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스페인 이태리 여행 4 : 로마 ( rome )

# 로마

베네치아에서 로마까지는 고속기차를 탔어요.
40유로. 기차값은 싸더라구요.
로마에서는 무한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을 일일용, 이일용등 살수 있어서 사용했어요.
전철과 버스를 섞어서 타고 이동했어요.
버스는 한 번은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오래 기다려도 안 온다고 하여 다른 정거장으로 가서 다른 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네요.





칼국수 손으로 직접 만들듯이 손으로 직접 만든 파스타 면을 만든 파스타를 먹은 것이 기억에 남아요.

타자도르라는 1유로 에스프레소 커피 먹은 것도 기억에 남구요. 피츠버그에도 같은 이름의 커피집이 하이랜드에 있는데 맛잇어요. 이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죠.  cup of gold 라는 뜻. 에스프레소 잘하는 이탈리안 커피집. CMU에도 들어가고 분점 많이 냈네요. 

젤라또 스토어는 유명한 곳 워낙 많은데 그 중 vench라는 곳, 한벽면이 초코렛 폭포가 흐르는 인테리어 특이했구요, 맛잇었어요. 맛은 전통, 인테리어는 트랜디. 이게 제 취향 저격이었네요. 





바티칸 뮤지엄은 넘 사람 많아요. 밀려 다녔어요.

코스를 시작하기 전에 꼭 볼 것을 미리 정하고 동선을 잘 정하고 다니는 것이 좋아요.
사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백번 좋습니다.
아침 일찍 가면 어디든 사람 적고 구경하기  좋은데요, 특히 유럽 여름은 해가 길다보니 밤에 늦게 까지 있게 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표를 늦게 예매해서 아침 표는 없었구요 2시반 표를 갖고 들어간지라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또 바로 옆에 베드로 성당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봤어요.
베드로 성당은 무료지만 돈을 좀 내고  미리 표를 예매하면 높이 올라가서 바티칸 시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쉬웠어요.

콜로세움 유적지 부근은 바깥만 보았어요. 자세한 역사물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그렇게 보아도 괜찮은 거 같아요.





로마는 웅장하고 다르긴 한데, 전 파리가 훨 좋았어요. 도시계획을 좀더 잘 했더라면 더 멋진 도시가 되었으리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미국에서도 보스톤과 필라델피아를 비교해 보면 그런 아쉬움이 있던데 비슷한 느낌이랄까.
보스톤은 잘 정돈된 도시인데 필라델피아는 뒤죽박죽인 느낌.
로마가 좀 필라델피아 보는 느낌이었네요.

소매치기등 걱정 많이 했는데 여느 도시랑 다름 없이 크로스바디백으로 다니면 큰 문제 없더라구요. 
베행기등 이른 시간으로 해서 정체없었고 중요한 거 분실이나 도난 없어서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여행이었어요.

# 바티칸 박물관






아테네 학당의 유일한 여인 헤로디아, 
여긴 초코렛 벽면 인테리어는 아니였지만 모던하죠

수제 파스타면 뽑는 집 






# 콜로세움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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