문은 더 험하게 써있었지만 조금만 걷다 돌아와서 인지 초입부분은 쉬운 산책길이었어요.
방앗간앞까지 차로 갈수있게 길있고 파킹 공간도 있어요. 도시락 싸갖고 와서 테이블에서 먹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렇지만 공간은 좁아요.차도 몇대 못 대고 테이블도 한두개.
저희는 주소를 넣고 찾아가기를 방앗간쪽이 아니라 이 파크의 메인 피크닉 에어리어로 갔어요. Kildoo Picnic Area 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이예요. 거기의 큰파킹랏에 차를대고 화장실 뒤편으로 난 트레일을 따라 계단을 한참 내려가서 이 방앗간으로 갔어요. 한두시간 하이킹 마치고 돌아올 때는그계단이  엄청 길게느껴지더라는.....파빌리용에있는 전기 아울렛에 물주전자 꽂아 물끓여서 가져간 컵라면 먹었어요. 꿀맛~~
이 파크에서 20여분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그로브시티 아울렛 있어요.
운동하면서 볼거리도 있어서 가볼만한 파크 입니다.
가을에 단풍 들면 더 예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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